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ỗi trong kết quả dịch bằng máy.
실명질환인 '황반변성' 증가세 암슬러 격자 중심의 까만 점 안보이거나 선 휘어지면 의심
설 연휴기간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날이다. 반가운 가족들이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자리에서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온 가족의 눈 건강을 체크해 보면 어떨까.
집에서 하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도 눈 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병원에서 전문의가 진단하는 것이 아닌 만큼 과신하지는 말자.
◆ 실명질환 예방 암슬러 격자 테스트
대표적인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은 최근 10년 동안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습성 황반변성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 저하가 일어나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암슬러 격자 검사로 황반변성뿐 아니라 중심성망막염, 당뇨망막병증 등의 질환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방법도 간단해 가족들이 모두 모여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암슬러 격자와 30㎝의 거리를 두고 빛이 밝은 곳에서 한쪽 눈을 가려야 한다. 그 후 가리지 않은 눈으로 암슬러 격자의 중심에 있는 까만 점을 바라보았을 때 중심의 점이 잘 보이지 않는다거나, 선이 휘어 보인다거나, 혹은 선이 끊어져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는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30대도 안심은 No 노안 테스트
최근 스마트폰 등 가까운 거리에서 한 사물을 오랫동안 보는 젊은 층이 늘어남에 따라 눈의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며 30·40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발생하기도 한다. 노안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나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성 저하 등으로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글씨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집에서 노안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문을 눈과 20~30㎝ 떨어뜨린 뒤 글자가 잘 보이는지 확인하면 된다. 글자가 흐릿하게 보인다면 노안이 시작됐다고 의심해볼 수 있다. 노안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전문의와 관리방법 등을 상담하는 것이 좋다.
◆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할 수 있는 시야검사 테스트
녹내장은 높은 안압을 시신경이 견뎌내지 못해 눈 속의 시신경이 점점 약해져 시야가 차츰차츰 좁아지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자각하기 쉽지 않은 대표적인 실명 위험 안질환이다.
먼저 검사자와 피검사자가 50~100㎝ 거리를 두고 마주 본다. 그리고 피검사자에게 한쪽 눈을 감게 하고 다른 쪽 눈은 검사자의 코끝을 주시하도록 한다. 검사자는 피검사자가 뜨고 있는 눈의 시야를 사분면으로 나누어 각 분면에서 검사자의 손가락 개수를 맞추게 하거나 검사자의 손가락을 검사자와 피검사자의 중간 지점에 놓고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이동시키며 피검사자의 주변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