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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기도 학교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많이 모였다기보다는 확실하게 다른 것이 하나가 있는데 30분 동안 기도의 소리가 끊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떤 날은 정말 새벽 기도실이 꽉 기도의 소리로 꽉 차서 기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얼마나 도전이 되고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50회를 다 참석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여러분과 제가 힘을 내어서 참석하는 시간들을 만들어서 함께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왜 기도를 할까요? 이유는 정말 단순합니다. 응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도 응답이 필요하니까 기도의 자리에 모이게 되고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는 것입니다. 응답이 필요 없다면 여러분과 저는 굳이 기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 우리 중에 응답이 필요 없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을까요? 제 목회에 기도 응답이 필요 없다면 제가 새벽에 일어나고 이렇게 성도들과 계속해서 기도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도 기도하고 저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응답이 필요하기 때문에 함께 기도하자고 권면하고 때로는 재촉하고 때로는 그 무거운 짐을 여러분에게 쥐어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응답을 약속하셨고 우리는 응답이 필요하고 하나님만이 응답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꼭 응답되어야 한다면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여러분과 제가 기도 응답이 필요한 사람들이고 기도 응답이 필요해서 기도하고 있다면 그러면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조건은 뭘까요?
기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기도의 시간도 중요하고 기도하는 자의 간절함도 중요하고 기도의 내용도, 기도의 장소도, 기도의 방법도, 기도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믿음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으면 응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와 믿음은 때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과 저의 기도,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어떤 믿음이 필요할까요?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한데 그 믿음은 어떤 모습의 믿음일까요? 어떤 종류의 믿음일까요?
가장 먼저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믿음이 있어야 됩니다.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하는데 어떤 믿음이냐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하나님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기도 응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응답이 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지만 믿고 기도해야 응답이 됩니다. 응답받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된다는 믿음이 항상 동반되어져 있어요. 물론 때로는 정말 가끔은 의무 응답이 필요해서 내 믿음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나에게 선물들을 주실 때가 있지만, 대부분의 기도 응답은 응답된다는 것을 철저히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믿음의 역사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입니다. 우리 같이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6장 24절입니다. 시작.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의 기쁨이 충만하리라.
하나님은 분명하게 응답을 약속하셨어요.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의 기쁨이 충만하니라. 하나님의 응답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영혼과 우리의 삶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는 응답의 역사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우선적인 믿음은 응답된다는 믿음,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인생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이지, 나는 인생에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많은데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실제는 진짜 문제가 많은 사람은 자신의 삶에 문제가 많다는 것도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문제가 많은데 기도하지 않을까요? 바로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믿지 않기 때문인 거예요.
하나님의 응답을 믿는 사람이 기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지금 내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들을 내가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걸 믿는 사람이 기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응답을 믿지 않거나 아직까지 응답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없다 보니까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신 분이십니다라고 생각이 꽉 자리 잡아버린 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주변에서 기도를 외쳐도 기도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반면에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응답을 믿고,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야고보서 1장 6절 같이 한번 읽습니다. 야고보서 1장 6절 시작.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분명하게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의심했기 때문에 응답이 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우리가 많은 시간을 기도했지만 의심했기 때문에 응답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의심이 응답을 요동치게 만든 거예요. 하나님이 응답하시려고 응답을 다 준비해 놓으셨는데, 우리의 의심이 그 응답을 요동치게 만들고 다 읽은 기도의 열매를 떨어지게 한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과 제가 기도를 많이 하는데도 응답을 받지 못했다. 그것은 기도 열매가 다 맺어지고 이제 기도의 열매가 나에게 주어질 때쯤 우리가 의심을 한 거죠. 우리가 염려를 한 거죠. 우리가 근심을 한 거죠. 그래서 기도의 열매가 물을 익지 못하고 떨어져버린 거예요. 다 썩어버린 겁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입니다. 우리 같이 한번 읽습니다. 시작.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내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
지금까지 읽은 게 모든 성경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응답이 약속되어 있음을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이 기도하라고, 하나님이 구하라고 하신 것은 응답을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에 구하라고 한 것이지 응답이 없이 막연하게 기도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고 기도를 시키는 것이고, 여러분의 가정에 여러분의 개인에게 어떤 응답이 필요한지를 아시고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것이 있어서 기도하게 하시는 거예요.
