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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이정백)의 전국 최대 왕벚나무에서 벚꽃이 일제히 피기 시작하여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의 물결을 이뤘다.
상주시는 1998년부터 자체 재배한 왕벚나무 13,500여 본을 시 관내 주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 106km에 식재, 벚꽃이 일제히 개화하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상주시는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서쪽으로는 속리산을 중심으로 동저서고형의 평야와 산악지대로 현재 피기 시작한 평야지대에서 산악지대까지 한 달여간 벚꽃을 볼 수 있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계절별로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하여 벚꽃 길 외에도 여름에는 무궁화와 배롱나무꽃길, 가을에는 감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단풍거리를 조성하여 꽃과 단풍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3km의 북천변 공한지 24,000㎡에 금계국, 원추리 등 계절별로 꽃이 피는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였고 팬지, 석죽 등 50여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하여 시가지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등 연중 꽃이 피어있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에게 볼거리와 추억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를 방문해 본 관광객들은 벚꽃에 감탄하고 있는데 이러한 좋은 장소가 전국에 널리 알려져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 천국 상주에 방문하여 벚꽃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상주시,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실시
화석연료 대체, 난방비 절감 이중효과 톡톡!!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주택용 산림바이오매스자원(목재 펠릿)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의 2016년 사업 물량은 70대로 대상자는 읍․면 거주 또는 화석연료를 목재 펠릿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주택으로,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은 보일러 단가의 70%로,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금액은 자부담이며, 보일러 1대의 지원 한도액은 400만원이다
한편, 목재펠릿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여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난방기기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정이 목재펠릿 보일러로 바꾸면 1대당 약 4~7톤(목재펠릿 3~5톤 기준)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청정도시 상주에 어울리는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 펠릿보일러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박물관, 꽃가마 타고 꼬꼬재배 프로그램 시작
2016년 병아리(유치부) 문화학교 운영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7세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병아리 문화학교 - 꽃가마 타고 꼬꼬재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8회로 운영되며 관내 4개 유치원 197명의 아이들이 참여한다.
‘꽃가마 타고 꼬꼬재배’는 실제로 전통혼례가 이루어지는 상주박물관 내 전통의례관 강수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전통혼례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꽃돌이와 꽃순이’이야기를 구연하며 수업 내용을 전달했다.
이야기 중간에 아이들이 직접 전통혼례 때 사용되는 대례상을 차려보고, 꽃돌이와 꽃순이가 되어 옛날 혼례복을 입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한 수업이 끝난 후 남자 아이들은 사모를 조립하여 전통문양을 색칠해 붙이고, 여자 아이들은 족두리를 조립하여 구슬과 스티커를 붙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2011년부터 유치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로 6년째 맞았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많은 아이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署, 야간 하굣길 안전귀가 캠페인 실시
안전귀가 염원 담은,‘야광팔찌’배부
상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4월 4일 밤 10시경, 우석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굣길 안전 귀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과 및 파출소 경찰관 8명과 우석여고 교사 3이 참여하여 어두운 귀갓길에 어린 학생들에게 닥칠 수 있는 성범죄나 동료 간의 학교폭력을 선점으로 예방코자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안전귀가의 염원이 담긴 ‘야광팔찌’를 배부해 주었다.
상주영어체험센터, 시민영어교실 개강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4월 4일(월) 오후 7시에 영어체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시민영어교실 야간반을 개강했다.
시민영어교실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8년째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강사로부터 배우고, 전액 무료로 시행해오면서 평소 영어 학습에 갈증을 느끼던 상주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시민영어교실은 상반기(4.4~7.13)에 14회 차로 진행되며, 월요일 야간반, 수요일 주간반, 수요일 야간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된다. 수준별로 총 7개의 반이 편성되어 있으며 7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개강하는 날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영어 사용 능력에 따라 그룹으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없이 자기 수준에 맞은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4일 월요일 야간반 첫 수업에 참여한 시민은 35명은 “원어민과의 수업에 대하여 기대가 컸던 만큼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개강식에서 영어체험센터장인 정군석교육지원과장은 “평소 영어를 배울 기회가 적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일반 시민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