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三十一
-화엄경 제31권 목차-
◙十迴向品第二十五之九
◆운하위보살마하무착무박해탈회향❮云何爲菩薩摩訶薩無著無縛解脫迴向❯
◆보살마하살어피선근❮菩薩摩訶薩於彼善根❯
◆이제선근여시회향❮以諸善根如是迴向❯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7❯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8❯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9❯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0❯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7❯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8❯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9❯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0❯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7❯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8❯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9❯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0❯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7❯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8❯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9❯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0❯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7❯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8❯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9❯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0❯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1❯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2❯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3❯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4❯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5❯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6❯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7❯
◆보살마하살이무착무박해탈심회향❮菩薩摩訶薩以無著無縛解脫心迴向❯
◆보살마하살이피선근여시회향❮菩薩摩訶薩以彼善根如是迴向❯
◆보살마하살여시회향시❮菩薩摩訶薩如是迴向時❯
◆시위보살마하살제구무착무박해탈심회향❮是爲菩薩摩訶薩第九無著無縛解脫心迴向❯
◆금강당보살이설송언❮金剛幢菩薩而說頌言❯
◆게송❮偈頌-1❯
◆게송❮偈頌-2❯
◆게송❮偈頌-3❯
◆게송❮偈頌-4❯
◆게송❮偈頌-5❯
◆게송❮偈頌-6❯
◆게송❮偈頌-7❯
◆게송❮偈頌-8❯
◆게송❮偈頌-9❯
◆게송❮偈頌-10❯
◆게송❮偈頌-11❯
◆게송❮偈頌-12❯
◆게송❮偈頌-13❯
◆게송❮偈頌-14❯
◆게송❮偈頌-15❯
◆게송❮偈頌-16❯
◆게송❮偈頌-17❯
◆게송❮偈頌-18❯
◆게송❮偈頌-19❯
◆게송❮偈頌-20❯
◆게송❮偈頌-21❯
◆게송❮偈頌-22❯
◆게송❮偈頌-23❯
◆게송❮偈頌-24❯
◆게송❮偈頌-25❯
◆게송❮偈頌-26❯
◆게송❮偈頌-27❯
◆게송❮偈頌-28❯
◆게송❮偈頌-29❯
◆게송❮偈頌-30❯
◆게송❮偈頌-31❯
◆게송❮偈頌-32❯
◆게송❮偈頌-33❯
◆게송❮偈頌-34❯
◆게송❮偈頌-35❯
◆게송❮偈頌-36❯
◆게송❮偈頌-37❯
◆게송❮偈頌-38❯
◆게송❮偈頌-39❯
◆게송❮偈頌-40❯
◆게송❮偈頌-41❯
◆게송❮偈頌-41❯
◆게송❮偈頌-42❯
◆게송❮偈頌-43❯
◆게송❮偈頌-44❯
◆게송❮偈頌-45❯
◆게송❮偈頌-46❯
◆게송❮偈頌-47❯
◆게송❮偈頌-48❯
◆게송❮偈頌-49❯
◆게송❮偈頌-50❯
◆게송❮偈頌-51❯
十迴向品第二十五之九
십회향품 제25의9
◆운하위보살마하무착무박해탈회향❮云何爲菩薩摩訶薩無著無縛解脫迴向❯
●佛子여云何爲菩薩摩訶薩의無著無縛解脫迴向인가
『불자여! 무엇을 보살마하살의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회향인가?』
◯佛子여是菩薩摩訶薩이於一切善根에心生尊重하나니所謂-
『불자여! 이 보살마하살이 모든 선근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키나니, 이를테면...』
◯於出生死할새心生尊重하니라
『생사를 초월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攝取一切善根할새心生尊重하니라
『모든 선근을 거두어 가지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希求一切善根할새心生尊重하니라
『모든 선근을 구하길 바라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悔諸過業할새心生尊重하니라
『모든 허물의 업을 뉘우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隨喜善根할새心生尊重하니라
『선근을 따라 기뻐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禮敬諸佛할새心生尊重하니라
『모든 부처님을 공경히 예배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合掌恭敬할새心生尊重하니라
『공경히 합장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頂禮塔廟할새心生尊重하니라
『탑묘에 머리로 예배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勸佛說法할새心生尊重하니라
『부처님에게 설법하시라 권하기 때문에, 존중하는 마음을 일으킵니다.』
◯於如是等種種善根을皆生尊重하야隨順忍可하니라
『이와 같이 가지가지의 선근에 모든 존중을 일으키어 순리를 따라 참아냅니다.』
◆보살마하살어피선근❮菩薩摩訶薩於彼善根❯
●佛子여菩薩摩訶薩이於彼善根에皆生尊重하야隨順忍可時에究竟欣樂하며堅固信解하니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저 선근에 모든 존중을 일으켜 순리를 따라 참아 낼 때에, 마지막까지 즐거움이 넘치며 믿음과 이해가 견고합니다.』