부모가 자녀들을 가정에 이렇게 불러요. 얘야 며느리 아가와 함께 우리 집에 잠깐 와라. 보통 이런 경우는 부모님이 외로워서 또 심심해서 오라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부모님이 줄 것이 있어서 농사를 짓는 분들은 작게는 쌀이나 이런 음식을 줄 것이 있는 것이고 때로는 뭔가 이제 물려줄 것이 있어서 자녀들을 부르는 거예요. 오라고.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응답을 예배하시고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는 거예요. 근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확신이 없어서 이 부르심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거예요. 왜 이전에 응답에 대한 실패의 경험이 있기 때문인 거예요. 정말 열심히 부르짖었는데 하나님이 응답해 주지 않으셨어요 근데 우리는 왜 응답하지 않으셨을까라고 살피지 않아요. 응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원망은 하지만 왜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셨을까라고 살피지 않아요.
말씀은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의심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응답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응답을 의심했기 때문에 그 응답이 나에게 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부르짖음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응답을 믿는 것입니다.
저는 확신이 하나 있어요.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도 응답하신다. 그래서 제가 기도를 멈추지 않아요. 내가 잘못 구해도 좋은 걸 주시고 내가 못난 걸 구해도 좋은 걸 주시고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금 내가 구하는 것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으셔서 안 주시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라도 하나님이 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기도의 시간을 줄일 생각도 없고 기도를 육신의 한계가 있어서 좀 힘들게 또 졸리면서 기도할 때도 있지만 그런 시간을 제외하면 기도를 하지 않을 생각도 없어요. 왜냐하면 기도는 어떤 방법으로든 반드시 응답이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응답에 대한 확신이 커질수록 크고 응답도 크고 놀랍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야 된다는 확신이 더 커질수록 응답의 크기도 커지는 거예요.
내가 기도했는데 응답의 크기가 자꾸 작아져요. 그 이유는 내가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자꾸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기도할 때는 응답에 대한 확신이 견고했는데 기도하면 알수록 응답에 대한 확신이 줄어든 거예요. 그래서 응답도 작아진 거죠. 기도의 간절함이 작아지지 않으면 확신이 작아지지 않으면 기도의 응답도 결코 작아지지 않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과 저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기도에도 응답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사람의 소원을 못 들어줘요.
여러분의 자녀들이 재벌 자녀가 되고 싶어 하잖아요. 그렇죠 여러분 들어줄 수 있나요? 여러분이 재벌이 안 되는 이상 여러분의 자녀가 재벌의 자녀가 재벌 2세가 되는 일은 있을 수 없어요. 우리는 사람의 손을 들어줄 수 없어요. 자식의 소원도 다 못 들어줘요.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소원을 결코 들어줄 수 없어요. 조금 들어주는 흉내는 낼 수 있어요.
여러분이 저에게 우리 목사님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사님 이렇게 좋겠습니다. 제가 노력은 할 수 있지만 결코 여러분의 마음에 흡족한 일은 평생 일어나지 않아요. 만약에 여러분이 저한테 그런 응답을 기대하고 저와 함께 있는다면 아마 여러분이나 저나 이 땅을 하직할 때 그때까지 이거 못 이루고 끝날 거예요.
알아야 돼요.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완전하게 응답할 수 있고, 반면 우리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사람의 어떤 소원도 다 이루어줄 수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을 다 받은 분이 한 분이라도 있나요? 여러분이 남편에게 기대하고 아내에게 기대했던 것을 다 받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나요? 이럴 수 있겠죠 아무 기대감도 없었어요. 너무 막나이 같은 사람을 만나서 아무 기대감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정말 생각도 안 한 일을 한 거예요. 그래서 그래서 기대한 건 인정받았다라고 할 수 있지만 정말 우리가 결혼을 하면서 기도했던 것들을 지금까지 다 경험하고 받은 사람은 그래서 있을 수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못 만날 수도 있어요. 어쩌다가 어디에다가 그냥 서로가 적당히 봐주고 또 우리 가정을 적당히 포장하게 하기 위해서 저는 정말 남편에게 원하는 걸 다 얻었어요. 저는 아내에게 원하는 걸 다 얻었어요. 죽기 직전에 나는 자녀로부터 모든 걸 다 받았어 이렇게 말할 수는 있지만 정말 여러분이 사는 과정 과정에서 사람으로부터 필요한 것들을 다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 사람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응답하지 못하시는 것이 없고 응답하지 못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믿고 기도해야 됩니다.
