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卦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4. 象傳상전
4. 象傳상전
p.459 【經文】 =====
象曰天在山中大畜君子以多識前言往行以畜其德
象曰, 天在山中, 大畜, 君子以, 多識前言往行, 以畜其德.
象曰 天在山中이 大畜이니 君子以하여 多識前言往行하여 以畜其德하나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이 大畜대축이니, 君子군자가 그것을 本본받아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을 많이 알아 德덕을 쌓는다.”
1. 天在山中,大畜。君子以多識前言往行,以畜其德。 https://www.youtube.com/watch?v=6wlcScA1_Ac |
中國大全
p.459 【傳】 =====
天爲至大而在山之中小畜至大之象君子觀象以大其蘊畜人之蘊畜由學而大在多聞前古聖賢之言與行考跡以觀其用察言以求其心識而得之以畜成其德乃大畜之義也
天爲至大, 而在山之中, 小畜至大之象, 君子觀象, 以大其蘊畜. 人之蘊畜, 由學而大, 在多聞前古聖賢之言與行, 考跡以觀其用, 察言以求其心, 識而得之, 以畜成其德, 乃大畜之義也.
天爲至大而在山之中은 小畜至大之象이니 君子觀象하여 以大其蘊畜이라 人之蘊畜은 由學而大하나니 在多聞前古聖賢之言與行하여 考跡以觀其用하고 察言以求其心하여 識而得之하여 以畜成其德이니 乃大畜之義也라
하늘은 至極지극히 큰데 山산 가운데에 있다는 것은 至極지극히 크게 쌓은 象상이니, 君子군자가 이 象상을 보고서 蘊蓄온축하기를 크게 한다. 사람의 蘊蓄온축은 學問학문으로 말미암아 커지니, 옛 聖賢성현의 말씀과 行實행실을 많이 들어서 자취를 詳考상고하여 쓰임을 觀察관찰하고 말을 살펴 마음을 찾아서, 알고 體得체득하여 德덕을 쌓아 이루니, 이것이 바로 大畜대축의 뜻이다.
p.460 【本義】 =====
天在山中不必實有是事但以其象言之耳
天在山中, 不必實有是事, 但以其象言之耳.
天在山中은 不必實有是事요 但以其象言之耳라
하늘이 山산 가운데 있다는 것은 반드시 實際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卦괘의 象상을 가지고 말했을 뿐이다.
p.461 【小註】 =====
雙湖胡氏曰天包地外地外有天山雖在地上然地下之天卽山中有天也中字只作下字解如地中有山雷在地中以卦體言只是下義
雙湖胡氏曰, 天包地外, 地外有天. 山雖在地上, 然地下之天, 卽山中有天也. 中字, 只作下字解, 如地中有山, 雷在地中, 以卦體言, 只是下義.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하늘은 땅 밖까지 包括포괄하고 있으니, 땅 밖에는 하늘이 있다. 山산이 비록 땅 위에 있지만 땅 아래의 하늘이 있으니, 즉 山산 가운데 하늘이 있는 것이다. ‘中중’이라는 글자는 다만 ‘下하’라는 글자로 풀이해야 하니, 例예를 들어 “땅 가운데 山산이 있다”, “우레가 땅 가운데 있다”고 한 것은 卦괘의 몸-體체로 말해본다면 다만 ‘아래’라는 뜻이다.”
○ 鶴山魏氏曰天在山中譬則心之體也聞一言焉見一行焉審問而謹思明辨而篤行卽所以畜其心之德蓋畜故乃所以養新而新非自外至也昭昭之多止於所不見是以愈畜而愈大
○ 鶴山魏氏曰, 天在山中, 譬則心之體也. 聞一言焉, 見一行焉, 審問而謹思, 明辨而篤行, 卽所以畜其心之德. 蓋畜故, 乃所以養新, 而新非自外至也. 昭昭之多, 止於所不見, 是以愈畜而愈大.