◯自得安住하고令他安住하니라
『자신도 안주하고 남도 안주하게 합니다.』
◯勤修無著하야自在積集하니라
『집착 없음을 부지런히 닦아 자재하게 쌓고 모웁니다.』
◯成勝志樂하고住如來境하니라
『훌륭한 지락을 성취하고 여래의 경계에 머뭅니다.』
◯勢力增長하고悉得知見하니라
『세력을 증장하고 지견을 모두 얻습니다.』
◆이제선근여시회향❮以諸善根如是迴向❯
●以諸善根을如是迴向하나니所謂-
『이 모든 선근을 이와 같이 회향하나니 이를테면...』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身業하니라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신업을 성취합니다.』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淸淨普賢語業하니라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어업을 청정하게 합니다.』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圓滿普賢意業하니라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의업을 원만하게 합니다.』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發起普賢廣大精進하니라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광대한 정진을 일으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具足普賢無礙音聲陀羅尼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걸림이 없는 음성의 다라니문을 구족한다. 칩니다.』
◯其聲廣大하야普徧十方하니라
『그 음성은 광대하여 두루 시방에 퍼집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具足普賢見一切佛陀羅尼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모든 부처님의 다라니문을 구족한다. 칩니다.』
◯恒見十方一切諸佛하니라
『언제나 시방의 모든 부처님을 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解了一切音聲陀羅尼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모든 음성을 이해하고 깨닫는 다라니문을 성취한다. 칩니다.』
◯同一切音하야說無量法하니라
『모든 음성이 동일하여 헤아릴 수 없는 법문을 연설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一切劫住陀羅尼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모든 겁에 머무는 다라니문을 성취한다. 칩니다.』
◯普於十方修菩薩行하니라
『두루 시방에서 보살행을 닦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衆生身中에서示修一切菩薩行하야盡未來劫토록常無閒斷하니라
『한 명 중생의 몸 안에서 모든 보살행 닦아,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언제나 중간에 끊어지는 일이 없습니다.』
◯如一衆生身에서一切衆生身悉如是하니라
『마치 한 명 중생의 몸에서 모든 중생의 몸도 모두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6❯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普入一切衆道場하야普現一切諸佛前하야修菩薩行하니라
『모든 대중의 도량에 두루 들어가서, 일체의 모든 부처님을 앞에 두루 나타나 보살행을 닦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7❯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佛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처럼 부처님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門中에서示現經不可說不可說劫에無有窮盡하야令一切衆生으로皆得悟入하니라
『하나의 문 안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겁 동안에 다함이 없음을 나타내 보여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가 깨달음에 들어가 그들의 몸이 모든 부처님 앞에 두루 나타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8❯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佛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처럼 부처님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種種門中에서示現,經不可說不可說劫에無有窮盡하야令一切衆生으로皆得悟入하고其身普現一切佛前하니라
『가지가지의 문 안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겁 동안에 다함이 없음을 나타내 보여서,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모두가 깨달음에 들어가 그들의 몸이 모든 부처님 앞에 두루 나타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9❯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念念中令不可說不可說衆生으로住十力智하되心無疲倦하니라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중생으로 하여금, 십력의 지혜에 머물게 하되 피로하다거나 게으른 마음이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0❯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切衆生身中에現一切佛自在神通하야令一切衆生으로住普賢行하니라
『모든 중생의 몸 안에 모든 부처님의 자재한 신통을 나타내어,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보현행에 머물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1❯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一衆生語言中에서作一切衆生語言하고令一切衆生으로一一皆住一切智地하니라
『한 명 한 명의 중생의 언어 안에서, 모든 중생의 언어를 짓고,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한 명 한 명이 모두 일체지의 지위에 머물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2❯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一衆生身中에서普容納一切衆生身하야令皆自謂成就佛身이라하니라
