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 김기정 개인전을 축하하며,

[이규완]

                                       민화가  흙에 반하다.

김기정 개인전을 축하하며...

최근 우리 민화계는 상황과 흐름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표현의식을 바탕으로 개성적인 조형의식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섬세하고 미묘한 의미의 작품내부에서 강렬하게 표출되고 있는 조형언어의 가치는 현대회화에 있어 각별한 위치를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현대미술의 전환기로 볼 수 있는 1900년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현대 미술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대적 경향과 흐름속에서 마티에르의 개념은 작가들의 조형의식을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대변하기도 한다. 마티에르의 형성은 현대 회화의 표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서 현대미술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주도하는 작가들의 작품제작 과정에서 실험정신 및 시각미술에서 발생되었다고 볼 수 가 있다.

요즘 창작 민화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정 작가는 상명대 세라믹디자인(Ceramic Deslgn)과를 졸업, 2002년 경기도 여주에 정착하면서 도자기 작업에 몰두, 2016년 도자기 작업으로 제1회 개인전, 서울 청담동(모아제 갤러리)개관 초대전 이후, 민화 작가로 전환, 2021~2022년 여러 공모전에 수상을 하면서 화려하게 민화계에 등장, 2023년에는 여주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작가로 선정되어 9월에 창작 민화작업으로 개인전을 여주 “어우재미술관”에서 개최하게 된다.

도자기작업으로 출발, 민화작가로 전환된 제2의 김기정 작품에서 전통 민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 민화의 전환기로 볼 수가 있으며, 그만의 장점인 도자작업의 기법인 도판작업을 끌어내어 회화의 영역으로 진일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써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펼치고 있다. 평면적 작업 한지의 개념에서 탈피 하므로써 마티에르가 종속적인 개념으로 도판위에 작품이 도입 되는 경우와 자율적인 독립성을 지닌 오브제의 의미로서 김기정만의 표현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서 현대 민화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주도하게 하는 것으로 작품 제작과정에서 다양한 재료를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만지게 하므로서 현대미술의 본질적인 특성에 접근하는데 성공 하였다고 볼 수가 있겠다.

질박한 도자표면의 마티에르, 도자흙을 치대고 반죽하여 넓적하게 펼쳐 마치 평면회화의 영역을 파괴하듯 평면과 입체사이를 오가며 해학성 짙은 호랑이 그림들을 그려내고 있다.

화려한 꽃무늬의 blue dress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있는 호랑이, 한가한 오후 고단한 하루 일과를 끝내고 한 잔의 커피를 줄기고 있는 호랑이, 방바닥에 누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을 듣고 있는 호랑이 등등, 모두 호랑이 여인 그림으로서 마치 김기정 자신의 모습을 자화상처럼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평면과 입체, 한지 그림과 도판 작업위에 그려지고 있는 의인화 되어있는 호랑이 여인 그림들은 21세기 해학으로 김기정 만이 아니라 요즘 모든 현대 여성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민화의 짧은 화력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그만의 작업세계에서 유희(遊戱)를 하고 있는 김기정 작가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23년 8월,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통합부이사장

경희대 교육대학원 창작민화교육자 과정 출강

한국민화국제교류협회 회장. 이규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깊은 작품세계 속으로

   현대미술의 전환기로 볼 수있는 1900년대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대적 경향과 흐름 속에서 마티에르의 개념은 작가들의 조형 의식을 전체적 혹은 부분적으로 대변하기도 한다.  

   마티에르의 형성은 현대회화의 표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 으로서 현대미술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주도하는 작가들의 작품제작 과정에서 실험정신 및 시각미술에서 발생되헜다.             

     섬세하고 미묘한 의미의 작품내부에서 강렬하게 표출되고 있는 조형언어의 가치는

현대회화에 있어 각별한 각별한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김기정 작가와 어우재미술관 관장님,

도자작업과 서양화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기정 작가의 부군. 

                                                     전시 오픈전 

         어우대미술관  백종환 관장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김기정작가및 내빈소개

오픈 준비중...

   21세기 현대회화로서  창작민화 의 가능성흘...            

짧은 화력에도 불구하고 전통과 현대를 그만의 작업세계에서 유희를...

           운봉창작민화 화실의 막내!  김기정 작가  화이팅!... 

귀빈들에게 작품설명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