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4월 21일 범어사 영어3팀 사찰안내>
일시: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13:00~15:00
참석자 : 남강웅 팀장님, 이지현, 윤 식, 이시아
지 원 : 배성근 지부장님 (+일어3팀 팀장)
봄이 지나가는 걸 시샘하는지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1주일전 사찰순례가 더웠던 날씨와 다르게,
가늘어진 빗줄기에 쌀쌀하다가 추위까지 느껴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보이는 주말이었습니다.
지난달 첫 사찰안내부터 28기 대표 김미선님께서 보시한 염주들을,
사찰안내 후 외국인 관광객에게 나눠드리니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거기다, 매번 따뜻한 차와 간식들을 챙겨주시는 이지현 선배님의 배려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신 설덕주님과 정희숙님의 부재로 인해,
계획과 달리 부족한 인원으로 한 사람이 전 구역을 사찰 안내해 드렸습니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준비로 오색빛깔 연등들이 예쁘게 달려있는 가운데,
벨기에인 3명, 독일인 2명, 네덜란드인 2명, 미국인 1명을 안내해 드렸으며,
오고가는 외국분들께도 다가가서 잠시나마 설명해 드렸습니다.
여의치 않았던 단란한 프랑스 4인가족에게는 어린 친구들에게 간식과 염주도 나눠주었습니다.
네덜란드 연인은 3층석탑에서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는 소원을 빌면서 탑돌이를 해 드렸습니다.
우연히 귀가하던 범어사 지하철역에서 안내해드렸던 미국여성분과 만나,
가시는 역까지 담소를 나누며 부산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사찰안내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이메일를 통해 각각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5월달에는 안내하기에 적당한 날씨와 더불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원활한 진행이 되길 바랍니다.
영어 3팀 궂은 날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불기 2568년 4월 21일
영어 3팀 합장
첫댓글 본의 아니게, 몇일전부터 탈이 난 상태로 어제 좋지않은 날씨상 사찰안내를 갔다왔더니, 오늘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고서 너무 늦게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
컨디션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는 일욜에 발걸음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정리까지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컨디션회복 빨리하세요~
비도오는데 ....
3팀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