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확한 어린양의 혼인날짜를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 날이 반드시 속히 올 것이며 매우 임박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지금 약혼한 상태이지요.
천국 결혼식까지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동전 확전을 보고 전 세계 석학들이 지금 쯤 오실 거랍니다.
그날은 신랑의 아버지가 정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약혼기간인 셈입니다.
천국 결혼식장도 정해졌습니다. 미리 성령께서 결혼시장의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시니 이 따에 소망을 둘 수 없습니다.
천국 결혼식장은 새예루살렘 황금성입니다.
결혼을 한 사람들은 이해하겠지만 약혼기간은 신랑과 신부에게 매우 설레이는 기간입니다.
그들은 결혼식의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서로의 신뢰와 사랑을 쌓아갑니다.
유대인의 전통에서 약혼기간을 길게 가졌는데요,
그 이유는 기다림의 시간동안 서로 순결과 정절을 증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바울은 신랑이 와서 천국으로 데려가기 전에 그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 염려하였습니다
"내가 너희를 정결한 신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1:2~3)
약혼기간은 그들이 선남선녀로 살아온 기간과는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그 때는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신랑과 신부가 정해졌습니다.
약혼서약을 하고 혼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만약 신부가 약혼한 후에도 다른 남자와 채팅을 하고 소개팅에 나가서 이 남자 저 남자를 기웃거린다면 그녀는 신부로서 지켜야 할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지 않는 행위에 속합니다. 최근까지도 양, 박, 김 등 감언이설과 꼬임과 소개팅에 미혹된 자들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어갔습니다.
약혼기간은 혹시라도 배우자를 잘못 선택한 경우에 파혼할 기회를 줍니다.
이 기간에는 좀 더 상대에 대해 실체를 알아가는 단계이지요.
상대가 성실한지 모 난 구석은 없는지 인내심은 있는 지 치명적인 결함은 없는 지 최종점검 할 뿐 아니라 부부로 한 집에 살기 전 친밀감을 높여가고 상대에 대한 간절함을 키워가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약혼기간에 위기의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예물이나 혼수를 준비하면서 관계가 깨지기도 하는 것이지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신랑의 대한 애정을 가로채려고 혈안입니다.
열심히 살수록 더 초라해지는 헛된 삶에 마음의 중심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들은 모두 소돔성처럼 재만 남길 뿐입니다.
결혼식이 임박해서 신부는 웨딩드레스를 준비합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고 혼인식장에 들어가는 신부는 없지요.
예복은 의로운 삶과 순결의 상징입니다.
신랑에 대한 친밀함과 순결한 대신에 수치심으로 가득차 있다면 쫓겨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약혼기간에 있습니다.
신랑을 사모하고 의의 순결한 예복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신랑에 대한 애정이 식어진다면 그 신부는 자격 미달입니다.
지금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때입니다.
결혼을 앞 둔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 늘 마음에 두어야 할 때입니다.
신랑 앞에 설 날을 진지하게 사모하며 그 분 앞에 두려워할 것 없는 모습으로 있어야 합니다.
앞서간 천국의 지체들이 숨죽이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바울이 자기가 못 이룬 살아서 얻는 영광 이을 자를 눈여겨봅니다.우리 진주신부들의 열정을 보고 있습니다.
신부들이 충분히 준비되면 신랑의 신분에 걸맞게 신부들을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형시키실 것입니다.
신부들을 데리러 황금성을 발진시키시고 신랑이 정말 곧 오십니다. 천국에서 만납시다. 마라나타!!
첫댓글 신랑되신 주님이 우리 신부, 휴거백성들
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확히 알고 그 길로 전심전력 달려가야 합니다.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롯의 처와 같이 세상 미련이 남아 어리석게 뒤돌아 보다가 소금기둥이 되는 비극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