두 번째로는 기도회는 응답이 준비되어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응답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되지만 또한 응답이 준비되어 있다는 믿음으로 우리가 기도해야 됩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입니다. 우리 같이 읽습니다. 시작.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오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하나님이 기도를 명령하셨어요. 구하라고 그리고 두드리라고 그리고 찾으라고 명령하셨어요. 하나님이 기도를 명령하셨다는 것은 응답이 준비되어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목회자인 저를 통해서 아니면 주변에 사람들을 통해 나의 멘토나 돕는 친척과 친구들을 통해서 기도를 나에게 명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실 것들이 있기 때문에 준비되어 있는 응답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주실 것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제 기억에 기도한 후에 받지 않은 것을 않은 때는 한 번도 없었어요. 단 내가 원하지 않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고 싶은 것이 내게 왔고 당장 그 1년이 아니라 2년 3년 후에 왔을 뿐이지 한 번도 구한 것이 안 온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안 왔다면 내가 잘못 구했거나 욕숨으로 구했을 것이에요. 그래서 주지 않은 것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려고 예비한 것을 안 준 적은 없다는 거죠. 내 욕망은 채워주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기도하게 하시고 주시려고 했던 것은 다 주셨다는 거예요.
여러분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욕망을 채우신 분은 아니에요. 욕심이 과해서 갖고 있는 잘못된 욕망들, 그릇된 욕심들, 과한 욕심들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그러려고 계신 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기도를 명령하실 때마다 기도의 마음을 주실 때마다 응답이 예비되어 있다는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에 함께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응답을 주시기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신 것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응답을 주셨는데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알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여러분이 오늘 기억해야 될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기도를 명령하셨다는 거예요. 50일 기도 학교를 통해서 우리 목장 교회에 주실 것이 있고 50일 기도 학교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주실 것이 있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까지 기도를 정말 많은 종류의 기도를 했죠. 200일씩 길게 하기도 하고 30일 하기도 하고 365일 하기도 하고 온갖 종류의 기도로 하나님께 나갔습니다. 근데 제가 50일 여기에 대해서는 좀 자신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일단 저도 저도 말씀을 준비해야 돼. 물론 강의안을 참고해도 준비하는 말씀이지만 말씀도 제가 준비해야 되고 또 보통 이 50일 동안을 빠뜨리지 않고 기도하는 일이 쉽지는 않아요. 결과적으로 그리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긴 시간을 딱 잡으면 대부분 빨리 빨리 포기하고 기도하지 않을 생각을 해요. 이전에 우리가 교회 기도를 길게 한 것도 그냥 기도하는 성도가 나와서 길게 한 것이지 많은 성도가 동참해서 길게 한 건 아니에요.
근데 어쨌든 성도들을 동참하게 해서 50일 기도를 하게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부담감이 엄청 많았어요. 그전에는 20일 30일 나누기도 하고 제가 만든 20일 교재를 가지고 또 하기도 하고 이렇게 여러 차례 이 51 기도학교와 관련된 것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기도했습니다.
근데 원래는 계속 부담이 되는 거예요. 올해는 50일을 해야지 올해는 50일을 해야지 마음에 너무 부담이 됐어요. 그런데 제가 하나님이 주실 것이 있다고 믿는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내가 이렇게 부담스러워하는 것을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것에는 분명히 응 예비한 것이 있을 것이다. 성도들이 불편해하는 것들을 하나님이 하도록 하게 하시는 것 반드시 예비함에 있어서 하나님이 하게 하실 것이다. 그러면 이 사실을 믿고 응답이 준비됐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해 보자라고 해서 제가 시작할 수 있었던 거예요. 만약에 이전에 인간적인 생각이었다면 올해도 또 기도를 나눴었거나 아니면 대충 하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도할 마음을 가진 교회와 기도할 마음을 가진 성도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실 것이 있어서 기도를 시켰기 때문인 겁니다. 그러니까 기회하는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이 있는 교회예요. 기도하는 성도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것이 있는 성도인 거예요.