鶴山魏氏학산위씨가 말하였다. “하늘이 山산 가운데 있는 것은 比喩비유하자면 마음의 本來본래 모습이다. 한 마디 말을 듣고 하나의 行動행동을 보아 살펴 묻고 삼가 생각하며 分明분명하게 辨別변별하고 篤實독실하게 行행하는 것은 마음의 德덕을 쌓는 方法방법이다. 옛것을 蓄積축적하는 것이 새것을 기르는 方法방법이니, 새것이 밖으로부터 이르는 것이 아니다. 밝고 밝은 것이 많아져서[주 21] 보이지 않는 데에서 그치기 때문에 더욱 쌓을수록 더욱 커진다.”
21) 『中庸중용』:今夫天, 斯昭昭之多, 及其無窮也, 日月星辰繫焉, 萬物覆焉. |
○ 建安丘氏曰風以氣畜氣息則散故風行天上爲小畜山以形畜形畜則固故天在山中爲大畜大畜言畜德小畜言懿文德畜德雖同而文德則德之小者也
○ 建安丘氏曰, 風以氣畜, 氣息則散, 故風行天上, 爲小畜. 山以形畜, 形畜則固, 故天在山中, 爲大畜. 大畜言畜德, 小畜言懿文德. 畜德雖同, 而文德則德之小者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바람은 氣기로 쌓여 있는데, 氣기가 쉬면 흩어지므로 바람이 하늘 위에 行행하는 것이 小畜卦소축괘(䷈)가 된다. 山산은 形體형체로 쌓여 있는데, 形體형체로 쌓여 있으면 굳기 때문에 하늘이 山산 가운데 있는 것이 大畜卦대축괘(䷙)가 된다. 大畜卦대축괘(䷙)에서는 “德덕을 쌓는다”고 말하였고, 小畜卦소축괘(䷈)에서는 “文德문덕을 아름답게 한다”고 말하였다. 德덕은 쌓는다는 것은 같지만, 文德문덕은 德덕 가운데 작은 것이다.”
21) 『中庸중용』:今夫天, 斯昭昭之多, 及其無窮也, 日月星辰繫焉, 萬物覆焉.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
言乾象, 行艮象. 荀九家乾爲言, 艮止爲行. |
‘말[言언]’은 乾卦건괘(䷀)의 象상이고, ‘行動행동’은 艮卦간괘(䷳)의 象상이다. 『荀九家易순구가역』에서는 乾卦건괘(䷀)가 ‘말’이 되고, 艮卦간괘(䷳)의 그침이 ‘行動행동’이 된다고 하였다. |
或曰言兌象, 自睽來, 則兌口變爲乾, 有前言象, 自需來, 則五往爲艮止, 有往行象. |
어떤 이는 “‘말’은 兌卦태괘(䷹)의 象상인데, 睽卦규괘(䷥)로부터 왔다면 兌卦태괘(䷹)의 입이 乾卦건괘(䷀)로 變변하여 ‘以前이전의 말’인 象상이 있고, 需卦수괘(䷄)로부터 왔다면 五爻오효가 艮卦간괘(䷳)의 그침이 되는 데로 가서 行動행동하는 象상이 있다”고 하였다. |
○ 前言, 左氏艮爲言, 荀九家乾爲言, 往行, 艮其止, 乾自强. |
‘以前이전의 말’에 對대해서 左氏좌씨는 艮卦간괘(䷳)가 말이 된다고 하였고, 荀爽순상의 『九家易구가역』에서는 乾卦건괘(䷀)가 말이 된다고 하였다. ‘지난 行動행동’에서 艮卦간괘(䷳)는 그침이고 乾卦건괘(䷀)는 스스로 힘씀이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주 22] |
多識者, 大蓄之意. 互兌爲言, 震爲行. 故曰前言往行. 蓄德者, 卦體也. |
”많이 안다”란 大蓄대축의 뜻이다.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말’이 되고 震卦진괘(䷲)는 ‘行動행동’이 된다. 그러므로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이라고 하였다. “德덕을 쌓음”은 卦괘의 몸-體체이다. |
【김도(金濤) 「주역천설(周易淺說)」】 |
愚按, 本義下所釋, 胡氏魏氏丘氏, 凡三條, 而皆合於大象之旨矣. 蓋德者, 一心之所蘊而發於外者也. |
내가 살펴보았다. 『本義본의』 아래에서 胡氏호씨와 魏氏위씨와 丘氏구씨가 풀이한 세 條目조목은 모두 「大象傳대상전」의 뜻에 符合부합한다. 德덕이란 한 마음에 쌓여 밖으로 드러나는 바이다. |
所蘊者旣大, 則所發者亦大, 而光輝之發外者, 莫非所蘊之大也. |
쌓인 바가 이미 크다면 드러나는 바도 또한 크니, 빛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쌓인 바가 크지 않음이 없다. |