『한 명 한 명의 중생의 몸 안에서 모든 중생을 두루 용납하여, 모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불신을 성취하겠노라.” 라고 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3❯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能以一華로莊嚴一切十方世界하니라
『하나의 꽃으로 모든 시방세계도 장엄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4❯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出大音聲하면普徧法界하야周聞一切諸佛國土하야攝受調伏一切衆生하니라
『큰 음성을 내면, 두루 법계에 퍼져서 일체의 모든 불국토에 두루 들리게 하여 모든 중생을 섭수하여 조복시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5❯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盡未來際不可說不可說劫에於念念中에悉能徧入一切世界하야以佛神力으로隨念莊嚴하니라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모든 세계에 두루 모두 들어가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생각한대로 장엄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6❯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自在力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자재한 힘을 성취한다. 칩니다.』
◯盡未來際所住之劫하야常能徧入一切世界하야示現成佛出興於世하니라
『미래의 시간 끝나는 겁에 머물러 언제나 모든 세계에 두루 들어가서 세간에 출현하여 성불하는 것을 나타내 보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7❯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성취한다. 칩니다.』
◯一光普照盡虛空界토록一切世界하니라
『하나의 광명으로 허공계가 다하도록 모든 세계에 비춥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8❯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성취한다. 칩니다.』
◯得無量智慧하고具一切神通하야說種種法하니라
『헤아릴 수 없는 지혜를 얻고 모든 신통을 갖추어 온갖 종류의 법문을 연설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19❯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성취한다. 칩니다.』
◯入於如來盡一切劫不可測量神通智慧하니라
『모든 겁이 다하도록 측량할 수 없는 여래의 신통과 지혜에 들어갑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0❯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성취한다. 칩니다.』
◯住盡法界諸如來所하야以佛神力으로修習一切諸菩薩行하되身、口、意業은曾無懈倦하니라
『법계 끝까지 모든 여래의 처소에 머물러,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일체의 모든 보살행을 배우고 닦되, 신구의의 업은 일찍이 게으름이란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1❯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성취한다. 칩니다.』
◯不違於義하고不壞於法하며言辭淸淨하고樂說無盡하야教化調伏一切衆生하야令其當得一切諸佛의無上菩提하니라
『도리를 어기지 않고 법을 무너뜨리지 않으며, 하는 말은 청정하고 요설을 끝이 없어, 모든 중생을 교화해 조복시켜, 이들로 하여금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보리를 얻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2❯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닦는다. 칩니다.』
◯入一法門時에放無量光하야照不思議一切法門하니라
『하나의 법문에 들어갈 때에, 헤아릴 수 없는 광명을 놓아 부사의한 모든 법문을 비춥니다.』
◯如一法門처럼一切法門도皆亦如是通達無礙하야究竟當得一切智地하니라
『마치 하나의 법문처럼 모든 법문도 모두 이와 같이 걸림이 없이 통달하여, 마지막에 일체지의 지위를 얻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3❯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에 머문다. 칩니다.』
◯於法自在하야到於普賢莊嚴彼岸하니라
『법에 자재하여 보현의 장엄한 피안에 도착합니다.』
◯於一一境界에서皆以一切智로觀察悟入하나而一切智는亦不窮盡하니라
『하나하나의 경계에서 모든 일체지로 관찰하고 깨달아 들어가나, 일체지는 다하지 않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4❯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始從此生盡未來際토록住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이 생으로부터 미래가 끝날 때까지 보현행에 머문다. 칩니다.』
◯常不休息하야得一切智하고悟不可說不可說眞實法하며於法究竟까지無有迷惑하니라
『언제나 휴식이 없이 일체지를 얻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진실한 법을 깨달으며, 법의 마지막까지 미혹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5❯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業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업을 닦는다. 칩니다.』
◯方便自在하고得法光明하야於諸菩薩이所行之行照了無礙하니라
『방편에 자재하고 법의 광명을 얻어 모든 보살이 닦아야 하는 것을 수행을 또렷하게 비추되 걸림이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6❯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業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업을 닦는다. 칩니다.』
◯得一切方便智하야知一切方便하나니所謂-
