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을 6월 5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프리카 국가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프리카 정상 중 탄자니아 대통령, 주요 인프라 관련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합니다.
우리 기업에는 아프리카에 대한 새로운 사업 정보와 발주처와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아프리카 지역의 투자 현황과 경제 전망도 논의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각종 투자재원 활용 사례도 소개합니다.
개회식에서는 각국 각료급 인사들의 발표 세션을 진행하며,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신도시 개발 수요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로 건설 중인 행복도시 개발사례를 설명합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현재 국토교통 관련 공기업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한-아프리카 협력사업 위주로 발주기관의 사업 내용을 소개하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프리카와 국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 아프리카 각국과의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르완다의 인프라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모빌리티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