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토요일 양평 형제봉 산행시
양수역 부근에서 물소리길 종합 안내실을 보았다.
떡 본 김에... 3.1절에 잔차를 나고 나섰다.
[파일:205]
(1)문화유적길
(누르면 확대됨)
(양수역 앞엔 물소리길 안내판이 크게 걸려 있다.)
(종합 안내소.10시에 연다고 하여 그냥 통과)
(용담 마을을 돌아나오며 본 검단산/예빈산/예봉산)
(울계골 입구의 마운틴 가이드)
마운틴 가이드는 지형이 급격하게 바뀌는 지점이나,
산악지형 진입 입구의 구간정보 가이드이다.
일요일 내린 잔설을 밟으며 지능선을 넘어가니
정창손 묘소가 나온다.
10시가 넘었으니 열었겠지..하며
묘에서 지방도로를 따라 물소리길 종합 안내소로 달려갔는데
아직 사람이 출근하지 않았다.
등산객 한분도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조합에 전화을 해보니 3.1절이라 근무를 안한다 한다.
그러면 안내문이라도 써놔야지..
물소리길 가이드 북은 인증대에서도 구할수 있다 하여 정창손 묘로 빽한다.
묘부턴 교동을 지나 한음 신도비까지 하정천을 따라간다.
(하정천)
(빨간 리본과 군데군데 물소리길 표시가 있다.)
(논틀길)
(하정천 뒤로 보이는 운길산)
(부용 4교에도 길 안내 표시가 있다.)
(하정천을 따라 이덕형 신도비로 간다.)
신도비 다음 부터는 임야길로 표시되어 있는데
자드락길로 부용산 등로 입구까지 간다.
(자드락길 옆은)
(산양삼 밭이다.출입금지)
(제법 눈이 푸짐하다.)
부용산 등로는 순하게 시작되어 치받이길로 이어진다.
눈길에 자전거에..처음엔 끌바로 올라가다 나중엔 멜바..헉헉
(드디어 고개..)
(고개 넘어가면 부용산 약수터와 인증대가 나온다)
동쪽 형제봉을 바라보며 한결 편해진 길로 5분여 가니
지지난 토욜 지나갔던 샘골고개가 나온다.
(형제봉)
(샘골고개,부용산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고개 넘어는 남향이다. 밭길)
(몽양 여운형 생가와 박물관)
신원역에선 6번 도로를 건너 강변 도곡 생태공원을 들렸다가
육교를 건너 양서 초교 앞에서 남한강 자전거도롤 따라간다.
(신원역)
(남한강)
(도곡 생태공원 전망대)
(양서초교)
(도곡터널 끝에선)
(자전거 도로 옆으로 내려가 국수역으로 간다.)
(좌측부터 형제봉,소구니산,유명산,대부산,용문산 백운봉)
(굴렁쇠 휴게소)
(2)강변이야기길
(누르면 확대됨)
국수역에서 전철 아래를 통과하여 복포천을 건너고
전결고개를 넘어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옛철도길 쉼터의 물소리길 사무실로 간다.
(국수역)
(우측부터 국수봉.형제봉)
(도랑옆 길표시)
(잔차 타기엔 스릴 만점인 도랑옆 세멘트 방죽길)
(2구간은 안내리본이 청색이다.)
(고들빼기 마을 삼거리,복포천을 건넌다,)
(좌측 형제봉과 우측 청계산)
(오래된 4H 비석)
(전결고개 오름길은 살짝 얼어서 트럭이 못 올라간다.)
(고개의 전원 주택 지대)
(그림 같은 길)
(전결고개는 진겨울 고개라고도 하나보다.)
(6번 도로 굴다리를 통과)
(잔차도로로 올라간다.)
(한강 남쪽 양자산과 앵자봉)
(기곡터널을 지나가면)
(옛철도길 쉼터가 나온다.)
(아신 gallery와 물소리길 사무실)
(등꽃 터널과 인증대)
옛철도길 쉼터를 지나선 아오곡 마을로 가는데
5~10 m 간격으로 걸려있던 파란색 리본이 사라지고 안보인다.
리본이 없어도 이정표가 군데군데 있어
아오곡 마을 심중겸 선생 묘까지는 쉽게 간다.
(길 풍년~옥천 볼랫길 이정표도 있다.)
(심충겸 선생 묘)
조선 중기의 문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를 호종하였고, 왜적 방비에 힘썼다.
호조와 병조의 참판으로 군량미 조달에 공헌했고, 글씨에도 능했다.
(아오곡마을의 오래된 농가)
(아오곡서 상곡재 가는 길-마을서 헤매다가 리본 발견!)
(상곡재)
점심때가 지나 허기가 지던 참인데
상곡재에는 마운틴 가이드가 있어 기운을 더빠지게 한다.
잠시 쉬다가 올라가 보니 의외로 순한 길이 나온다.
(라이딩이 가능한 길)
(용문산, 백운봉, 성두봉)
(아신 1리 마을 회관을 지나 올라가는 길엔)
(바닥에 유리조각이 깔려 있어 기겁을 한다.)
(볼랫길과 겹치는 구간인 듯)
(전원 주택 단지가 조성된 고개를 넘어 가면 양근향교가 나온다.)