하나님은 수없이 많이 기도를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기도의 요구가 강력한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응답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50일 동안 기도하게 하신 것은 절대적인 응답이 목장 교회와 성도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50일 동안 기도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번에는 한번 기대하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어떤 응답을 주시려고 기도를 명령하셨는지 기대하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잠깐 본문의 이야기로 돌아가고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본문은 회당장 야이로에 대한 이야기예요.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만큼의 회당을 짓고 거기서 하나님을 예배했어요.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거리가 1마일 우리 키로수로 따지면 한 1.6kg 정도 되고 이스라엘의 도량용으로 보면 2천 규빗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회당장은 이 정도의 거리에 있는 회당에서 회당을 관리하고 또 예식을 주관하고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회당자입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중병에 걸렸어요. 딸을 고치기 위해서 해당장은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렇지만 딸의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어요. 차도가 없었어요. 오히려 더 깊어져 갔고 마침내 죽을 지경이 됐습니다. 그때에 이 회당장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으로 가는 동안 지체하게 됐어요. 혈류병 앓는 여인이 중간에 또 개입을 하게 되고 또 이 여인을 고치고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고 안식일을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집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닌 거죠. 조금만 빨리 가면 금방 가서 고칠 수 있는 거리인데 계속 지체하게 되고 사람들로 말미암아 지체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딸이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딸이 죽었기 때문에 회당장의 집에 예수님이 갈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장애 종들의 말을 들으시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시고 회당장의 집에 가셨습니다. 회당장 집에 도착한 예수님은 죽어 있는 소녀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라고 말씀하시자 12살 되는 소녀가 일어나 걸었습니다.
회당장은 이미 죽었다는 종들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로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을 믿었던 거예요. 만약에 회당장이 종들의 말을 믿었다면 이제 집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님 이미 당신의 딸은 죽었습니다. 예수님이 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딸이 살아나는 기적은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근데 이 회당장이 예수님의 말에 귀를 기울인 거예요. 사람의 말이 아니라 그래서 딸을 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딸을 살리시려고 믿으려고 하신 거예요. 딸을 살리시려고 예수님은 회당장에게 믿음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회당장의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 것은 많은 방해물이 있지만 바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자기 딸이 살아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당장은 시험에 들 일이 되게 많았어요. 빨리 가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는데 예수님이 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온갖 종류의 시험거리가 그를 엄습해 왔을 거예요. 만약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시험에 들어서 낙심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종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 우리 집에 오실 필요가 없다고 예수님을 막았을지도 몰라요. 근데 회담장은 시험도 이겼고요. 사람의 말도 이겨냈어요.
우리가 기도할 때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응답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기도한 우리에게 마귀는 항상 온갖 종류의 시험을 갖다 놓고 우리를 시험합니다.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없어요. 만약에 회당장이 섭섭함에 빠졌다면 예수님에 대해서 섭섭한 마음을 갖기 시작하고 시험에 들었다면 딸이 살아나는 것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에는 정말 많은 시험이 따라요. 오히려 기도하자면 어떨 때는 내가 괜히 기도했나 차라리 기도하지 않았으면 이런 어려움이 없을 텐데, 내가 괜히 기도한다고 해서 우리 집이 더 어려워졌나 내 삶이 더 힘들어졌나라고 생각할 만큼 기도에는 항상 시험이 따라요.
회당장은 이 시험을 이겼기 때문에 기도를 간절함을 응답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시험을 이기고 끝까지 믿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험에 들어 믿음을 잃게 되고 믿음을 잃게 되니 기도를 멈추게 됩니다.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끝까지 믿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한 사람이 어떤 교회가 기도를 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만약에 어떤 사람이 평생 기도의 삶을 산다. 여러분 이거는 흉내 내기 어려운 일이에요. 아무리 작정하고 작정해도 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함에 대한 믿음이 없고 함에 대한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않으면 왜요?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시험이 드는지 몰라요. 그 시험을 이겨내지 못하면 또한 기도하지 못해요. 끝까지 기도하지 못해서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아마 흔할 것입니다.
회담장의 종들은 예수님이 주인의 집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주인의 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해당 장의 종들의 말을 잘 이렇게 요약을 하면 이렇게 되는 거예요.
더 이상 우리 주인을 희망고문하지 마시고 주인의 집에 방문하지 말아주십시오.
이게 종들의 생각인 거예요.
더 이상 우리 주인을 우리 주인 같은 착한 사람을 우리 주인 같은 이 멋진 사람을 희망고문하지 마십시오.
