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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충주여행> 하늘를 찌를 것 같은 충주 중앙탑과 전투기
모실 추천 0 조회 88 11.07.27 21: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충주여행> 하늘를 찌를 것 같은 충주 중앙탑과 전투기

 

충주 여행길에 만난 중앙탑공원은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중앙탑(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함께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 리쿼리움, 조정경기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공원 앞으로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는데 이 강에서 2013년 충주 세계조정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고,

공원에 있으면 조정선수들의 연습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남한강 둔치에 위치한 중앙탑공원의 이름은

국보 제6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거대한 규모의 칠층석탑인 중앙탑이 있기 때문이다.

 

 

중앙탑의 본 이름은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이다.

이탑은 신라 원성왕대(785~798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신라석탑 가운데 이 탑보다 규모가 큰 것은 없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 / 지정일 : 1962.12.20, 출처 : 다음 문화유산)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높은 탑신을 받치기 위해 넓게 시작되는 기단은 각 면마다 여러 개의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 역시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탑높이는 12.951M이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몸돌을 덮고 있는 지붕돌은 네 귀퉁이 끝이 경쾌하게 치켜올려 있어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는 탑에 활기를 주고 있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새겨 놓았다.

탑 정상의 머리장식은 보통 하나의 받침돌 위에 머리장식이 얹어지는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이중으로 포개어진 똑같은 모양의 받침돌이 머리장식을 받쳐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서 웅장하기는 하나, 너비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듯 하여 안정감은 덜하며,

세부수법이 약화되고 섬약해져 있어 당시의 경향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1917년 탑을 보수할 때 6층 몸돌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6층 몸돌에서 발견된 거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탑 조성 이후 고려시대에 와서 2차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가 많이 와서 물살은 조금 세졌지만 넓은 강을 바라보면서 

잔디밭이나 쉼터에는 친구, 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풍경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푸른 잔디와 큰 버드나무, 앞에는 유유히 흐르는 강물.......

 

 

중앙탑공원에서 중앙탑(탑평리 칠층석탑)을 한 컷하고 잠시 감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투기 한대가 머리 위를 지나가고 있었다.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공군 전투기다.

갑자기 옛날 어린시절에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떴다 떴다 비행기, 우리 비행기"

 

 

우리가 여행을 다니는 동안에도 공군들의 국토방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중앙탑공원은 남한강을 끼고 있어서 조정선수들의 연습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아마도 "2013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하여 많은 선수들의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열심히 연습을 하는 것 갔다.

 

 

 

 4명이 한조를 이루어 연습을 하는 것을 보니까 "무타포어"를 연습하는 것 같다.

무타포어는 한 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고 경기하는 종목으로 2,000M의 경주를 한다.

 

 

 2명이 한조를 이루어 연습을 하는 것을 보니까 "무타페어" 아니면 "더블스컬"를 연습하는 것 같다.

무타페어는 한 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고 경기하는 종목으로 2,000M의 경주를 한다.

더블스컬은 한 사람이 두 개의 노를 잡고 경기하는 종목으로 2,000M의 경주를 한다.

 

 

중앙탑공원은 충주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여 누구나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에 있는 중앙탑과 충주박물관 등 중원역사를 탐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 갔다.

 

 

중앙탑공원에 조성된 조각공원는 넓은 잔디밭에 김경화, 박현열, 장윤우, 황영숙 등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공원에는 "문화재와 호반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 유명 조각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되어 있다.

 

 

푸른 잔디밭에 있는 조각품들의 자연과 더불어 너무 멋있고,

이런 이유로 중앙탑공원을 다시 찾아오게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조각공원을 둘러 보니까 조각작품을 보는 문화공간으로서는 의미가 많으나

휴식공간으로서는 어딘가 모르게 조금 부족한 것 같다.

 

 

 

 

탄금호를 바라보면서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과 아름다운 전망으로

정취 가득한 풍경에서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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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03 02:15

    첫댓글 조각공원으로 잘 조성된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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