『모든 방편의 지혜를 얻어 모든 방편을 아나니 이를테면...』
◯無量方便이요
『헤아릴 수 없는 방편이요!』
◯不思議方便、
『부사의한 방편이요!』
◯菩薩方便、
『보살의 방편이요!』
◯一切智方便、
『일체지의 방편이요!』
◯一切菩薩調伏方便、
『모든 보살의 조복시켜는 방편이요!』
◯轉無量法輪方便、
『헤아릴 수 없는 법륜을 굴리는 방편이요!』
◯不可說時方便、
『시간으로도 말할 수 없는 방편이요!』
◯說種種法方便、
『온갖 종류의 법을 연설하는 방편이요!』
◯無邊際無畏藏方便、
『끝이 없는 무외장의 방편이요!』
◯說一切法하되無餘方便하니라
『모든 법을 연설하되 남김이 없는 방편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7❯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에 머문다. 칩니다.』
◯成就身業은令一切衆生으로見者歡喜하야不生誹謗하니라
『성취한 신업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보는 자마다 환희하게 하고 비방하지 않습니다.』
◯發菩提心하야永不退轉하고究竟淸淨하니라
『보리심을 일으켜 영원히 물러나지 않고 끝끝내 청정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8❯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닦는다. 칩니다.』
◯得了一切衆生의語言와淸淨智하고一切言辭具足莊嚴으로普應衆生하야皆令歡喜하니라
『모든 중생의 언어와 청정한 지혜를 얻고, 구족하게 장엄한 모든 말로 중생에게 두루 응하여 모두에게 환희하게 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29❯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에 머문다. 칩니다.』
◯立殊勝志하고具淸淨心하야得廣大神通과廣大智慧하고普詣一切廣大世閒과廣大國土와廣大衆生所하야說一切如來의不可說廣大法과廣大하게莊嚴한圓滿藏하니라
『특별나고 훌륭한 의지를 세우고, 청정한 마음을 구족하여, 광대한 신통과 광대한 지혜를 얻고, 광대한 모든 세계와 광대한 불국토와 광대한 중생의 처소를 모두 가서, 모든 여래의 말할 수 없는 광대한 법과 광대하게 장엄한 원만장을 연설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0❯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滿普賢迴向行願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이 회향하는 행원을 원만하게 성취한다. 칩니다.』
◯得一切佛淸淨身과淸淨心과淸淨解하니라
『모든 부처님의 청정한 몸과 청정한 마음과 청정한 이해를 얻습니다.』
◯攝佛功德하야住佛境界하며智印普照하야示現菩薩의淸淨之業하니라
『부처님의 공덕을 거두어서 부처님의 경계에 들어가며, 지인을 두루 비추어 보살의 청정한 업을 나타냅니다.』
◯善入一切差別句義하야示諸佛菩薩의廣大自在하야爲一切衆生하야現成正覺하니라
『모든 차별한 글귀와 이치에 잘 들어가서, 모든 부처님과 보살의 광대한 자재를 보이어, 모든 중생을 위해 현재에 정각을 성취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1❯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勤修普賢諸根行願하야得聰利根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모든 선근의 행원을 부지런히 닦아 총명하고 예리한 선근을 얻는다. 칩니다.』
◯調順根이요
『순리로 조복시키는 선근이요!』
◯一切法自在根、
『모든 법에 자재한 선근이요!』
◯無盡根、
『다함이 없는 선근이요!』
◯勤修一切善根根、
『도믄 선근을 부지런히 닦는 선근이요!』
◯一切佛境界平等根、
『모든 부처님의 경계가 평등한 선근이요!』
◯授一切菩薩의不退轉記하고大精進根이요
『모든 보살의 물러나지 않는 수기를 받고 크게 정진하는 선근이요!』
◯了知一切佛法金剛界根、
『모든 불법을 깨달아 아는 금강계의 선근이요!』
◯一切如來의智慧光照하는金剛焰根、
『모든 여래의 지혜의 광명을 비추는 금강의 불꽃같은 선근이요!』
◯分別一切諸根自在根、
『일체중생의 모든 선근을 자재하게 분별하는 선근이요!』
◯安立無量衆生을於一切智根、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일체지에 안립시키는 선근이요!』
◯無邊廣大根、
『끝이 없이 광대한 선근이요!』
◯一切圓滿根、
『모든 중생을 원만하게 선근이요!』
◯淸淨無礙根이니라
『걸림이 없이 청정한 선근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2❯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닦는다. 칩니다.』
◯得一切菩薩神力하나니所謂-
『모든 보살의 신통력을 얻나니 이를테면...』
◯無量廣大力神力이요
『헤아릴 수 없니 광대한 신통력이요!』
◯無量自在智神力、
『헤아릴 수 없이 자재한 신통력이요!』
◯不動其身한채普現一切佛剎神力、
『제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모든 불찰에 두루 나타내는 신통력이요!』
◯無礙不斷自在神力、
『걸림이 없고 끊어지지 않는 자재한 신통력이요!』
◯普攝一切佛剎하야置於一處神力、
『모든 불찰을 두두 거두어서 한 곳에 두는 신통력이요!』
◯一身徧滿一切佛剎神力、
『하나의 몸으로 모든 불찰을 두두 채우는 신통력이요!』
◯無礙解脫遊戲神力、
『걸림이 없는 해탈로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신통력이요!』
◯無所作一念自在神力、
『하는 일이 없으나 한 생각에 자재한 신통력이요!』
◯住無性無依神力、
『성품도 없고 의지하는 일도 없이 머무는 신통력이요!』
◯一毛孔中에次第安立不可說世界하고徧遊法界諸佛道場하야示諸衆生하야皆令得入大智慧門하는神力이니라
『하나의 털구멍 안에서, 차례대로 말할 수 없는 세계를 안립시키고, 법계의 모든 부처님의 도량을 두루 다니면서, 모든 중생에게 보여주어 모두로 하여금 큰 대지의 문을 얻어 들어가는 신통력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3❯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入普賢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문에 들어간다. 칩니다.』
◯生菩薩行하야以自在智로於一念頃에普入無量諸佛國土하니라
『보살행이 생겨나게 하여, 자재한 지혜로 한 생각을 하는 동안에,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불국토에 두루 들어갑니다.』
◯一身에容受無量佛剎하며獲能嚴淨佛國土智하니라
『하나의 몸에 헤아릴 수 없는 불찰을 소용하며, 불국토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하는 지혜를 얻습니다.』
