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두꺼운 찬양 모음집을 구해
첫 장부터 끝장까지 아는 곡만 따로 모아 찬양하려고
복사기 앞에 서서 하나하나씩 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척 오랜 시간 복사를 했고
그렇게 모든 찬양을 다 복사했다. 여기고 마지막 장을 복사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황당하게도 이 마지막 장이 복사기 속으로 말려 들어가더니
지금까지 복사한 찬양곡까지 모두 복사기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손 쓸 틈도 없이 말려 들어가 복사기까지 망가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큰일 났다. 언제 복사기를 고치고 또 언제 다 복사를 다시 하지? 하며
크게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저는 기도하다가 이런 첫 장면을 보고 무척 낙심했습니다.
왜냐면 최근 하나님께서 '올해?'라는 뜻을 주심에
혹시 올해 휴거가 있지 않을까? 하여 여러 날을 확증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러한 뜻을 주심에 올해 휴거가 없을 수 있겠다. 여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뜻에 대하여 확증해 주셨는데
저는 어떤 건물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에서 내려오고 있었는데 2층까지는 잘 내려왔는데
황당하게도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내려가는 계단이 없어 한참을 헤매고 다녔는데
나중에 보니 그 2층에 터널 같은 긴 통로 하나가 있었고
그 통로를 지나자 통로 끝에 문 하나가 있었고
그 문을 열어보니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가 이렇게 건물을 설계했지? 하고
아주 골탕을 주려고 작정을 했구나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러한 장면들만 보여 주시며
휴거가 계속 미뤄질 것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저의 하루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 오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응답받은 메시지를 카페에 올렸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오늘 받은 메시지가 없고
올려 드린 글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상하다 분명 내가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고
그 응답 받은 내용을 작성하여 카페에 올렸다.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나? 하고는
다시 언제 기도해서 언제 응답을 받고 언제 작성하여 올려드리지? 하며
늦은 오후에 걱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일을 보여 주시며
우리가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게 될 뜻을 주심이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제가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 감옥에서 한 사람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가 내게 이르기를 자신은 이 감옥에서 평생 탈옥을 시도했고
무수히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더 많은 시간을 감옥에 있게 되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가 나에게 이르기를
너는 탈옥할 생각을 꿈도 꾸지 말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가 탈옥한 이야기를 전부 듣다 보니
그가 실수한 부분을 조금만 보완하면 나는 탈출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에게 시간만 되면 찾아가 그가 탈옥을 시도한 방법들을
더 자세히 듣고자 했고 내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검토하고 점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휴거가 미뤄지고 자꾸만 연기되어도 탈옥을 시도하려는 저의 모습처럼
언제라도 이 세상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어제도 우연히 동네 부부를 알게 되었고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에 대해 천국과 지옥에 대해 알려 드리며
왜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믿어야 올바른 믿음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부가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믿겠다 하셨고
나중에 저를 찾아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저의 연락처를 받아 가셨습니다.
이처럼 휴거가 미뤄지고 지연되고 연기되는 시간에도
새롭게 믿게 되는 분들이 있기에 더디다 생각하셔도 더딘 것이 아니라
아무도 멸망에, 멸망 당하지 않고 회개하고 구원받아
천국에 이르게 되는 사람들이 또 생겨나는 일이 있음을 알고 참고 잘 견디시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우리가 더 많은 시간들을 다시 반복하게 될 뜻을 주시며
먼저 탈옥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보완하고 점검하여
어느 때라도 탈옥할 사람처럼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