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구경하고
변산대명리조트에서 편안하게 잠자고
아침은 백합탕으로 거나하게 먹고
채석강,곰소염전을 둘러보고
말도 많았던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보고
바지락죽을 맛나게 먹고
군산근대박물과 - 적산가옥 - 동국사 - 이성당 - 경암동 철길을 돌아보고
맛난 간장꽃게장 먹으러 궁전꽃게장으로 갑니다.
꽃게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노란장미
짜지도않고 비리지도않은 간장꽃게장이 맛난 궁전꽃게장에
정신줄을 내려놓고 게걸스럽게 밥한그릇 먹고왔네요~
간장꽃게장
정신줄놓고 밥하그릇 뚝딱한 궁전꽃게장의 간장꽃게장
궁전꽃게장
꽃게그림이 앙증맞고 빨간 차양이 너무나 뻣던 곳
식당이 궁전처럼 이쁘네요~
들어가자마자 꽃게장 한접시 담겨진 상이 차려져있네요~
부치기,도라지,김치,열무김치,도토리묵
간장게장 먹느라 부치기만 먹었네요~ㅎㅎ
나의 정신줄을 놓게한 간장게장
노오란 알이 콕박힌 간장게장
얼른 사진부터 찍습니다.
집게발도 먹기좋게 잘라져나와요~
작은 친절에 먹는 사람은 아주 편하지요~
비싼 간장게장 알뜰살뜰 다 먹어야지요~
아~ 사랑하지않을 수 없어요~
간장꽃게장
새콤한 양념꽃게장
일단 눈도장만 찍습니다.
시장표같은 고명이 별로없는 잡채
그래도 맛나게 먹었지요~
고등어자반찜
간장꽃게장이 있으니 거들떠 보지도 않았답니다.
맛은 보지않았지만 비줄얼만 봐도 깔끔할 것 같네요~
얼른 한다리 집어봅니다.
아~ 침고여요~
게딱지도 얼른 한개 가져다가
젓가락으로 구석구석 알을 다 꺼내고
밥을 비빕니다.
아~ 행복합니다.
앞에 누가있는 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줄을 놓고 먹었네요~
구운김에다 싸서 먹어도 아주 맛나지요~
누가 더먹을 까봐? 내꺼 앞에 갖다놓고
후다닥 먹습니다.ㅎㅎ
손으로 덥썩 들고서 정신 없이 먹어야지요~
손가락 쪽쪽 빨면서요~
싱싱한 회
회도 있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았답니다.
한참 게장 먹다가 생각나서
게장간장에 콕 찍어서 회도 먹습니다.
간장게장 간장에 찍어먹는 회는 기가 막히지요~
슴슴한 된장국도 먹을 새가 없었구요~
양념꽃게장은 맛난 보았네요~
궁전꽃게장은 택배판매도 하는 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포장 쌤플이 놓여있더라구요~
얼마나 정신줄을 놓고 간장꽃게장을 먹었던지
가격표도 찍지않았네요~
우리가 먹은 간장게장은 1인단 25000원
꽃게장 1마리
궁전꽃게장
군산에 가시면 꼭 가보세요~
간장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궁전꽃게장
전북 군산시 나운동 864-3
063-466-6677
첫댓글 노란장미님이 음식을 이쁘게 요리해서 포스팅 하시던분이시죠..?
간장게장, 꽃게장 무지하게 맛나 보이구요, 우리집은 울 아들 휴가 나오면 얻어 묵습니다.ㅎ
ㅎㅎ 요한님~ 칭한에 춤춥니다~ 어야디야~~~~
꽃게라면 모두 좋아하는지라 ~ 누가 사준다면 너무 좋아요~~~~~
싱싱한 알이 듬뿍 들어있는 간장게장...
껍데기에 밥까지 비벼드셨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진정한 밥도둑이었답니다.ㅎㅎ
으아~~ 정말 침고인다아~~~~
채금져랏~!!!ㅋㅋㅋ
궁전꽃게장 명함 사진 좀 멜로 받을 수 있을까나~~~ Pls~~
54lilych@hanmail.net로 부탁햐~~^^*
사진 보냈숑~ㅎㅎ
아~ 이밤에 보니 또 먹고프네요~^^
나 역시도 침 무쟈게 삼켜버렸네요~
으짤껴~게장맛집은 읍나? 아님 간장게장을 만들어 먹어야 할까요?
ㅎㅎ 맛집많은데 비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