◯恒以智慧觀로見無邊諸佛國土하며永不發起二乘之心하니라
『언제나 관찰하는 지혜로 끝이 없는 모든 불국토를 보며, 이승에 마음을 영원히 일으키지 않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4❯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方便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방편행을 두루 닦는다. 칩니다.』
◯入智慧境界하야生如來家하야住菩薩道하니라
『지혜의 경계에 들어가서 여래의 집에 태어나 보살도에 머물게 됩니다.』
◯具足不可說不可說無量不思議殊勝心하며行無量願하야未曾休息하고了知三世一切法界하니라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부가의한 특별나고 훌륭한 마음을 구족하며, 헤아릴 수 없는 서원을 닦아 일찍이 휴식이란 없고 삼세의 모든 법계를 깨달아 압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5❯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淸淨法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청정한 법문을 두루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毛端量處에悉包容盡虛空와徧法界에不可說不可說一切國土하야皆使明見하니라
『하나의 털끝만한 곳에 허공의 끝과 모든 법계에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모든 불국토를 포용하여, 모두를 분명하게 봅니다.』
◯如一毛端量處처럼徧法界、虛空界의一一毛端量處에도悉亦如是하니라
『하나의 털끝만한 곳에서처럼 모든 법계와 허공계의 하나하나의 털끝만한 곳에서도 역시 모두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6❯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深心方便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깊은 마음의 방편을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念心中에現一衆生이不可說不可說劫念心하니라
『마음으로 생각을 하는 동안에, 한 명의 중생이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겁에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나타냅니다.』
◯如是乃至現一切衆生도爾許劫念心하니라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중생도 그러한 겁에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나타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7❯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入普賢迴向行方便地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회향하는 방편의 지위에 들어간다. 칩니다.』
◯於一身中에悉能包納盡法界의不可說不可說身하야도而衆生界는無所增減하니라
『하나의 몸 안에서 법계의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몸을 모두 용납할지라도 중생계는 불어나거나 줄어드는 일이 없습니다.』
◯如一身처럼乃至周徧法界한一切身도悉亦如是하니라
『하나의 몸처럼 이리하여 법계에 가득한 모든 몸도 모두 다 역시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8❯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大願方便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대원과 방편을 성취한다. 칩니다.』
◯捨離一切想倒、心倒、見倒하고普入一切諸佛境界하니라
『모든 뒤바뀐 생각과 뒤바뀐 마음과 뒤바뀐 견해를 버리거나 떠나고 일체이 모든 부처님의 경계에 두루 들어갑니다.』
◯常見諸佛은虛空界等하야淸淨法身은相好莊嚴하고神力自在하니라
『언제나 모든 부처님은 허공계와 같아서 청정한 법신은 32상80종호로 장엄하고, 신통력이 자재함을 봅니다.』
◯常以妙音으로開示演說하되無礙無斷하야令其聞者로如說受持하나於如來身은了無所得하니라
『언제나 미묘한 음성으로 열어 보이고 연설하되, 걸림이 없고 끊어짐이 없어 듣는 자로 하여금 연설한대로 받아 지니나, 여래의 몸은 헤아려 얻을 수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39❯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行하야住菩薩地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을 닦아 보살의 지위를 닦는다. 칩니다.』
◯於一念中에入一切世界하나니所謂-
『한 생각을 하는 동안에 모든 세계에 들어가나니 이를테면...』
◯入仰世界、
『위로 쳐다보아야 하는 세계요!』
◯覆世界、
『엎어진 세계요!』
◯不可說不可說十方網一切處廣大世界,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시방의 모든 곳에 그물처럼 광대한 세계요!』
◯以因陀羅網처럼分別方便으로普分別一切法界,
『인타라의 그물처럼 분별하는 방편으로 모든 법계를 두루 분별하는 세계요!』
◯以種種世界를入一世界이요
『온갖 종류의 세계를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요!』
◯以不可說不可說無量世界入一世界,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요!』
◯以一切法界所安立하야無量世界를入一世界요
『모든 법계를 안립시켜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요!』
◯以一切虛空界所安立하야無量世界를入一世界하니라
『모든 허공계를 안립시켜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하나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요!』
◯而亦不壞하고安立之相을悉令明見하니라
『무너뜨리지 않고, 안립한 모양을 모두 분명하게 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0❯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習普賢菩薩行願하야得佛灌頂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보살의 행원을 배우고 닦아 부처님의 관정을 얻는다. 칩니다.』
◯於一念中에入方便地하야成滿安住衆行智寶하니라
『한 생각을 하는 동안에, 방편지에 들어가서, 온갖 행에 안주하는 지혜의 보배를 원만하게 성취합니다.』
