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는 포식자가 있다. 사자나 표범같은 육식동물들은 영양같은 동물을 잡아먹고 올빼미는 쥐를 잡아먹는다. 하지만 자연에는 아주 작은 포식자가 있다. 그들은 숙주의 몸에 기생하여 내부로부터 먹잇감을 찾는 병원체들이다. 큰 맹수들이 익숙한 먹잇감 대신 사람을 공격할때도 있듯이, 병원체도 익숙한 숙주대신 새로운 숙주를 찾을때도 있다. 병원체가 숙주를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꾸고 사람 몸에서 자리잡는데 성공한 것을 인수공통 전염병이라고 불린다. 이 인수공통전염병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원생생물, 프리온, 곰팡이가 있다. 그중 가장 까다로운 것은 바이러스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엄청나게 작고 단순하며 찾아내기도 힘들고 빨리 진화하며 항생제도 듣지않고 온갖증상이 나타나며 때에 따라 높은 사망률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메르스, 사스, 에볼라, 에이즈, 광견병 그리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도 인수 공통 바이러스이다. 그럼 왜 바이러스는 이렇게 까다로운것이 되었을까? 바이러스는 스스로 복제능력이 없다. 오직 살아있는 숙주의 몸을 통해 복제를 하고 복제를 계속하기위해 다른 숙주의 몸을 찾는다. 그래서 바이러스의 기본 과제는 복제와 전파이다. 이 바이러스는 몸에 유전물질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이 유전물질은 Dna와 Rna로 나뉘는데 이 두개의 바이러스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돌연변이가 일어날 확률이다. 이 Rna는 Dna보다 돌연변이율이 많게는 수천배가 차이 날때도 있다. 이 돌연변이들은 자연선택이라는 길이 오는데 숙주의 몸에 적응하지 못하면 죽고 적응을 하면 살아남아 전파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의 보유숙주는 다양하다. 말, 돼지, 낙타,사슴, 조류, 쥐,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박쥐가 있는데 이 바이러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것은 단연 박쥐라고 할수 있다. 사스는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니파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돼지로 메르스는 박쥐에서 낙타로 에볼라는 박쥐에서 바로 사람으로 전파된다고 보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천산갑을 통해 감염이 추정된다. 이 박쥐가 가장 인기가 많은 이유는 종이 1,116종으로 조류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계체수가 많으며 군집생활을 하고, 평균수명이 길고 있으며 비행능력까지 가지고 있어 널리 전파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해서 꼭 몸의 손상을 입는것은 아니다. 이 바이러스가 자기복제를 하고 다른 숙주로 옮겨지는데 이 과정이 많이 반복되어서 이 숙주들은 높은 면역력을 가지게 되고 이 바이러스와 휴전상태를 가지게 되는데 이 바이러스가 휴전상태를 깨고 전파를 하여 돌연변이를 만들게 하는 종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이다. 그럼 왜 인류가 휴전상태를 깨고 돌연변이를 만들기가 수훨할까? 인간은 몸집도 크고 숫자도 많고, 긴밀한 사회생활을 하며 국제적 전파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비행기등) 그리고 이 숙주가 기존 동물의 서식지를 알아서 찾아 들어오기 때문에 휴전상태가 깨진다.(사냥, 개발, 관광 등)으로 인해 종간 접촉 기회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느낀점(15줄 이상): 이 동영상을 보게된 이유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메르스나 사스와 코로나도 박쥐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많이 놀랐다. 왜냐하면 메르스는 낙타에서 나왔다고만 알고 있었고, 사스나 다른 질병들도 박쥐를 거쳐서 다른 동물로 그리고 인간에게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로 많이 놀랐다. 이 내용을 정말 흥미로웠고, 생각을 해보면 바이러스와 동물이 휴전상태에 있는데 인간이 개발이나 관광, 사냥등 다양한 목적으로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여 이로 인해 종간 접촉 기회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여러 돌연변이가 생겨서 결국엔 사람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니 결국 자연을 파괴한 업보를 돌려 받으니까 인간도 결국은 자연의 일부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자연을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보고 바이러스도 Dna와 Rna이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인간과 자연 사이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한것 같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키기 위해 좀 더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웬만하면 밖에 잘 안 나가고 혹시 밖에 나가야 될때가 있으면 꼭 마스크를 쓰고 나가며 수시로 소독을 하고, 손을 씻어야 겠다. 그리고 이 영상으로 보고 바이러스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시간이 난다면 더 많은 과학다큐를 시청하고,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에 대한 책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을 보기쉽게 정리하고 편집하여 모든사람이 봐도 이해할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신 이 영상을 제작하신 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