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2)
이들의 암살계획을 사전에 알게 된 마호메트는 622년 70여명의 그의 추종자들과 함께 메디나로 피신을 합니다. 이것을 “헤지라 : Hejirat (도망, 이주)”라고 하며 이슬람교의 원년이 됩니다.
메디나에서 세력을 확장한 마호메트는 630년에 메카를 공격하여 정복한 후 모든 우상들을 파괴합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632년 마호메트는 죽어 메디나에 장사됩니다. 그리고 그의 무덤은 이슬람교 제2의 성지로 지정이 되어 제1의 성지인 메카와 함께 무슬림들의 순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마호메트의 추종자들은 10년후인 645년 마호메트의 의형제인 “알리”의 주도로 그동안 마호메트의 예언과 환상들을 모아 이슬람교 경전을 만드는데 그것이 114개의 장과 6236개의 절로 되어 있는 “코란(Qur'an)입니다.
”코란“은 ”읽어라!“는 의미로 마호메트가 명상중에 대천사 가브리엘로부터 받은 첫 번째 계시를 가리킨다고 말합니다.
마호메트는 모세 5경, 시편과 복음서의 일부 내용을 주축으로 이슬람교 교리 체계를 수립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구약의 예언자와 예수의 정통성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성자 하나님이 아닌 한 사람의 예언자에 불과하며 마지막 예언자는 마호메트 자신이기 때문에 자신을 통해 마지막으로 계시된 “코란”이 신적 권위를 가진 최종적인 계시라고 주장합니다.
코란에 따르면 무슬림 즉 이슬람교 신자들은 알라의 가르침 속에서 선한 행위와 가난한 자에게 자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들은 승려계급도 없고, 예배 의식도 단순하나 하루 5번 메카를 향해 기도해야 하고, 일생에 한번 메카를 순례해야 합니다.
그리고 4명까지 일부다처제를 허용합니다. 일부다처제는 남성중심의 사회적 제도이기도 하지만 당시 전쟁등으로 남자들이 부족한 상황속에서 어린 여성이나 미혼모, 미망인등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였습니다.
이슬람교는 6신과 5행의 의무가 있습니다. 6신은 6가지 핵심교리인 알라, 천사, 코란, 예언자(마호메트), 내세, 예정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이 6신 교리는 기독교 교리인 하나님, 천사, 성경, 예수님, 내세, 예정등에서 빌려 온 교리입니다.
이슬람교는 마호메트가 최후의 예언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자신들이 유대교와 기독교보다 우위에 있는 종교라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성경의 진리들을 모방하여 자체적인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리 내용을 들여다 보면 일관성이 없이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많고 조잡하기 짝이 없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5행은 신앙고백, 예배, 금식, 희사, 순례를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고백이란, “알라 이외의 신은 없으며 마호메트는 알라의 사도다”라는 말을 아랍어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호메트가 메카에서는 평화를 주장하다가 메디나로 도망가서 2년이 지나 정치적인 실권을 장악한 후에는 태도가 180도 바뀝니다. 그는 메디나 전 주민에게 40일간의 기간을 주고 그 기간안에 모든 이도교도들은 이슬람교로 개종을 하던지 아니면 메디나를 떠나라는 법령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40일이 지나자 이슬람 교도가 아닌 자들은 알라의 이름으로 무자비하게 처형합니다. 그리고 이웃 도시들도 공격하여 이슬람교로 개종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자들 모두를 알라의 이름으로 처형입니다. 이렇게 한 도시 도시, 한 부족 부족을 점령해 나갑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기를 보면 녹색바탕에 “알라 이외에 신은 없으며 마호메트는 알라의 사도다”라는 말을 아랍어로 기록하고 그 밑에 칼을 그려 넣었습니다.
이 국기가 이슬람교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즉 이슬람교도가 되어 신앙 고백을 하던지 아니면 칼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이슬람교 정신입니다.
그래서 이슬람교와 타 종교는 대화나 공생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슬람교가 힘이 없을 때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지만 일단 힘을 얻게 되면 이슬람교로 개종하던지 아니면 처형당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이슬람 교도들은 하루 5번 메카를 향해 아랍어로 예배를 드립니다.
금식은 이슬람력으로 라마단 1달동안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자기 재산 일부를 교단에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재산 기부를 희사라고 합니다.
순례는 경제적 여유가 있을 경우 일생에 한 번 메카를 순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6신과 5행의 의무를 열심히 이행하는 것을 “지하드”라고 합니다. 지하드는 우리말로 “성전” 즉 “거룩한 전쟁”이란 의미로 이슬람교의 의무를 현실속에서 투쟁적으로 열심히 실행하기 위해서 적들과 싸우는 싸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슬람교의 교리를 부정하는 이교도와 이슬람교도간의 “싸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특히 유대교와 기독교는 신의 계시를 왜곡시킨 악한 종교로서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져야 할 종교들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이교도들을 참수하거나 태러를 통해 죽이는 것은 알라에게 제사드리는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특권적 의식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참수하거나 태러를 통해 이교도들을 죽인 후에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