◯悉能了知一切諸想하나니所謂-
『일체의 모든 생각을 모두 또렷하게 아나니, 이를테면...』
◯衆生想이요
『중생을 생각하는 것이요!』
◯法想、
『법을 생각하는 것이요!』
◯剎想、
『불찰을 생각하는 것이요!』
◯方想、
『방위를 생각하는 것이요!』
◯佛想、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이요!』
◯世想、
『세계를 생각하는 것이요!』
◯業想、
『업을 생각하는 것이요!』
◯行想、
『수행을 생각하는 것이요!』
◯界想、
『경계를 생각하는 것이요!』
◯解想、
『이해를 생각하는 것이요!』
◯根想、
『선근을 생각하는 것이요!』
◯時想、
『시간을 생각하는 것이요!』
◯持想、
『지니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煩惱想、
『번뇌를 생각하는 것이요!』
◯淸淨想、
『청정을 생각하는 것이요!』
◯成熟想、
『성숙을 생각하는 것이요!』
◯見佛想、
『부처님 보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轉法輪想、
『법륜 굴리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聞法解了想、
『법을 듣고 이해하고 깨달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調伏想、
『조복을 생각하는 것이요!』
◯無量想、
『무량을 생각하는 것이요!』
◯出離想、
『벗어남을 생각하는 것이요!』
◯種種地想、
『온갖 종류의 지위를 생각하는 것이요!』
◯無量地想、
『헤아릴 수 없는 지위를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了知想、
『보살이 깨달아 아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修習想、
『보살이 배우고 닦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三昧想과菩薩三昧起想이요
『보살의 삼매를 생각하는 것과, 보살이 삼매에서 일어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成想과菩薩壞想이요
『보살이 이루는 것을 생각하는 것과, 보살이 무너뜨리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歿想과菩薩生想이요
『보살이 죽는 것을 생각하는 것과, 보살이 태어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解脫想、
『보살의 해탈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自在想、
『보살의 자재를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住持想、
『보살이 머물러 유지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菩薩境界想、
『보살의 경계를 생각하는 것이요!』
◯劫成壞想、
『겁의 성립과 무너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요!』
◯明想과闇想이요
『밝음을 생각하는 것과, 어둠을 생각하는 것이요!』
◯晝想과夜想이요
『낮을 생각하는 것과 밤을 생각하는 것이요!』
◯半月一月一時一歲變異想、
『반달과 한 달과 한 시간과 일 년의 변화를 생각하는 것이요!』
◯去想과來想이요
『과거의 생각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요!』
◯住想과坐想이요
『머무는 생각과 앉은 생각하는 것이요!』
◯睡想과覺想이니라
『잠자는 생각과 깨어있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如是等想을於一念中에悉能了知하나而離一切想하야無所分別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생각을 한 생각 안에 모두 깨달아 아나, 모든 생을 떠나 분별하는 것이란 없습니다.』
◯斷一切障하야無所執著하니라
『모든 장애를 끊어 집착하는 것이란 없습니다.』
◯一切佛智로充滿其心하니라
『모든 부처님의 지혜로 제 마음을 충만하게 합니다.』
◯一切佛法은長其善根하야與諸如來하야等同一身하니라
『모든 불법은 선근이 자라나서 모든 여래와 더불어 한 몸으로 동등합니다.』
◯一切諸佛之所攝取하며離垢淸淨한一切佛法을皆隨修學하야到於彼岸하니라
『일체의 모든 부처님의 섭취가 되며, 더러움을 떠난 청정한 모든 불법을 모두 따라 배우고 닦아 피안에 도착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1❯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爲一切衆生하야修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중생을 위하여 보현행을 닦는다. 칩니다.』
◯生大智寶하야於一一心中에知無量心하니라
『큰 보배의 지혜를 일으켜 하나하나 마음속에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을 압니다.』
◯隨其依止요
『그 의지함을 따르는 것이요!』
◯隨其分別,
『그 분별을 따르는 것이요!』
◯隨其種性,
『그 종성을 따르는 것이요!』
◯隨其所作,
『그 짓는 바를 따르는 것이요!』
◯隨其業用,
『그 업의 작용을 따르는 것이요!』
◯隨其相狀,
『그 형상을 따르는 것이요!』
◯隨其思覺이니라
『그 깨달은 생각을 따르는 것입니다.』
◯種種不同靡不明見하니라
『가지가지로 동일하지 않음을 분명하게 보지 않음이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2❯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成就普賢大願智寶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대원의 지혜의 보배를 성취한다. 칩니다.』
◯於一處中에서知於無量不可說處하니라
『한 곳에서 헤아릴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곳을 압니다.』
◯如於一處와於一切處도悉亦如是하니라
『한 곳에서와 같이 모든 곳에서도 역시 모두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3❯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習普賢行業智地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이 닦는 업과 지혜의 지위를 배우고 닦는다. 칩니다.』
◯於一業中에서能知無量不可說不可說業하되其業各以種種緣造을明了知見하니라
『하나의 업에서 헤아릴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업을 알되, 그 업이 가지가지의 인연으로 만들어진 것을 분명하게 알고 봅니다.』
◯如於一業와於一切業도悉亦如是하니라