是以君子法大畜之象, 多識前古之言與行, 考跡以觀其用, 察言以求其心, |
이 때문에 君子군자가 大畜卦대축괘(䷙)의 象상을 本본받아 지나간 옛 말과 行動행동을 많이 알아, 行蹟행적을 詳考상고하여 그 쓰임을 觀察관찰하고 말을 살펴보아 그 마음을 求구하여[주 23] |
日新又日新, 以成其德, 故以之養賢, 則能養賢, 以之涉險, 則能濟難, 君子之所畜者, 豈不大哉. |
날마다 새롭게 하고 또 새롭게 하여 그 德덕을 이루기 때문에 이러한 方法방법으로 賢明현명한 이를 기르면 賢明현명한 이를 기를 수 있고, 이러한 方法방법으로 險難험난함을 救濟구제하면 險難험난함에서 救濟구제할 수 있으니 君子군자가 쌓는 바가 어찌 크지 않겠는가? |
嗚呼. 君子之所尙, 雖在於大, 而以工程言之, 則由小而至於大, 自末而反於本, 然後作聖之功, 幾於可踐矣. |
嗚呼오호라! 君子군자가 崇尙숭상하는 바가 비록 큰 것에 있지만, 段階단계로써 말한다면 작은 것으로 말미암아 큰 것에 이르고 末端말단으로부터 根本근본에 돌아가니, 그런 後후에 聖人성인이 되는 功공은 어느 程度정도 實踐실천할 수 있다. |
子曰, 由也, 升堂矣, 未入室也, 此非聖學之階梯乎. |
孔子공자가 “子路(자로, 由유)는 堂당에는 올랐으나,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했다”[주 24]고 하였으니, 이것이 聖學성학의 段階단계가 아니겠는가? |
愚以爲先以小畜之懿文德致力而後及於大畜之成大德, 可也. |
나는 먼저 小畜卦소축괘(䷈)의 「象傳상전」에서 말한 “文德문덕을 아름답게 한다”에 힘을 다한 後후에 大畜卦대축괘(䷙)의 큰 德덕을 이룸에 이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
22) 이 文章문장 全體전체는 경학자료집성DB에 漏落누락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原文원문을 對照대조하여 補充보충하였다. |
23)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大畜卦대축괘』 程傳:人之蘊畜, 由學而大, 在多聞前古聖賢之言與行, 考跡以觀其用, 察言以求其心, 識而得之, 以畜成其德, 乃大畜之義也. |
24) 『論語논어‧先進선진』:子曰, 由之瑟, 奚爲於丘之門. 門人, 不敬子路, 子曰, 由也, 升堂矣, 未入於室也. |
【이만부(李萬敷) 「역통(易統)•역대상편람(易大象便覽)•잡서변(雜書辨)」】 |
山天. 山산이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에 있다. |
臣謹按, 畜止者, 有剛有柔, 故所畜者, 有大有小, 大小畜之所以分也. |
臣신이 삼가 살펴보았습니다. 쌓아 沮止저지함에는 굳센 陽양도 있고 부드러운 陰음도 있기 때문에 쌓는 바에는 크고 작음이 있어 大畜卦대축괘(䷙)와 小畜卦소축괘(䷈)가 나뉘는 바입니다. |
君子之取象, 爲學亦然, 其學問之始終, 畜德之淺深, 亦可見矣. |
君子군자가 象상을 取취하여 배움도 또한 그러하니, 그 學問학문의 始作시작과 끝이 德덕을 쌓음이 얕고 깊음임을 또한 알 수가 있습니다. |
大抵前古聖賢之言行, 皆合於天命民彝之則, 而爲人道模範準的. |
大體대체로 옛 聖賢성현의 말과 行動행동은 모두 하늘이 命명한 百姓백성의 떳떳한 法則법칙[주 26]과 符合부합하여 人道인도의 模範모범과 標準표준이 됩니다. |
苟能探賾考究, 察其跡, 觀其心, 玩其理, 推其用, 以之察古今之變, 驗得失之機, 求義理之當, |
萬若만약 깊이 詳考상고하고 硏究연구하여 그 行蹟행적을 살펴보고 그 마음을 觀察관찰하여 그 理致이치를 玩味완미하고 그 쓰임을 미루어, 이로써 옛날과 오늘의 變化변화를 살피고 得失득실의 機微기미를 證驗증험하며 義理의리의 마땅함을 求구하여, |
而反之於身, 所積日多, 薀畜旣冨, 則發而酬應事物, 庶可以泛應曲當, 而左右逢原矣. |
