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ñca, bhikkhave, upādāparitassanā hoti? Idha, bhikkhave, assutavā puthujjano ariyānaṃ adassāvī ariyadhammassa akovido ariyadhamme avinīto, sappurisānaṃ adassāvī sappurisadhammassa akovido sappurisadhamme avinīto rūpaṃ attato samanupassati, rūpavantaṃ vā attānaṃ; attani vā rūpaṃ, rūpasmiṃ vā attānaṃ. Tassa taṃ rūp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Tassa rūp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Tass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Cetaso pariyādānā uttāsavā ca hoti vighātavā ca apekkhavā ca upādāya ca paritassati.
‘‘Kathañca, bhikkhave, upādāparitassanā hoti?
[세존]“수행승들이여, 집착의 두려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4.“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되는가?
Idha, bhikkhave, assutavā puthujjano ariyānaṃ adassāvī ariyadhammassa akovido ariyadhamme avinīto,
1)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고귀한 님을 보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고,
비구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sappurisānaṃ adassāvī sappurisadhammassa akovido sappurisadhamme avinīto
참사람을 보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아서,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인도되지 못하여
rūpaṃ attato samanupassati, rūpavantaṃ vā attānaṃ;
물질색色을 자아로 여기거나, 물질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거나,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attani vā rūpaṃ, rūpasmiṃ vā attānaṃ.
자아 가운데 물질이 있다고 여기거나, 물질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긴다.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합니다.
Tassa taṃ rūp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그러한 자에게도 물질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Tassa rūp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그에게 물질이 변화하고 달라지면, 물질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한다.
그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Tassa rūp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그리고 그에게 물질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면 그것들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면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갈애의]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
Cetaso pariyādānā uttāsavā ca hoti vighātavā ca apekkhavā ca upādāya ca paritassati.
마음이 사로잡히면 곤혹해하고 간구하고 집착하고 전율하고 공포에 떤다.
마음이 사로잡혔기 때문에 그는 겁을 먹고 걱정하고 안절부절못하고 그래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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