『하나의 업에서와 같이 모든 업에서도 역시 모두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4❯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習普賢知諸法智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이 아는 모든 법과 지혜를 배우고 닦는다. 칩니다.』
◯於一法中에서知不可說不可說法하며於一切法中에서而知一法하니라
『하나의 법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법을 알고, 모든 법에서 하나의 법을 압니다.』
◯如是諸法이各各差別하나無有障礙하고無違無著하니라
『이러한 모든 법이 각각 차별하나 장애가 없고 어김도 없고 집착도 없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5❯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菩薩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보살행에 머문다. 칩니다.』
◯得具普賢의無礙耳根하고於一言音中에서知不可說不可說言音하며無量無邊種種差別하나而無所著하니라
『보현의 걸림이 없는 이근을 얻어 갖추고, 하나의 음성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음성을 알며 헤아릴 수 없고 끝이 없어 가지가지로 차별하나 집착하는 것이란 없습니다.』
◯如於一言音과於一切言音도悉亦如是하니라
『하나의 음성과 같이 모든 음성에서도 역시 모두 이와 같습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6❯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普賢智하고起普賢行하고住普賢地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지혜를 닦고, 보현의 행을 일으키고, 보살의 지위에 머문다. 칩니다.』
◯於一一法中에서演說不可說不可說法하니라
『하나하나의 법에서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법을 연설합니다.』
◯其法廣大하야種種差別하며教化攝受하야不可思議한方便相應하니라
『그 법이 광대하여 가지가지로 차별하며, 교화하고 섭수하여 부가사의한 방편과 서로 맞습니다.』
◯於無量時과於一切時에서隨諸衆生所有欲解하며隨根隨時하야以佛音聲으로而爲說法하니라
『헤아릴 수 없는 시간과 모든 시간에서 모든 중생이 가진 욕망과 이해를 따르며, 근기를 따르고 시간을 따라서 부처님의 음성으로 설법을 합니다.』
◯以一妙音으로令不可說道場衆會無量衆生을皆悉歡喜하니라
『하나의 미묘한 음성으로 말할 수 없는 도량의 대중과 헤아릴 수 없는 대중을, 모두 환희하게 합니다.』
◯一如來所에無量菩薩로充滿法界하니라
『모든 여래의 처소에 있는 헤아릴 수 없는 보살로 법계에 충만하게 합니다.』
◯立殊勝志하고生廣大見하야究竟了知一切諸行하니라
『수승한 의지를 세우고 광대한 견해를 일으켜 마지막에 일체의 모든 보리행을 깨달아 압니다.』
◯住普賢地하야隨所說法하야於念念中에悉能證入하니라
『보현의 지위에 머물러 설법하는 것에 따라 생각하고 생각하는 동안에 모두 증득해 들어갑니다.』
◯一剎那頃에增長無量不可說不可說한大智慧聚하니라
『한 찰나 사이에 헤아릴 수 없고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큰 지혜의 무더기를 불어나고 자라나게 합니다.』
◯盡未來劫토록如是演說하니라
『미래의 겁이 다하도록 이와 같이 연설합니다.』
◯於一切剎에서修習廣大虛空等行하야成就圓滿하니라
『모든 불찰에서 허공과 같은 광대한 보리행을 배우고 닦아 원만하게 성취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7❯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修習普賢諸根行門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의 모든 선근의 행문(行門-닦는 문)을 배우고 닦는다. 칩니다.』
◯成大行王하고於一一根中에서悉能了知無量諸根과無量心樂과不思議境界에서所生妙行하니라
『대행왕을 성취하고, 하나하나의 근기에서 헤아릴 수 없는 선근과 헤아릴 수 없이 즐거워하는 마음과 부사의한 경계에서 생기는 미묘한 보리행을 모두 깨달아 압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8❯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普賢行大迴向心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현행의 큰 회향심에 머문다. 칩니다.』
◯得色甚微細智요
『색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身甚微細智、
『몸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剎甚微細智、
『불찰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劫甚微細智、
『겁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世甚微細智、
『세간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方甚微細智、
『방위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時甚微細智、
『시간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數甚微細智、
『수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業報甚微細智、
『업보에 대한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이요!』
◯淸淨甚微細智이니라
『청정에 대해 매우 미세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如是等一切甚微細를於一念中에悉能了知하나而心不恐怖하고心不迷惑하고不亂、不散、不濁、不劣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매우 미세한 것을 한 생을 하는 동안에, 모두 깨달아 아나, 마음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으로 미혹하지 않고, 산란하지 않고 흩어지지 않고 하열하지도 않습니다.』
◯其心一緣하고心善寂定하고心善分別하고心善安住하니라
『마음이 한 가지를 반연하고, 마음이 잘 적정하고 마음이 잘 분별하고 마음이 잘 안주합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49❯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住菩薩智하야修普賢行하야無有懈倦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보살의 지혜에 머물러 보현행을 닦으면서 게으름이 없다. 칩니다.』
◯能知一切衆生趣甚微細、
