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인디언들은 옛날부터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매는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암을 발생시키는 발암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성화 되어가고 있는 몸을 예방하고, 암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또 다른 성분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눈을 건강하게 해주는 물질로 백내장과 건조한 안구에 도움을 주어 시력에 관련된 질환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테로스틸벤은 대장암과 자궁암 그리고 유방암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다고 하여 20여주를 심었는데, 15주에서 수확하고 있습니다.
수확하는 기간이 길고, 블루베리 열매의 크기는 작지만 워낙 많이 열려서 수확량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이 그렇듯, 익으면서 크기가 급격하게 커집니다.
이제 수확 시작하는 단계인데, 벌써 15kg을 수확했습니다.
무더위에 수확하는 것이 힘들지만, 나누어 먹는 즐거움과 수확의 즐거움으로 만족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1kg 상자에 담아서, 스티로폼 상자에 3개씩 포장하여 아이스 팩과 함께 택배로 친척들과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오디를 처음으로 7주에서 40kg 이상을 수확을 했는데, 블루베리도 예상 수확량을 초과할 것 같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조류망을 지난 5월에 설치하여, 까치에게 빼앗기지 않고 모두 수확할 수 있어 좋습니다.
첫댓글 정성의 결실을 거두는 보람이 있군요
일상의 즐거움으로
채워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