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차 보다 사람이 먼저!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민,관인 한마음으로 모인다.
지난 9월 10일(화) 오후 2시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 홀에서 대구광역시에서 ‘2019년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지난 1981년의 시작으로 39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사람이 먼저다' 캠페인으로 교통정책과 담당자 최성용 및 관계자들과 함께 도로상의 양보. 배려, 존중 문화를 확산하여 국민의 행복한 미래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아직도 OECD 회원국과 비교하면 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많은 유공자의 노력으로 지속적 감소 추세에 개최 목적을 두었다.
대구시는 지난 2014년 대비 2018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173명에서 111명으로 35.8% 감소하였으며, 올 초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2년까지 80명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330)을 수립하여 대구지방경찰청, 교통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범시민 참여 운동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으로 무사고 30년 25년 20년 10년 표창장 시상으로 대구지방경찰청장 표창, 대구시장 표창, 대구시의회 의장 표창, 대구시 교육감 표창,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표창이 43명이 대표로 수여 되었다.
교통안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30년 무사고 운전자 87명 등 총 317명에 무사고 운전자 표시장 수여와 함께 수여하였다.
대구광역시청,대구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의회,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경제부시장,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 이상민 도로교통공단 본부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모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대구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회, 대구운전면허시험장 등 교통단체 및 시민단체로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행하고자 대회를 개최 하였으며, 동영상 시청, 개회 선언, 국민 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시상,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 행사 이후 축하 공연으로 국악 비보이, 2019교통 사고 줄이기 결의 퍼포먼스와, 교통안전 봉사에 힘쓰는 교통단체와 시민단체와의 포토타임으로 격려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였다.
한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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