自身자신에게로 돌이켜 쌓이는 바가 날마다 많아져 간직하여 쌓인 바가 이미 豐富풍부해지면 드러나 事物사물에 應응할 때에 거의 널리 應응하고 曲盡곡진하게 마땅하며[주 27] 左右좌우에서 根源근원을 만날[주 28] 수 있습니다. |
傅說告于王曰, 人, 求多聞, 時惟建事, 學于古訓, 乃有獲, 事不師古, 以克永世, 匪說攸聞, |
『書經서경』에서 傅說부열이 王왕에게 告고하여 말하기를 “사람 中중에서 見聞견문이 많은 者자를 求구함은 이 일을 세우기 爲위해서이니, 옛 가르침을 배워야 얻을 수 있으므로 일은 옛 것을 本본받지 않고서는 永久영구하게 할 수 있음은 제가 들은 바가 아닙니다”[주 29]라고 하였고, |
蔡氏註曰, 求多聞者, 資之人, 學古訓者, 反之己. |
이에 對대하여 『書經集傳서경집전』에서 蔡沈채침은 “들은 것이 많은 者자를 求구함은 다른 사람에게 依支의지함이며, 옛 가르침을 배움은 自身자신에게서 돌이킴이다. |
古訓者, 古先聖王之訓, 載修身治天下之道, 二典三謨之類, 是也. |
옛 가르침이란 앞선 聖王성왕의 가르침으로 自身자신을 닦고 天下천하를 다스리는 道도를 記載기재한 것이니, 「堯典요전」‧「舜典순전」인 두 「典전」과 「大禹謨대우모」‧「皐陶謨고요모」‧「益稷익직」인 세 「謨모」가 이와 같은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由是, 則帝王修業進德之具, 尤不可不以前言往[주 25]行爲要, 如觀堯之事而效堯之仁, |
이것을 말미암으면 帝王제왕이 일을 닦고 德덕을 進展진전시킴을 갖춤은 더욱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을 要諦요체로 삼지 않을 수 없으니, 例예를 들어 堯요임금의 일을 觀察관찰하여 堯요임금의 仁인을 本본받고, |
觀舜之事而效舜之孝, 觀禹湯文武之事而效其所以安天下, 撫百姓, 崇敎化, 定禮樂, |
舜순임금의 일을 觀察관찰하여 舜순임금의 效효를 本본받으며, 禹우임금‧湯王탕왕‧文王문왕‧武王무왕의 일을 觀察관찰하여 天下천하를 安定안정시키고 百姓백성을 어루만지며 敎化교화를 崇尙숭상하고 禮樂예악을 定정하는 바를 本본받음으로써, |
以至於歴代賢君名辟. 一言之善, 一事之義, 莫不觀而效之, 則德崇而治隆, 其可量哉. |
歴代역대의 賢君현군과 이름난 임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 善선한 말과 하나의 義의로운 일도 觀察관찰하여 本본받지 않음이 없다면, 德덕이 높아지고 다스림이 隆盛융성하게 됨을 헤아릴 수가 있겠습니까? |
25) 往왕: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性성’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往왕’으로 바로잡았다. |
26) 『詩經시경‧烝民증민』:天生烝民, 有物有則. 民之秉彝, 好是懿德. 天監有周, 昭假于下, 保玆天子, 生仲山甫. |
27) 『論語集註논어집주‧里仁이인』:聖人之心, 渾然一理而泛應曲當, 用各不同. |
28) 『孟子맹자‧離婁下이루하』:孟子曰, 君子深造之以道, 欲其自得之也, 自得之則居之安, 居之安則資之深, 資之深則取之左右, 逢其原, 故君子, 欲其自得之也. |
29) 『書經‧서경‧說命열명』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주 30] |
天在山中, 非眞謂山中有天, 本義說, 是也. |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은 眞實진실로 山산 가운데에 하늘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니, 『本義본의』에서 말하는 것이 옳다. |
雙湖胡氏[주 31], 天包地外, 地下之天, 卽山中有天之說, 傷巧. |