이게 종들의 말입니다. 그렇지만 회당장은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지부에 갔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명령을 다 순종했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었다는 거죠. 그래서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입니다. 우리 다 같이 한번 읽습니다. 시작.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이 없으면 응답도 없습니다. 따라하겠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응답도 없습니다.
할렐루야 믿음이 없으면 응답이 없습니다. 특별히 이미 받은 줄로 알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도회 시작할 시점에 받은 줄로 알고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도를 시작했는데 이미 받았다고 믿어야 한다는 거예요. 이제 기도를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됐고 기도를 시작한 지 1분도 안 됐고, 기도를 시작한 지 1초도 안 됐는데 이미 믿으라는 거예요. 받은 줄로 믿으라는 거예요. 그러면 구하는 대로 받게 된다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의 믿음은 마음대로 믿는 믿음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에요. 회당장이 믿은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회당장이 믿은 거예요.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잔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회당장이 믿은 거예요. 그래서 딸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 중에 말씀을 믿는 것은 중요한 겁니다. 기도 중에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말씀밖에 없어요. 환경을 붙잡고 사람을 붙잡으면 반드시 기도에 실패합니다. 기도할 때 시험이 와도 말씀을 붙잡아야 되고요. 기도할 때 어려움이 와도 말씀을 붙잡아야 되고요. 기도할 때 낙심이 와도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말씀입니다.
어린 왕자라는 책에 보면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자의 삶은 사막과도 같아요. 사막 그 어딘가에 샘이 있습니다. 우물이 있습니다. 기도에는 기도하는 자의 삶이 사막 같을지라도 기도하면 반드시 그 인생에는 샘이 생긴다는 의미예요. 어딘가에는 기도의 응답이 기도 응답에 샘이 있다는 의미예요.
기도하는 내 삶이 아무리 형편이 어렵고 내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는 자에게는 비록 그 기도하는 자의 인생이 사막과 같을지라도 그 사람의 인생에는 반드시 응답의 삶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당장 응답이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는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응답이 있다는 걸 믿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있다고 믿어야 기도가 아름다워져요. 여러분 응답이 있다고 믿고 하는 기도와 응답을 확신하지 않는 기도는 차이가 나는데 믿고 하는 기도는 아름다워져요. 내 영혼아 내 표정과 내 기도가 아름다워져요. 여러분 기도는 하모니와 같아요. 오케스트라라가 연주하는 것과도 같아요. 그러니까 성도들이 기도할 때 응답을 다 믿고 기도하잖아요. 그럼 그 기도의 소리가 오케스타라의 하모니처럼 들려와요.
반대로 기도하는 성도가 불신하고 기도하면 낑낑낑 대는 불협화음이 나는 오케스트라의 소리와 같아요. 50일 동안 기도할 때 새벽마다 엎드릴 때 응답을 확신하고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가 아름답게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응답을 믿어야 기도하는 자의 삶이 행복해집니다. 응답 응답이 있다고 믿어야 기도자가 용기를 얻습니다. 응답을 믿어야 기도자의 예배가 달라집니다. 응답을 믿는 자가 기도 중에 예배를 드리면 그 예배가 달라져요. 응답을 믿어야 기도자의 행동도 달라집니다. 기도가 고통처럼 보이는 건 우리가 응답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응답을 믿으면 기도는 아름다워지고 기도는 보물처럼 소중해지고 그래서 기도를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많은데 믿음이 없으면 그것은 무속 신앙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제 입술을 하나님께 알려야 되는 기도로 많은데 믿음이 없어요. 그것은 무속이 되고요. 기도에 믿음이 없으면 기도가 흉측해집니다.
기도를 가치 있게 하는 건 믿음이고 기도를 열매 맺게 하는 것도 믿음인 것입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일 뿐만 아니라 지금은 믿음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땅에는 많은 기도의 사람이 일어날 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은 믿음의 사람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이 믿음과 기도가 만나야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열매들을 우리가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믿음의 기도가 다시 여러분과 저의 삶을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그가 기도의 자리에 앉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응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제가 기도하십시오라고 하면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의 응답이 준비된 줄 믿습니다고 한번 되뇌어 보십시오. 안 따라하셔도 되고, 제가 기도하십시오라고 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응답이 준비된 줄 믿습니다라고 마음으로 한번 답을 해 보십시오.
목장 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목장 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목장 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응답이라는 보물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이 응답이라는 멋진 보물은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할 때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여러분의 귀에 들려주기를 축복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