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영산은 화양구곡의 남쪽인 청청면의 고성리에 위치한 노송과 괴암괴석이 있는 바위산으로 암곡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고조가 세수를 하기위해서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 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을 지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곳 해발642m의 정상과 계곡을어울러 돌로 쌓은 포곡식 산성이 있는데 이름하여 미륵산성이라 한다 성벽의 둘레만5km가 넘는다 통일신라 말기인 9-10세기경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천연의 풍상과 굴곡진 역사를 품고있다 그 역사의 기록으로 고려시대 거란과 왜구의 침입 조선시대의 임진왜란등 전쟁때마다 인근주민들이 이곳에서 은근했다 성곽 안에 깊은 골짜기 집터가 있고 기와나 도자기등의 파편과 절구와 숫돌등 상처입은 삶의 흔적이 있다 이곳 역사를 말해주듯 천년고찰인 공림사가 있고 천년을 살아온 느티나무가 있는데 참으로 느티나무를 바라보는 느낌이 신령스럽다못해 보는이를 감탄하게 한다
산행코스로는 공림사주차장에서 부터 시작된다 공림사주차장→공림사→공림사부도→대슬랩→기댄바위→핼기장→거북바위 토끼바위→낙영산정상(681m)→절고개→쌀개봉북릉너럭바위→쌀개봉→꼬뿔소바위 쌀개봉남릉너럭바위→쌀개봉능선→공림사→공림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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