雙湖胡氏쌍호호씨가 하늘이 땅의 바깥을 包括포괄하고, 땅 아래의 하늘이 곧 山산 가운데 하늘이 있다는 說明설명은 뜻을 損傷손상시킨 것이 巧妙교묘하다. |
30)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大畜卦대축괘(䷙) 卦辭괘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겼다. |
31) 雙湖胡氏쌍호호씨: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雙峯胡氏쌍봉호씨’로 되어 있으나,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을 살펴 ‘雙湖胡氏쌍호호씨’로 바로잡았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象, 前言往行.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 |
互兌爲口, 故稱言, 互震爲足, 故曰行. |
互卦호괘인 兌卦태괘(䷹)가 입이 되기 때문에 ‘말’이라고 稱칭하였고, 互卦호괘인 震卦진괘(䷲)가 발이 되기 때문에 ‘行動행동’이라고 말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地之上, 卽天也. 山圍繞於外, 而藏畜天氣於中, 泄而爲雲雨者 皆天之氣也. |
땅의 위가 곧 하늘이다. 山산이 밖에서 둘러싸 하늘의 氣기를 안에서 간직하여 쌓고 있으니, 세어 나와 구름과 비가 되는 것은 모두 하늘의 氣기이다. |
多識前言往行者, 乾也, 以畜其德者艮也 所以日新其德. |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을 많이 안다”란 乾卦건괘(䷀)이고 그 德덕을 쌓는 것은 艮卦간괘(䷳)이기 때문에, 날로 德덕을 새롭게 한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天畜於山, 故大畜也. 畜之如山之止, 所畜如天之大, 是爲大畜也. 天者, 天氣也. |
하늘의 氣運기운이 山산에 쌓이기 때문에 크게 쌓인다. 쌓는 것은 山산이 沮止저지하는 것과 같고, 쌓이는 바는 하늘이 큰 것과 같으니, 이것이 크게 쌓임이 된다. ‘하늘[天천]’이란 하늘의 氣기이다. |
方春陽氣, 已發出於平地, 而未及透到太山之上, 是爲天在山中也. |
막 봄의 陽氣양기가 이미 平地평지에서 나왔으나 아직 太山태산의 위에 到達도달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하니, 이것이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된다. |
上九何天之衢亨者, 乃是透到山頂, 時候萬物无不亨長也. |
上九상구에서 “어찌 그리 하늘의 거리와 같은가? 亨通형통하다”라고 한 것은 곧 山산의 頂上정상에 到達도달함이니, 節氣절기가 萬物만물이 크게 자라지 않음이 없는 때이다. |
多識前言往行, 以畜其德, 君子之大畜, 將以上達也. |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을 많이 알아 그 德덕을 쌓으니, 君子군자가 크게 쌓음은 위로 通達통달하려고 해서이다. |
多識乾象, 畜德艮象, 互兌爲言, 互震爲行. 天氣回環, 有前往之象. |
‘많이 안다’란 乾卦건괘(䷀)의 象상이고, ‘德덕을 쌓음’이란 艮卦간괘(䷳)의 象상이며,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말’이 되고, 互卦호괘인 震卦진괘(䷲)는 ‘行動행동’이 된다. 하늘의 氣運기운은 循環순환하므로 ‘以前이전’과 ‘지난’이라는 象상이 있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大象, 天在山中. 「大象傳대상전」에서 말하였다.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이.” |