『모든 중생의 갈래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死甚微細、
『중생의 죽음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生甚微細、
『중생의 태어남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住甚微細、
『중생의 주거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하는 것이요!』
◯衆生處甚微細、
『중생의 처소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品類甚微細、
『중생의 품류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境界甚微細、
『중생의 경계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行甚微細、
『중생의 행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取甚微細、
『중생의 취하는 것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衆生攀緣甚微細
『중생의 반연에 대한 매우 미세한 것을 아는 것이요!』
◯如是等一切甚微細를於一念中에悉能了知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일체의 매우 미세한 것을 한 생각 동안에 모두 깨달아 아는 것입니다.』
◆이무착무박해탈심❮以無著無縛解脫心-50❯
●以無著無縛解脫心으로立深志樂하야修普賢行이라치자
『집착도 없고 속박도 없는 해탈하는 마음으로, 의요를 깊이 세워 보현행을 닦는다. 칩니다.』
◯能知一切菩薩이從初發心에서爲一切衆生하야修菩薩의行甚微細하니라
『모든 보살이 처음 발심할 때부터 모든 중생을 위하여 보살의 매우 미세한 행을 닦습니다.』
◯菩薩의住處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머물러 사는 것에 대하여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神通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신통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遊行無量佛剎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헤아릴 수 없는 불찰을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法光明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법의 광명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淸淨眼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청정한 눈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成就殊勝心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성취한 수승한 마음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往詣一切如來의道場衆會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가는 모든 여래의 도량에 모인 대중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陀羅尼門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다라니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無量無畏地와一切辯才藏로演說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헤아릴 수 없는 두려움이 없는 지위와, 모든 말재주의 창고로 연설하는 것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無量三昧相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헤아릴 수 없는 삼매의 모양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見一切佛의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본 모든 부처님의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甚深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매우 깊은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大莊嚴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큰 삼매로 장엄한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法界와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법계와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의大自在神通과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크게 자재한 신통과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盡未來際토록廣大行住하야持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미래의 시간이 다하도록 광대한 행에 머물러 유지한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出生한無量差別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출생하나 헤아릴 수 없이 차별한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出生한一切諸佛前에서勤修供養하되恒不捨離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일체의 모든 부처님 앞에 태어나서, 부지런히 공양을 닦아 언제나 버리지 않는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이修行한一切甚深廣博하야無障無礙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이 수행한 일체의 매우 깊고 광박하여 장애도 없고 걸림도 없는 삼매의 지혜에 대해 매우 미세한 것을 닦습니다.』
◯菩薩究竟一切智地와住持行智地와大神通地와決定義地하야離翳三昧智에甚微細하니라
『보살의 일체지의 지위와 주지행지의 지위와 대신통의 지위와 결정의 지위에 끝까지 이르러, 가림을 떠난 삼매의 지혜가 매우 미세합니다.』
◯如是等一切甚微細를悉能了知하니라
『이와 같은 등등의 일체의 매우 미세한 것을 모두 깨달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