LG 트윈스는 키움과의 주중 경기에서 2승 1패를기록했습니다 LG의 강력한 투수진이 힘을 발휘했습니다 3일 동안 키움에 내준 점수가 3점에 그칠 정도로 강력한 투수력을 보여줬습니다 타선에서도 슬럼프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올 시즌에 우승도 도전할만한 힘을 가졌습니다
삼성은 한화와의 주중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백정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불펜진의 불안감도 여전한 모습입니다 특히 마무리 오승환이 전성기를 지나버린 시점에서 포스트 오승환을 찾아야하는 문제를 생각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켈리는 KBO 5년차 장수 용병이 되었습니다 LG의 에이스 투수로 4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16승 4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150KM의 강한 공을 뿌리며 포심과 투심의 구속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제구도 좋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같은 여러가지 변화구를 던집니다 변화구 중에서는 커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4월 1일 KT를 상대로는 5.1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양창섭은 지난 시즌 2승 3패 방어율 8.4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출발이 매우 좋았으나 이후 부상으로 시즌을 망쳤습니다 구위,제구맨탈을 모두 갖춘 투수로 제 2의 윤성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번번히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40KM 초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변화구 중에서는 슬라이더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커브,스플리터를 투구하는 투수로 제구력이 좋은 투수입니다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KBO 분석
켈리가 개막전 경기에서는 홈런을 2개나 허용하며 패전을 기록했지만 그런 실수가 두번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 경기를 했던 수원 구장과 달리 잠실 구장은 크기가 커서 피홈런 확률이 적습니다 켈리는 작년 삼성과의 경기에서 4경기 26이닝을 투구하며 3승 방어율 2.08을 기록했습니다 켈리에가 강한 피렐라의 출전이 불투명한 것도 켈리에게는 호재입니다 삼성 양창섭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지만 항상 몸상태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도 켈리에게 밀립니다 이번 경기 삼성 천적 켈리가 선발로 나서는 LG 트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