雙湖胡氏曰, 天包地外, 地外有天. 山雖在地上, 然地下之天, 卽山中有天也. |
大象쌍호호씨가 말하였다. “山산이 비록 땅 위에 있지만 땅 아래의 하늘이 있으니, 즉 山산 가운데 하늘이 있는 것이다. |
中字, 只作下字解, 如地中有山, 雷在地中, 以卦體言, 只是下義. |
‘中중’이라는 글자는 다만 ‘下하’라는 글자로 풀이해야 하니, 例예를 들어 “땅 가운데 山산이 있다”, “우레가 땅 가운데 있다”고 한 것은 卦괘의 몸-體체로 말해본다면 다만 ‘아래’라는 뜻이다. |
案, 四山圍繞, 而天光納焉, 雖漏日之深峽, 乃天在山中之象. |
내가 살펴보았다. 四方사방으로 山산이 둘러싸고 있고 하늘의 빛이 드리웠으니, 비록 햇빛이 새는 깊은 골짜기지만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象상이다. |
其空明之氣直接山根, 到地乃止 卽不害其爲下也. |
空中공중에 있는 밝은 氣기가 直接직접 山산줄기가 뻗어나가기 始作시작한 곳에 닿아 땅에 이르러 멈추니, ‘아래’가 된다는 것이 害해가 되지 않는다. |
若以地下之天爲山中, 則何不言天氣之通於山骨而謂之山中耶. |
萬若만약 땅 속의 하늘을 ‘山산 가운데[山中산중]’라고 한다면, 어찌 하늘의 氣기가 山산의 骨格골격에 通통한다고 말하지 않고 ‘山산 가운데[山中]’라고 하였겠는가? |
本義, 天在山中, 不必實有是事者, 又若非所言者. |
『本義본의』에서 “하늘이 山산 가운데 있다는 것은 반드시 實際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또 말할 바가 아닌 듯하다. |
九三言馬, 四言牛, 五言豕, 卦爲大畜, 而又若以獸畜之義言之者, 三之閑輿衛, 亦從馴馬而言也. |
九三구삼에서는 ‘말’을 말하고[주 32] 四爻사효에서는 ‘소’를 말하며[주 33] 五爻오효에서는 ‘돼지’를 말한 것은[주 34] 卦괘가 大畜卦대축괘(䷙)가 되어 또한 짐승이 길러진다는 뜻으로 말한 것인 듯하니, 三爻삼효에서의 “수레 타기와 護衞호위를 익힘”[주 35]도 또한 말을 길들이는 것을 따라 말한 것이다.” |
32)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九三, 良馬逐, 利艱貞, 日閑輿衛, 利有攸往. |
33)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六四, 童牛之牿, 元吉. |
34)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六五, 豶豕之牙, 吉. |
35)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九三, 良馬逐, 利艱貞, 日閑輿衛, 利有攸往.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問, 天在山中大畜. 曰, 四山則有限, 而天勢則无窮, 故有大畜之象. 曰, 天豈在山中者乎. |
물었다.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이 大蓄대축이다”란 무슨 뜻입니까?” 答답하였다. “四方사방이 山산이면 制限제한이 있고 하늘의 形勢형세는 다함이 없기 때문에 크게 쌓는 象상이 있습니다. 물었다. “하늘이 어째서 山산 가운데에 있습니까?” |
曰, 可見處爲山中, 而不見處爲山外也, 若如此而言之, 則雷在天上, 必在天外也. |
答답하였다. “볼 수 있는 곳은 ‘山산 가운데’가 되고 볼 수 없는 곳은 山산 밖이 되니, 萬若만약 이와 같이 말한다면 우레가 하늘 위에 있는 것은 반드시 하늘 밖에 있습니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所畜者, 天也. 前言往行, 皆天理當然底事. 쌓이는 바는 하늘이다.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은 모두 天理천리로 當然당연한 일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天在山中.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이. |
