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췌... 언제 그랫디야.....

[청암]

다른날보다 1시간 일찍출근~

화물차에 이것저것 챙겨서 커피한잔 때리고 일하러 가자~

지난주에 약속된 작업하러 고고~~~~~

다소 난해한 작업을 예상하고 갔는데

다행이 일이 잘풀려서 오전에 끝날것 같아

커피한 하고 합시다 ~~~ 하는데 왼쪽 약지손가락이 따끔따끔~

가시가 박혔나~하고 장갑을 벗었는데~ 어라~~~

손가락 끝 모양이 이상타... 이게뭐야~

자세히보니 장갑끝에도 피가 묻어있고

손가락 끝에 피부가 까져있네~ 뭔일이랴~~

직원늠~ 사장님 이거 언제 다쳤다요~??

난들아냐~ 장갑 벗어보니 이모양이다~~ 

직원늠~ 나원참 할말이 없네....

가끔 작업 끝나고 집에와 샤워하다보면 

허벅지나 정갱이가 따끔해서 보면 나도 모르는 상처가~

그래서 마눌님께 혼도 나는데~

일에 몰두하여 움직이다보면 언제 상처가 생겼는지~~~

언제 다쳤는지 모르는 상처가 여기저기~

생겨먹은게 그런걸 우째~~~

오늘도 손가락에 생긴 상처로 당분간 고생하게 생겼네요~ㅠㅠ

[산호]

돈버느라 생기는 상처는
좀 낫지요..ㅎ
그래도 다음부턴
조심 하세요.

[위너]

호~~~~~~~~~~~~~~~~~

[예쁘니이]

을매나 아펐으요?
담부텀 조심 허세요.
호~~~~

[미혜]

아프시겠네요
맞아요 자기두
모르는 상처가
여기저기 생기는것
같아요 ㅎ

[서우]

병원가봐야겠다~
난 그럴경우 손끝에 세레스톤지크림을 바르는디...

[청암]

사람이 미련해서 긍가
일에 몰두하다보면 다친것두 몰라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