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물안개
섬 하나 다독이고
갈매기 한 마리
푸른 바다를 건너간다
돌담 아래
이름 모를 꽃 피어도
바다는 말없이
밀물을 보내고
썰물을 거두어 간다
주름 깊은 어부의
굽은 두 손끝에는
파도의 세월이
소금처럼 하얗게 내려앉고
저녁연기 오르는
낮은 지붕마다
고단한 하루는
밥 짓는 냄새로 쉬어간다
섬마을은
바람을 품고 살다가
별 하나 뜨면
가슴속 그리움도
조용한 물결이 된다.
첫댓글 섬마을한 폭의 풍경화를 보듯 섬마을이 보입니다.갈매기 날고 돌담 아래 핀 이름 모를 꽃밀물과 썰물이 위로하듯 쉬지 않고낮은 지붕에 피어오르는 저녁 연기밥짓는 냄새를 실어나르고가슴 속 그리움이 조용한 물결로 스러지는 섬.시인의 발걸음이 바닷가에 닿으면 주옥같은 詩가 탄생합니다.
영원 샘!바닷가의 풍경을 보면서 옛 섬마을의 정취가 생각나서글을 써보았습니다평온했던 섬마을지금은 추억속의 마을같네요감사합니다
첫댓글
섬마을
한 폭의 풍경화를 보듯 섬마을이 보입니다.
갈매기 날고
돌담 아래 핀 이름 모를 꽃
밀물과 썰물이 위로하듯 쉬지 않고
낮은 지붕에 피어오르는 저녁 연기
밥짓는 냄새를 실어나르고
가슴 속 그리움이 조용한 물결로 스러지는 섬.
시인의 발걸음이 바닷가에 닿으면 주옥같은 詩가 탄생합니다.
영원 샘!
바닷가의 풍경을 보면서
옛 섬마을의 정취가 생각나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평온했던 섬마을
지금은 추억속의 마을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