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반 '시골분교'>
* 음악! 음악! 음악을 즐기자 후! *
담임 샘 : 오현 샘
반 친구들 : 이태희 정하린 김민정 남주현 박성언
우리는 각자 싫어하는 사람에 관해서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허세 부리는 옆 반 친구, 수업 분위기를 흩트리는 같은 반 애들, 자기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친동생, 예쁜데 예쁜 척하는 애들 등 다양한 싫어하는 사람들 얘기를 하며 격분하고 질색팔색 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정말 어쩌면 나한테 무언갈 경험하고 배우게 해주려고 왔다면?
그저 날 괴롭히려고 온 게 아니라면?
친구들은 단박에 말했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싫어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삶은 아무래도 피곤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많다면, 더 나아가서 세상에 좋아하는 사람밖에 없다면 우리가 사는 건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쁜 묵 - 시골 분교 (이태희, 정하린, 김민정, 남주현, 박성언)
나한테 왜 온 거야?
날 괴롭히려고 왔겠지
나는 알아 확실해
근데 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뭐? 진짜? 정말?)
아닐 리가 없는데
그럴 리가 없는데
아닐 리가 없는데
그럴 리가 없는데
(뭐? 진짜? 정말?)
<문학반 '삐삐 친구들'>
* 별난 삼무곡 어린이 ~ 삐삐 친구들! *
담임 샘 : 시은 샘, 니은 샘
반 친구들 : 심홍 유예림 유수림 신주하 김동은 안은별 김도연
니은 샘 반 : [삼행시 아님 댄스]
반 친구들 : 유수림 신주하 김동은
저희 [삼행시 아님 댄스] 반은 삼행시도 하고 싶고, 춤도 추고 싶다! 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 반은 색다르게 진행해봤습니다. 창작예술반 전체 주제인 “작은영혼과 해” 이야기로 마인드 맵을 그려서 마음에 와닿는 단어로 삼행시를 지어내고, 마무리로 아이들이 원했던! 뿌!꾸!빵! 을 온 몸, 온 마음을 내면서 모두가 즐겁게 놀았습니다~
시은 샘 반 : [생각나는 대로]
반 친구들 : 심홍 유예림 안은별 김도연
저희 [생각나는 대로] 반은 이름 그대로 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 아이들이 지금 당장 떠오르는 생각, 좋아하는 것, 하고싶은것 등 그저 생각나는 대로 종이에 마구잡이로 쓴 글들이 한 편의 시가 되었습니다 그 시는 노랫말이 되었고, 예술 작품이 되었습니다. 예술은 머리를 쥐어 짜낸다고 나오는것이 아니라 그저 아이들의 일상, 모두가 예술이라는것을 배운것이지요. 감사합니다.
<그림반 '그림이나 그리자'>
* 기가 막힌 그림반, 그림이나 그리자!! *
담임 샘 : 예솔 샘 / 꼬마샘 : 심린, 이수민
반 친구들 : 이효찬 양윤설 김민지 권현서 권현지 백서영 정주호 정주원 이연후
유지욱 임가빈 류재우 김서영 오재욱 임유겸 임유빈 이진우 강병현
강물이 들려주셨던 '작은 영혼과 해' 를 만화와 '작은 영혼의 꿈' 이라는 인형극을 만들었습니다.
서로 각자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또는 재미있어 보이는 방식으로 말이죠.
두 모둠으로 나누어 작은 영혼과 해를 만화로 나타냈습니다.
싫어하는 친구든 좋아하는 친구든 우리에게 찾아온 빛이라는 사실을 이 만화를 그린 우리 친구들은 이제 알겠죠.
만화팀 친구들 : 이효찬 양윤설 김민지 권현서 권현지 심린
인형극은 시나리오팀, 인형 제작팀, 배경 제작팀으로 나누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 작품에 나오는 좀비는 '작은 영혼과 해' 의 다정한 영혼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좀비는 청년, 곧 자신의 아들을 통해 사라졌던 사랑이 다시 생겨나는 과정이 아닐까 싶고 사랑을 다시 알게된 좀비는 더이상 좀비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인형극 팀 : 백서영 정주호 정주원 이연후 유지욱 임가빈 류재우
김서영 오재욱 임유겸 임유빈 이진우 강병현
<놀이예술 반 '우주최강'>
* 창작 놀이반, 우리는 우주최강이~~닷! *
담임 샘 : 백한 샘 / 호영 샘
꼬마샘 : 이유준, 백서윤, 이재혁, 김이내
반 친구들 : 이시안 서준우 남재후 노준의 심산 임시훈 김명민
이석민 조유현 서준서 채승현 양은교
정소현 하서미 임수빈 이채연 이유진 김서영
김동후 김민준 이서준 남금조 이효준 김동혁 하서연 남승기
저희 놀이반의 주제는 예술입니다.
예술이라하면 작품같은것들이 떠오르죠
시간을 오래 들여 그린 그림 혹은 도자기 등등
우리 존재 자체가 예술이라는 주제를 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같이 물놀이를 하고,
술래잡기를 하고.
아이들이 하고싶어하는 놀이를 했습니다.
저희는
다같이 밥을 먹는것도 예술이고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것도 예술이고
똥을 싸는것도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기자랑 시간때 저희는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다같이 뿌꾸빵 이라는 춤을 추었습니다.
우리가 예술이면 무대 앞에서 서 있는것 마저도 예술작품 발표가 될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것이 예술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