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를 많이 먹지 않아요
환절기 감기로 인해 또는 가벼운 질병이 있을 때 너무나 쉽게 병원을 찾게 되고, 건강의 빠른
회복력을 위해 우리는 흔히 항생제가 첨가된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항생제가 얼마나
사랑스럽게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지에 대해 알아 보고, 항생제 없이 건강한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 항생제란?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 하기 위해 체내에서 생산하는 물질이며, 이러한 원리를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항생제 약품인 것입니다.
◈ 항생제의 부작용은?
항생제를 쓰면 살아남은 세균이 그 약을 견딜 수 있는 힘, 즉 내성을 키웁니다. 자신만이
내 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세균들에게도 내성을 나눠 주고 확산 시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번엔 그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게 됩니다. 점점 더 항생제를 써야 하고 또
그에 강한 내 성 균의 출현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 아이들이 많이 먹는 항생제와 부작용은?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Amoxicillin/clavulanic acid) - 경구용, 현탁액
효능/효과: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은 페니실린계 항생제로서 다양한 종류의 세균 감염증을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약은 세균의 성장을 멈추게 합니다. 이 항생제는 오로지 세균의 감염증만 치료합니다. 바이러스성 감염증(감기, 독감 등)에는 작용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항생제 올바른 사용 지침
① 감기에 항생제가 효과가 있을까?
정확히,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오는 것으로 세균에 작용하는 항생제를 감기에 처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열이 날 때에도 발열 외의 다른 증상이 없다면 일주일간 고열이 계속
돼도 항생제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약을 먹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이 최선이며, 코가 막혀 힘들다면 물을 끓여 그 김을 코로 들여 마십니다.
② 항생제가 필요한 병과 필요 없는 병을 부모님이 구분 할 수 있을 까?
소아과에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인두염 이나 편도선염 등인데 그때는 세균 배양
검사 후 세균이 발견된 것을 확인하고 항생제를 써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
은 집에서 엄마가 임의로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 할 뿐 만 아니라 위험한 일, 상황이 악화
되기 전에 병원을 찾되, 의사에게 항상제 처방에 대한 이유를 꼼꼼히 묻는 것이 더 현명한
일입니다. 아이가 마르고 강한 기침을 자주 할 때는 폐렴을 의심, 병원에 꼭 가야 합니다.
☆ 항생제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
① 면역력을 길러 주는 발효 음식을 먹입니다.
(예- 5개월 이상 발효 시킨 간장, 고추장, 청국장, 식초와 젓갈류, 김치, 치즈 등)
② 항생제 내 성균으로 부터 안전한 먹을 거리 생협 먹을 거리를 먹입니다.
( 즉 유기농 제품을 먹이도록 합니다.)
③ 내 성균을 차단 하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