향교는 일요일이라 당연히 닫아놨다.
옥천 냉면 마을로 달려가 기사식당으로 들어간다.
(6000원 동태찌게 1인분)
(군 담장 낙서)
(옥천, 돌아다본 백운봉과 성두봉)
(길바닥의 표식)
(자전거길로 들어서니 리본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요구간은 우회함)
(강변로 육교)
(양평과 추읍산이 멀리 보이기 시작..)
(들꽃 수목원)
(한국 천주교의 요람,양근성지)
(물안개 공원의 황명걸 시비)
공원에다 잔차를 거치하고 고산정이 있는 62.9봉을 올러간다.
62.9봉은 백운산에서 내려오는 능선의 말봉이다.
(62.9봉)
(고산정)
(양근섬)
평소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았던 이괄의 부친(이육)은
용문산의 정기가 힘차게 뻗어 강가에 뭉쳐있는 떠드렁산을 보고
아들들에게 죽으면 그곳에 묻어달라 유언했다 한다.
그리고 시신을 바위 밑에 강 아래를 향해 거꾸로(엎어져) 묻어 달라고 했다.
그러나 평소 아버지 말씀에 늘 반대로만 행하던 이괄이 정작 부친이 돌아가자
떠드렁산에 묻기는 하되 마지막 효도를 한답시고 위를 향해 똑바로 묻어 장사지냈다.
몇해 후 이괄은 인조반정에 성공했으나 논공행상에서 밀리나고
난을 일으켰으나 실패하였다.
이괄의 삼족은 멸하고 당연히 그의 부친도 부관참시를 당했는데
묘를 파혜쳐 보니 똑바로 묻었던 시신이 반쯤 돌아간 상태로 있었다 한다.
이 설화는 한 때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청개구리이야기’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http://blog.azoomma.com/jongyeoul78/285299 참조)
(양근 대교)
양근교 아래 양근천변길은 공사중이라
차도로로 올라와 양평역으로 간다.
(양근교의 낙서)
(3)버드나무나루께길
(누르면 확대됨)
(양평역의 스타팅 가이드)
양평역애서 남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다
강변 산책로를 지난 다음 다시 자전거 도로로 복귀,
그다음 논둑길을 따라 회현리로 들어간다.
(남한강 자전거 도로)
(강변 산책로로 내려간다.)
(강변 산책로)
(하늘엔 연이 난다.)
(도곡천 하구 배수 펌프장에서 자전거 도로로 올라간다.)
(회현리 논둑길 내려가는 길)
(논틀을 지나고)
(또 스릴 넘치는 세멘트 방죽길..)
(햇볕 마을 앞을 지나 회현2리로 간다.(
(흥부 놀부 동화마을 회현2리)
(마을 뒤 가락정과 보호수)
가락정 뒤 시멘트 도로를 건너서산길로 들어가는 데
둔덕 모양 낮은 봉우리가 매봉산인 듯,
구룡산 분기점을 지나 구룡골을 감싸 돌아 남쪽 흑천 쪽으로 내려 간다.
(라이딩 가능하나..)
(바닥이 미끄럽다.)
(내리막도 미끄럽다.)
(흑천뒤 멀리 보이는 추읍산)
북쪽 회현 1리를 거친 다음 흑천을 따라 원덕역으로 간다.
(법림정사)
(37번 국도)
(회현 1동 마을 회관)
(흑천교 북단의 우회구간 안내판)
(흙길..)
(배수로를 지나고)
(카페트 길..)
(흑천을 만나고)
(낮은 지능선을 넘어)
(중앙선 구 철도길로 올라간다.)
(인증대가 있는 중앙선 구철도길)
(강건너의 대명리조트)
(철길 연결지점에선 다시 강가로 내려가서)
(임도처럼 넓은 길을 따라 원덕역으로 간다.)
(돌로 만든 솟대)
(4)흑천길
(누르면 확대됨)
원덕역에서 전철을 따라 가다
흑천강 건너 수진원 농장옆을 경유하고
다시 강을 건너와 용문역으로 간다.
(배수로를 따라가서)
(전철을 좌 우로 따라가다)
(흑천강을 건넌다.)
(수진원 농장 옆 강변으로 내려긴다.)
(수중보)
(용문엔 뱀이 유명하니 뱀조심 팻말이 자주 나오지만..과연?)
(인증대)
(뱃산교를 건너간다.)
(잔디가 깔린 길..)
(연수천 합수점서 징검다리를 건너간다.)
(용문역)
6시 23분 용문역에 도착,6시 34분 문산행 전철을 타고운길산역에서 하차,
청계산-옥산-기봉 산행을 한 킬문님 일행을 만나 뒤풀이겸 저녁을 한다.
2016.03.01 맑고 바람 쌀쌀한 날.
첫댓글 장어 먹으로 또 한번 갑시데이~ ㅎ
그장어 얼마냐 도봉산 풍천장어보다 싸냐
토요일날 뭐하냐 수락산에 한버갇다가 그앞에 장어 한번 먹자고
더산형하고 나하고는 팔당까지 갔다가 기다릴수가 없어서
청량리에서 순대국먹고 바이바이 했어요
1k인지 한마리인지에 24,000원인가 그렇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