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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환장 여행 올릴게요 ㅎㅎ
드뎌 중간 지납니다 .
아직까지야 뭐 .. 오늘이 피크였습니다 .
아침에 인나자마자 옆에 선배가 짜증을 냅니다 .
어제 에어컨 틀고 자서 제가 목이 맘ㅎ이 말라서 끄르릉 거린다고 머라 합니다 에쓉 .
글구 인나더니 .. 원래 계획이 암벽등반인데 .
하기 싫답니다 . 아놔 .먼....
어제 트레이너 동생이 쌩깠다고 완전 삐쳤습니다 .
하~참 ....아니 ... 우리가 아재라 애들한테 까인데 걔잘못이냐
아님 제대로 놀던가.... ..
암튼 .. 싫답니다 같이놀기 .. (속이 벤댕이도 이런 벤뎅이가 ..)
아침 6시부터 밖을 나섭니다 .그냥 동네를 돕니다 .
그 동생들한테는 제가 어제 산타서 몸살걸려서 아파서 못한다고 했습니다 .
그러고 암벽등반 다음날 하재요 미친 ..... 담날 또 카페가서 말해하는데 그 친구들 보면 민망한데 어케하냐고 하니 왜 다른사람들 신경을 쓰냐고 우리 놀꺼만 놀자고 ...어이 신경은 써야 할거 아녀 !!! 나도 좀 신경쓰라고 #~~
암튼 나가서 돌아다니는데 오늘머하지 ... 돌아댕기다 그냥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코끼리 체험 이있네요 머지 .. 이거 하잡니다 .들어가서 오전체험하는데 45만킵이랍니다 . 흠 . 비싸다 ...
가격을 깍아보는데 안깍아줍니다 .안된답니다 ㅠㅠ힝 ~
8시인가 9시인가 숙소로 온답니다 . 숙소는 어제 할리스커피 사장님이 소개해주신 도몬게하입니다 . 숙소 좋았습니다 15만킵 . 글구 . 어제 저녁밥은 옆에 레스토랑 .. 맛은 솔직히 진짜 별로 오뚜기 피자같아요 .ㅋㅋㅋ
암튼 오늘로 다시 .. 루앙프라방 레스토랑서 커피랑 크로아상 레드벨벳 빵을 샀습니다 2만킵씩 .아따 비싼거같은디 ..
우얏든 먹고 코끼리 보러 갑니다
엄청 시골로 드가더라고요 한시간 거리입니다.
가서 알고보니 그돈은 코끼리들 사육비로 다 들어서 못깍는다는군요 . 코끼리 바나나 잘먹어요 열심히 바나나를 먹입니다 바나나 주는 동안 사진을 찍습니다 옆에 가방에 가득주는데 다먹어 치웁니다 ㅋ 데리고 산책을 ... 물가로 갑니다 ..알아서 가는길을 가요
코끼리는 4마리 있는데 숫놈 1 암놈 3이랍니다 근데 숫놈은 지맘대로라 안내려오면 못본답니다.여긴 사람이 주가 아니라 코끼리가 주래요 가고 싶음 가고 가기싫음 냅두고 ...
데리고 가다보니 강가로 가서 머드샤워를 합니다 머드샤워를 하고 더 가니 물에 들어갑니다 가이드에게 물건 맡기고 같이 들어갑니다 저랑 형님이 거의 첫째로 들가서 코끼리랑 논거 같아요 풋싸오랑 못놀고 코끼리랑 놀다니 ㅠㅜ
그러고 나서 나오니 밥을 줍니다
찰밥과스프링롤인가 . 밥만먹었어요 고수들어가서 못먹겠더라고요 샤프란 ....
먹고 돌아오는길 . 호주여자분과 말레이시아여자분과 같이 타는데 . 형님 열심히 말겁니다 특히 말레이시아 여자분한테 말겁니다 전 앞에 탔는데 ... 이게 먼 개소리야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쪽팔려 .. 여자는 루앙프라방을 좋아하는데 남자는 여기가 더 좋다고? 음 .. 그거 성차별이다 .. 이것저것 피곤해보이는데 내라도 귀찮겠다 .
우얏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 한시반이네요 .벌써 반이 지났네 . 두시간만 싀고 열기구 타러가기로 했는데 나가잡니다 자꾸 나가잡니다 . 오토바이를 타잡니다 전 못탄다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빌립니다 . 전 이인간 잘타는줄 알았습니다 .
