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 ^^
오늘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태양광) 필기 합격 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이 종목은 20년 3회때 필기를 합격한 종목인데 필기 유효기간 2년이 지나서 다시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실기는 한번 응시 (20년 4회 실기) 를 해보았고 당시 실기 합격률은 4%로 역대급으로 어려워 저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때 태양광 기능사 실기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각인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자격증 취득 보다 후순위로 밀려 유효기간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22년 8/14 종자기능사 실기, 태양광 기능사 실기 2종목 접수를 했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결국 종자기능사 실기를 공부하면서 태양광 실기 마지막 시험기회도 날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종자기능사 실기는 시험을 잘봐서 거의 합격이 가능하여 현명한 선택 이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종자기능사 실기를 선택할 때 태양광 기능사 필기 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필기시험은 어려운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교재는 2년전 구입했던 책을 다시 보았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태양광)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 기획 (김대범 편저) 입니다. 교재에는 이론 + 예제문제 + 기출문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는 기출문제만 보는 스타일이라 제일뒤에 있는 기출문제만 풀었습니다. 2013~2019년 까지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 10회분 (600문제)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문제수가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특별한 방법이 없기에 10회분 문제만 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열공을 하면서 600문제를 2회독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자격증 필기 공부하면서 1회독도 다 못한 적이 많았는데 2회독을 하니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신감이 충만되어 이번 시험은 충분히 합격 하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8월 30일 (화) 12시 수원 산업인력공단 CBT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CBT 문제를 받고 문제를 푸는데 기출에서 나온 문제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문제를 차근 차근 풀고 정확하게 맞다고 생각한 문제들을 세어보니 39문제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합격이라 생각하고 답안 제출을 하였습니다. 합격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채점하는 그 짧은시간 긴장이 되긴 하였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저의 점수는 70점 이였습니다. 생각보다는 점수가 조금 낮은데 생각하면서 시험장에서 나왔습니다. 20문제를 모두 찍은건 아니기에 75~80점 정도는 예상 하였습니다. 아마 정확하게 맞다고 생각했던 문제중에 틀린 문제가 몇개 있었던거 같습니다.
필기 유효기간이 지나고 다시 필기를 보았다는 것은 이 자격증은 반드시 취득 하겠다는 각오가 있다는 겁니다.
다음 합격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이미 2021년에11월에 태양광기능사 필기 유효기간 날려먹어서 다시 봐야합니다.ㅠㅠ
합격수기가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이번회차나 다음회차 도전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필기 합격한 종목을 다시 도전하면 처음 보다는 쉽게 하실 겁니다.
다시 도전하는 시험 꼭 합격 하세요 ~~ 합격하는 너구리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