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장소: 리엠뮤직합주실
참여인원: 유지헌 김선민 김원석 문은규 박찬우 최윤환 양우혁 김민정
불참인원: 김고운
합주곡:
Radiohead - Creep
브로콜리너마저 - 속좁은 여학생
데이식스 - 예뻤어
오늘 처음으로 진행했던 곡은 ‘Creep’으로,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마지막 끝맺음을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속좁은 여학생’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보다 더 완성도면에서 부족함을 보였습니다. 합주실이 바뀌면서 건반 음색이 바뀐 것 또한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 세션 별로 연습한 곡의 버전이 달랐던 것도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뻤어‘의 경우 오늘이 첫 합주이니만큼 완성도 높은 합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필자는 출발 30분 전에 악보를 뽑아서 초견으로 쳤습니다. 다음에는 연습을 통해 더 완성도 있는 연주를 목표로 정진하겠습니다. 또한 보컬에게 맞는 키를 찾아 그에 맞춰 연습을 진행한다면 더욱 나은 합주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합주 일지를 끝맺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초견맞나요 피아노천재
누가 인스타에서 친 걸 봐서 박자는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