사장님한테 운전하는법을 물어봅니다 (어이어이 니목숨은 니목숨이고 내목숨은 ....) 다행히 작은거입니다
타고 잠깐 돌고 ... 강가에 다녀옵니다 그리고 열기구 타러 갑니다
양심이 있어 형님얼굴 살짝 자릅니다 ㅋㅋㅋ 열기구에서본 하늘은 쥑입니다 우왕ㅇㅇㄱㄱㄱ
한 20분 타고 내려옵니다 올라갈때 인부 6명이 붙고 그사람들이 착륙지점에서 잡아주는데 아 힘들수도 .. 기장은 중국사람인디 .. 먼가양치스런느낌이 물씬 . ㅋ 근데 그위에서 걸터앉아서 수신하는모습은 쫌 멋있더라고요
암튼 내려와서 이인간 한다는 소리가 높은곳에 올라가니 인간이 얼마나 한없이 작고 좁은 식견을 가지는지 알것같다고 더 식견이 넓혀졌다고 ....(내가 아는 최고의 벤댕이중에 하난거 같은데 ...)
갔다와서 다리건너에 강가에서 먹을거 시키고 맥주한잔 합니다
저도 좀 자르죠 뭐 ㅋㅋㅋ 암튼 얼굴사진 안나오려니 힘드네요 그냥 대놓고 나오긴 민망하고 .암튼 안주두세개 시키고 맥주한잔하고 마사지를 받으러갑니다
어제 할리스 사장님이 소개시켜준곳은 아줌마가 나왓다고 다른데 가자합니다 방비엥인 게스트하우스 마사지갔다가 예약안함 힘들다고 해서 나왔습니더 (우와인기가 있나 ...) 어제간곳 옆에 옆에 가계를 갑니다 .
전 할리스 사장님 눈치보이는데 사실 눈치볼필요눈 없지요 앞에 펍에서 어제 동생들을 봤는데 아파서 쉬었다고 얼버무리고 주막에서 파티하는데 가잡니다 .ㅋ 가보고 싶은데 형님이 같이 있기 싫다고 혼자 나가니 .. 나중에 보자 합니다
마자지 앞에서 어린 여자가 잡습니다 마사지 받으라고 바로 들어갑니다 .
문젠 ..앞에 그냥 있는분입니다 앉으니 아줌마 둘이 들어옵니다 .
전 눈치봐서 나가자합니다. 어케 나가냐고 그냥 받잡니다 웬일이래 .... 암튼 들어갔습니다 .
들이 마사지 받는데 십분도 안돼서 갑자기 벌떡 인나더니 마사지사 맘에 안든다고 나가랍니다 . 바꿔달랍니다 .
먼일이래 ... 말로는 오자마자 통화하고 옆에 제 마사지사랑 계속하면서 하는거 같지 않아서 맘에 안든답니다
에휴 ~~~ 여기돈으로 마사지비가 얼마나 비싼데 직업의식을 가져야지 그러면 안된답니다 .어이어이 전 사실 여기 물가 모르는데 이싸람 거의 미8군부대에서 우리나라 사람보는듯이봅니다 .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물론 우리보다 낮겠지만 ..그렇다고 ...
암튼 좀 어린 여자와서 잘 받고 나왔습니다 .
역시 라오스마사지는 아쉽습니다 ㅠㅠ 차라리 울나라가 더 잘해 ...
그러고 사쿠라바 옆에 아이리스펍으로 갑니다 .
저는 칵테일 하나 맥주한병 먹고 형님은 맥주하나로 끝
안주는 피쉬엔 칩스 아이리쉬 느낌나는걸로 먹고 싶대요 그래그래 . 그래 한잔하고 들어와서 잤습니다
ㅋ 오늘도 건전한 후기입니다 ㅎ ~
사진도 넣는데 .. 역시 이거 얼굴을 안나오게 하려니 힘드네여 .
근데 푸싸오가 그냥 여성을 뜻하는건가요? 아님.다른의미인가요?
첫댓글 라오스 마사지 전문샵 가면은 스킬이 틀려요 ..전 한국에서 받는거 보다 훨씬 좋던데 ..그리고..그..선배라는 사람 ..참...별루내요..마니..마니..힘들었겠네요
전문샵도 알려주세여
다음엔 꼭 .ㅋㅋㅋ
아직 이야기 거리가 많습니다 ㅠㅠ
와 이 삼일차만 들어도 전 진짜 버럭했을거같아요...
하 사리가 쌓였습니다 ㅋ
ㅎㅎ 실감나는 후기..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정도면 이반 방에 올릴정도입니다 .
수위조절따윈할게 없을정도 ㅠㅠ
잼나지만 당한 저는 ㅠㅠ
저라면 짜증나서 혼자 다닌다고 할거 같은요
회사에서도 봐야 하니 그렇게 못했지여 ㅠㅠ
대신 지금은 모른체하지요
저도 푸싸오가 먼지 궁금..
부럽습니다,멋진 여행 하셨습니다,
여행은 무조건맞는사람이랑...ㅠ
맘 안맞는 사람이랑 여행은 고통이지요.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셧네여~ 후기 보는사람은 넘 웃기고 잼나요 ㅎㅎ
와 코형 기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