天以氣言, 山以形言. 好生絪縕之氣入山中, 則萬物可畜. |
하늘은 氣기로써, 山산은 形體형체로써 말하였다. 살려주기를 좋아하는 盛大성대하고 溫和온화한 氣기가 山산 중으로 들어가면 萬物만물이 길러질 수 있다. |
○ 如仁入心中, 畜德而多識見. 仁인이 마음속으로 들어가 德덕을 쌓고 識見식견이 많아짐과 같다. |
識前言往行. 以前이전의 말과 지난 行動행동을 알아. |
文武之道, 布在方策, 允懷于玆道, 積于厥[주 36]躬. |
文王문왕과 武王무왕의 道도가 方策방책[주 37]에 널리 퍼져 있으니, 眞實진실로 이 道도를 생각하여 그 몸에 쌓이게 한다. |
○ 巽天而畜, 則畜小, 止天而畜, 則畜大. |
하늘에 恭遜공손해 하면서 쌓으면 쌓은 바가 적고[小畜卦소축괘(䷈)], 하늘을 沮止저지하면서 쌓으면 쌓은 바가 크다[大畜卦대축괘(䷙)]. |
* 絪縕인온: 祥瑞상서로운 氣運기운. 서로 和合하여 萬物만물을 生成생성하는 하늘과 땅의 두 氣運기운. |
36) 厥궐:경학자료집성DB에는 ‘灰회’로 되어 있고, 影印本영인본에는 ‘□’로 되어 있으나, 『書經서경‧說命열명』의 原文원문에 따라 ‘厥궐’로 바로잡았다. |
37) 方策방책:종이가 發明발명되기 前전에 中國중국에서 使用사용되었던 書冊서책을 말한다. 이 말은 『書經서경‧說命열명』에도 보인다. |
* 絪縕之氣인온지기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天在山中, 以高包大, 大而且高. 君子居則多識事實, 出則務立事業, 所以畜其德而成高大也. |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어서 높은 것으로 큰 것은 감싸니, 크고도 또한 높다. 君子군자는 居處거처할 때에는 事實사실을 많이 알고 나가서는 事業사업을 세우는 데에 힘쓰니 그 德덕을 쌓아 높고 큰 것을 이루는 까닭이다. |
對萃巽爲多, 坎爲識爲前, 巽離爲往, 艮言, 巽行, 離文, 兌變革, 乾畜, 有其象. |
陰음과 陽양이 서로 바뀐 卦괘인 澤地萃卦택지췌괘(䷬)의 互卦호괘인 重風巽卦중풍손괘(䷸)는 ‘많음’이 되고, 두터운 坎卦감괘(䷜)는 ‘以前이전’이 되며, 巽卦손괘(䷸)와 離卦리괘(䷝)는 ‘지난[往왕]’이 되고, 艮卦간괘(䷳)는 ‘말’이고 巽卦손괘(䷸)는 ‘行動행동’이며, 離卦리괘(䷝)는 꾸밈이고, 兌卦태괘(䷹)가 變革변혁이고, 互卦호괘인 乾卦건괘(䷀)가 쌓음이니, 이러한 象상이 있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天在山中, 不必實有是事, 但以其象言所畜之甚大也. |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은 반드시 實際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 다만 그 象상으로써 쌓는 바가 매우 큼을 말한 것이다. |
君子以之, 多識前古聖賢之言與行, 畜成其德, 乃大畜之義也. 互兌爲言, 互震爲行之象. |
君子군자가 그것을 本본받아서 以前이전의 옛 聖賢성현들의 말과 行動행동을 많이 알아 그 德덕을 쌓고 이룸이 곧 大畜卦대축괘(䷙)의 뜻이다.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말’의 象상이 되고 互卦호괘인 震卦진괘(䷲)는 ‘行動행동’의 象상이 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前言, 互兌象, 往行, 互震象, 畜艮象, 德乾象. |
