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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환쟁이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솜씨자랑 (임의균의 표현주의작품)
전용환 추천 0 조회 120 12.05.15 10: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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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12 09:37

    첫댓글 1학년 1반 '임의균'의 작품 제목 : ‘천국의문‘ 그림속에 표현주의의 경향이 짙하며 자기만의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 철학적인 심오한 세계를 표현한 듯한 아주 수준높은 작품이며 상징적인 숫자와 독일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 맨위의 검은형상은 독일화폐에 나오는 독수리를 상징한다

  • 12.07.18 14:02

    제 그림을 올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작성자 12.07.18 18:47

    네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한번 쉽게 해보렴 알았지
    학교생활 열심히 하구 샘이 없드라두 열심히 네 생각을 가지구만 있지말구 하얀 종이위에 맘껏 터트려 보렴
    샘과 카페에서 자주 만나자 안녕

  • 12.07.19 12:38

    첫번째 작품은 짧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거대한 역사가 흘러가는 현대를 상징하는 작품입니다.
    따라서 최근 유럽의 떠오르는 강국 독일의 상징과 서커스장에서 홀로 놀고있는 공산권 국가들을 표현했습니다.
    파이의 가운데에 있는 것은 천국으로 이끄는 문 같지만 사실은 지하철의 계단으로 러시아 트레챠코프스카야 역입니다. Mein Herz gift f?r dich는 독일 노래로 뜻은 나의 마음은 너에게 독이라는 내용입니다.

  • 12.07.19 12:18

    두번째는 2차대전을 표현한 것입니다.
    전체주의 국가들의 무력에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왼쪽에 적혀있는 그륀 이스트 운저 팔쉬름은 독일 팔쉬름예거의 군가로 철자를 틀리게 썼습니다.

  • 12.07.19 12:34

    그리고 세번째는 제 소설의 내용을 낙서하듯이 옮긴 것입니다.
    중간에 있는 것은 사랑(에로스)에 의한 독재가 이루어지는 포클랜드에 위치한 레이블더리라는 수용소로, 사랑이 강제화 된 특이한 디스토피아입니다. 국가는 독신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강제적인 사랑을 하게 하는 법을 만들고 매년 독신으로 살고있는 사람들 1000명을 골라 수용소에 감금, 끔찍한 성학대와 강제 임신등을 하게 만듭니다. 이 그림은 소설의 등장인물인 영국인 소년 브랜 J 슈나이더(7세)가 섬 반대편에서 그린 수용소라는 설정으로 그렸습니다. 가운데 세개의 세모와 중간에 있는 S는 새로운 당인 영연방 자주인민당의 로고입니다.

  • 12.07.19 12:46

    저는 세번째 작품에서 사회에서 요구하는 억지스러운 사랑과 개인의 이데올로기가 대립하게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의미를 말해두고 싶었습니다. 21세기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 악재를 겪을 수 있는 인류가 다시 전체주의 광기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개인을 위한 사랑이 아닌 집단을 위한 사랑이 중심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그런 가운데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이데올로기적인 독신주의자와 이상성애자, 픽토필리아, 오토필리아 등의 사람들의 취향도 존중해 줘야 한다는 주장도 들어있습니다.

  • 작성자 12.07.20 19:09

    의균이의 작품설명을 읽어보고 샘은 무척놀랐다
    샘의 판단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생각이든다
    의균이는 책도많이읽고 생각이 남다른 상당히 지적인 수준이 높은 학생이란것을 짐작케 하는 글이로구나
    네번째 작품도 올렸는데 목탄이란 재료가 네가표현하는 그림에 잘 어울리는것 같구나
    이 작품도 설명을 붙여보렴
    오늘 일부러 미술실에 샘을 찾아와줘서 반가웠다
    샘이준 물감과 붓으로 자유스럽게 네 생각을 표현해 보고 너에게 알맞는 재료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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