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그는 예술의 경지에 다다라 있었다.
경연 대회 나온 참가자가 아닌,
그냥 경지에 다다른 예술가의 혼연일체의... 그냥 예술이었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 중의 명작 ~~~~~!!!!!!!
https://www.youtube.com/watch?v=KsGLmrR0BVs
2022년 18세 청년 임윤찬 님의 밴 클라이번 콩쿠르 준결승 연주
(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S.139 )
<출처> 유튜브채널 The Cliburn
Transcendental Etudes, S. 139:
0:09 - No.1 Prélude 전주곡
1:04 - No.2 Molto vivace 몰토 비바체
3:35 - No. 3 Paysage 풍경
8:49 - No.4 Mazeppa 마제파
16:33 - No.5 Feux follets 도깨비불
20:20 - No.6 Vision 환영
25:51 - No.7 Eroica 영웅
30:45 - No.8 Wilde Jagd 사냥
36:15 - No.9 Ricordanza 회상
47:41 - No.10 Allegro agitato molto 알레그로 아지타토 몰토
51:59 - No.11 Harmonies du soir 밤의선율
1:01:07 - No.12 Chasse neige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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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 달 초에 우연히 처음 접하게 된 이 영상을
왜 이 아침에 넋 놓고 보고 있으며
몇십번을 보고 또 보고 하고 있는지...
수백번의 감탄사를 반복하며...
경이로움이란 바로 이런 거일거다.
리스트가 이 곡을 작곡한 당시,
이 곡은 리스트 밖에 연주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곡이 비로소 제 주인을 만난 듯,
임윤찬의 손 끝과, 온 몸과 마음, 그의 영혼까지 갈아넣어
비로소 최고 경지의 아름다운 음악,
숭고한 예술이 된 것 같다.
아마도 임윤찬의 연주가 아니었다면,
내가 죽을 때까지 한번도 들어 볼일 없을 것 같은 곡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된 이 영상이 진정한 예술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 온 것이다.
나의 부족한 표현력으로는 감히 표현할 수 없는 그의 연주, 그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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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처음 이 영상을 접하고,
임윤찬 님과 그의 연주에 대해 따라가 보고 싶었는데요,
집중해서 하고 있던 일이 있어서 잠시 미루고 있었어요.
며칠 전부터 다시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임윤찬 님이 아파서 공연을 취소했다는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프면 안되는데...
보물 중의 보물인데...
걱정하며 찾아보니 감기로 인한 중이염이라고 하네요.
그정도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00년만에 나타난 천재 예술가는 길이 길이 보존해야지요~~~!!!!!
부디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하게 예술하시는 모습 오래토록 보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버킷리스트에 올린,
임윤찬 님의 예술무대 직접 보기를 해 볼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근데 올해 연주 스케쥴을 보니 올해안에는 저에게 기회가 없겠네요...
내년에는 저에게도 기회가 오기를~~~^^
( 2023년 4월 18일 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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