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καὶ τὰ τέσσαρα ζῷα, ἓν καθ’ ἓν αὐτῶν ἔχων ἀνὰ πτέρυγας ἕξ, κυκλόθεν καὶ ἔσωθεν γέμουσιν ὀφθαλμῶν, καὶ ἀνάπαυσιν οὐκ ἔχουσιν ἡμέρας καὶ νυκτὸς λέγοντες· ἅγιος ἅγιος ἅγιος κύριος ὁ θεὸς ὁ παντοκράτωρ, ὁ ἦν καὶ ὁ ὢν καὶ ὁ ἐρχόμενος.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개역개정)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것들의 안과 모든 둘레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것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 오실 이시로다 하고』(헬라어 번역성경)
여섯 날개에 대해서, 성소를 이동할 때 지파별로 움직였다. 네 부분인데, 각 각 한 부분이 세지파이므로 마치 한 사람이 손을 펼치면 두개의 날개처럼 보인다. 세 지파이므로 여섯 날개로 표현하는 것이다. 천사는 하나님의 사자이지만, 말씀을 전하는 사자이다. 이를 지파별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들은 법궤를 보호하는 것이다.
눈들이 가득하다는 말은 안팎으로 다 바라보는 것이다. 마음의 안과 겉모양도 다 살펴본다. 성경으로 보자면 율법과 복음의 생명을 다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사람들은 이렇게 안팎을 다 보아야 한다. 옛것(구약)과 새것(신약)을 볼 줄 알아야 하고, 문자적인 말씀과 그 속에 들어있는 의미도 볼 수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13장 52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 눈이 어두운 사람은 겉만 보는 사람인 것이다. 세상적인 일과 하나님의 일을 동시에 비교하면서 바라보아야 하는데, 세상적인 기복신앙에 젖어있다면 눈이 어두운 자가 된다.
요한복음 20장 11-15절에서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법궤에 천사 둘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법궤의 실체임을 의미한다. 창세기 1-3장에서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을 설명하고, 로마서, 고린도전서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설명한다. 동산지기는 에덴동산의 아담,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을 의미한다. 에덴동산은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에덴동산의 마지막 아담으로 천국을 회복했으나, 마리아는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안팎을 보는 자들은 이 땅에서 하늘의 군대가 된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거룩(코데시)은 세상으로 부터 분리(구별)된 자라는 의미다. 그런 자가 성도이다. 전능하신 분은 만물을 지배하는 자이다. 그 분은 계속 존재해 왔으며, 현재도 존재하고, 현재도 오고 있는 분이다. 현재의 개념이다. 성경은 오늘을 강조한다. 즉 산자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도 살아있다면 살아있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말씀을 통해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9-11. Καὶ ὅταν δώσουσιν τὰ ζῷα δόξαν καὶ τιμὴν καὶ εὐχαριστίαν τῷ καθημένῳ ἐπὶ τῷ θρόνῳ τῷ ζῶντι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τῶν αἰώνων, πεσοῦνται οἱ εἴκοσι τέσσαρες πρεσβύτεροι ἐνώπιον τοῦ καθημένου ἐπὶ τοῦ θρόνου καὶ προσκυνήσουσιν τῷ ζῶντι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τῶν αἰώνων καὶ βαλοῦσιν τοὺς στεφάνους αὐτῶν ἐνώπιον τοῦ θρόνου λέγοντες·ἄξιος εἶ, ὁ κύριος καὶ ὁ θεὸς ἡμῶν, λαβεῖν τὴν δόξαν καὶ τὴν τιμὴν καὶ τὴν δύναμιν, ὅτι σὺ ἔκτισας τὰ πάντα καὶ διὰ τὸ θέλημά σου ἦσαν καὶ ἐκτίσθησαν.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도수신)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페순타이)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개역개정)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신 분 곧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릴 때에 스물네 장로가 보좌에 앉으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분께 예배하고 자기들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당신은 당신이 창조한 것들로 인해서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신 우리의 주 하나님이시며 그것들이 주의 뜻대로 존재하며 창조되었나이다 하더라.』(헬라어 번역성경)
9-11절의 의미는 송영에 해당된다. 성령 충만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격해서 올리는 찬양과 기도의 말씀이다.
도수신은 미래시제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장차 돌리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계시록에서 하나님은 일곱 교회를 통하여 이기라고 하셨으며, 이기는 자가 이십사 장로가 되어 그들의 보좌에 흰옷을 입고 있는데,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 말씀(메신저)을 통해서 세상을 다스리게 되며 그로 인해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장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승리자가 그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감사하는 것이다.
페순타이도 역시 미래시제다. 이기는 자가 엎드리게 될 것이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싸우고, 그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면 더 이상 싸움에 사용되는 왕관은 필요없으므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다.
이기는 자가 승리한 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존귀와 권능에 대해서 찬양하는 것이다. 만물에 대해서 창세기 2장 1절에서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말 번역에는 만물이라고 했는데, 이는 군대라는 의미다. 즉 하늘의 군대와 땅의 군대가 다 재편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땅의 군대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기는 자는 성령과 진리(예수 그리스도)로 예배하신다. 요한복음 4장 23-24절에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