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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20 일요일 3시까까워 전북 고창서 카페회원님들이 도착했다. 보잘것 없는 감밭과 논 주변을 둘러보고 순천인근에 있는 상사면 임종기씨댁 농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나까지 4명이 상사에 도착하여 미산딸부터 내가 작업하여 포장하고 감밭과 주변 농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원래는 고려영산홍의 만개를 보고자 했는 데, 산딸과 고려영산홍 미리 작업해놓고 산능선에 자리한 이분의 농장을 쭈욱 돌아보고 왔다. 다시 우리집에 와서 사쓰끼와 마삭줄 몇 주씩 드리고 아쉬운 인사를 나눠야 했다. 이분들을 배웅하고 나는 오전에 다듬어 놓은 청단풍을 늦게까지 심고 집에 오니 8시 가까이 된다. 20일의 날씨는 초여름의 날씨인데도 머리서 와주셔서 고맙고 특히나 집에서 쓸 비닐과 차광막,부지포 등을 챙겨 오셨다 . 더욱 고마운 것은 귀하다는 칠자화 한그루를 가져오셨다. 참 나는 복도 많다. 나무복이 말이다. 나는 선물중 가장 제1로 치는 것은 당연히 나무다.
△차량뒤 전북고창에서 오신 봄봄님 남편 고려영산홍 등 차에 싣고 있다 우측양반은 주인인 막 퍼주다시피 한 인정많은 임종기씨 △아니 그런디 주인께서 디스코를 추나요? △저 끝에 고려영산홍이 보이고 △혼자 천천히 실으라 하고 우린 농장 구경행차 △청단풍나무 내년에 접목을 한다고 한다. 하루면 간단하게 접목을 배울 수 있다하니 나도 한 수 배우려한다 △부부 아니죠? 주인 사모님과 봄봄님 남편 △길 양쪽으로 고려영산홍을 심었다. 몇 년후가 기대된다.고려영산홍 터널널속으로 고고 △고창서 오신 봄봄님 △산 언덕배기에 심은 고려영산홍 전경 △구봉화 △산 언덕배기에 심은 고려영산홍 전경 △온 산이 고려영산홍으로 꽉 차있다 △감밭과 멀리 고려영산홍 △고려영산홍 밭 원경 △고려영산홍 밭 원경 △고려영산홍 밭 원경 △관리사 지으려 터를 닦아놓았다 . 정원석도 저기서 나왔다고 하니 주인은 복도 많아 보인다 △미산딸나무 △미산딸나무 △고창봄봄님 부부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다. 아마 철쭉을 좋아하셔서 가다가 철쭉을 유심히 보고 있는 듯하다 △멀리 고려영산홍 군락이 보인다. 그런데 이 산전체가 마사토라 감의 당도도 달고 철쭉을 비롯 모든 나무에는 아주 금상첨화였다 △잘 정리된 논과 고려영산홍 △분재를 좋아하셨다는 사모님의 분재 사쓰끼철쭉 △가는 곳마다 철쭉과 각종 유실수 조경수로 꽉 차 있었다 △멀리 금목서가 보이고 △길도 구불구불 신작로여서 다니기가 참 편했다 △홍단풍과 각종 사쓰끼철쭉들 △산철쭉(물철쭉,개철쭉꽃) △분재같이 잘 다듬어 놓은 등나무 멋져 부리네요 △감밭과 고려영산홍들 만평이 넘는다고 한다. 이 광활한 땅을 두 분이 관리하고 있었다. 그것도 오르락 내리락 산을 타면서 말이다 △평소 부지런한 이들을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근면성실한 면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자연실생인 산철 △방울기리시마라고 하는 철쭉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으면 연세도 그리 많지 않은데 허리가 구부정하다 △벌써 지기 시작했다 △고려영산홍과 각종 조경수들 △고려영산홍과 각종 조경수들
△고려영산홍 △흙을 보니 철쭉류에는 황금의 땅이다
△농장 초입 좌로도 우로도 기리 있는 데 한 번 제대로 졸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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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려한꽃은 철쭉인지 아님 미산딸인가요..
19~20사진은 미산딸입니다. 이분들이 미산딸 접목을 많이 하여 팔고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고려영산홍이 농장을 거의 덮다시피 했는데 아주 많았습니다.지인들과 쭉 둘러보고 왔습니다. 고려영산홍도 지는 시기로 화색이 곱지 못합니다.
와우~~~멋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