‘以前이전의 말’은 互卦호괘인 兌卦태괘(䷹)의 象상이고, ‘지난 行動행동’은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의 象상이며, ‘쌓음’은 艮卦간괘(䷳)의 象상이고, 德덕은 乾卦건괘(䷀)의 象상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本義旣云, 天在山中, 不必實有是事, 而小註胡氏, 則以中字讀作下義, |
『本義본의』에서는 “하늘이 山산 가운데 있다는 것은 반드시 實際실제로 이러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다”[주 38]고 하였으나, 小註소주에서 雙湖胡氏쌍호호씨는 中중이라는 글자를 ‘아래[下하]’라는 뜻으로 풀이하여[주 39] |
必欲成之爲實事, 而以地下之天當之, 恐不必如是言之. 若欲成爲實事, 則世所云洞天足以當之. |
반드시 實際실제의 일이 되도록 하고자 하여서 땅 아래의 하늘로 該當해당시켰는데, 아마도 반드시 이와 같이 말할 수는 없을 듯하다. 萬若만약 實際실제의 일이 되도록 만들고자 한다면 世上세상에서 말하는 洞天동천[주 40]이 充分충분히 여기에 該當해당할 것이다. |
又天者虛空也, 山之有空穴, 此亦非天在山中者乎. |
또 하늘이란 虛空허공이므로 山산에 虛空허공이 있는 경우, 이것이 또한 “하늘이 山산 가운데에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
38)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大畜卦대축괘』:天在山中, 不必實有是事, 但以其象言之耳. |
39)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大畜卦대축괘』:雙湖胡氏曰, 天包地外, 地外有天. 山雖在地上, 然地下之天, 卽山中有天也. 中字, 只作下字解, 如地中有山, 雷在地中, 以卦體言, 只是下義. |
40) 洞天동천:神仙신선이 산다는 깊고 깊은 골짜기이다. |
洞天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以眇然之身, 而識前言往行, 以畜其德, 恰如山之畜乾, 其象著明. 易之取象, 無物不有 無非實事也. |
작은 몸으로 以前이전의 말과 지나간 行動행동을 알아 德덕을 쌓음은 마치 山산이 乾건을 쌓음과 같으니, 그 象상이 分明분명하다. 『周易주역』에서 象상을 取취함에는 事物사물이 있지 않음이 없고 實際실제의 일이 아님이 없다. |
* 白雲洞天백운동천, 白石洞天백석동천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바이두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https://hm.cyberseodang.or.kr/ |
- 12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12NAVER 뉴스 https://news.naver.com/main/main.naver?mode=LSD&mid=shm&sid1=104 |
14:55 중국 "세번째 역사결의, 과거오류 아닌 성과에 초점" 뉴시스 14:52 "보고 배울라"..日, 핼러윈 칼부림 이후 '조커' 퇴출 분위기 동아일보 14:46 "업무시간 외 연락금지·재택비용 지원" 포르투갈 새 노동법 시행 국민일보 14:44 美안보보좌관 "좋은 동맹엔 좋은 대접..우리에 베팅하라" 反中 동참 강조 동아일보 14:44 '위키리크스' 어산지, 英 교도서에서 옥중 결혼식 올린다 조선비즈 14:38 시진핑 장기집권 선포 날, 알리바바 빛바랜 최대 매출 100조 중앙일보 14:38 세계 수입식량 물가 역대 최고로 치솟아..'애그플레이션 비상' 헤럴드경제 14:37 바이든, 화웨이·ZTE 등 '中 통신장비 허가 금지' 법안 서명 아시아경제 14:36 "홍콩 독립" 외친 '캡아 2.0' 징역 5년 9개월.. 비폭력 시위에도 중형 서울신문 14:31 영국 GDP 성장 둔화..G7 국가 중 여전히 뒤쳐져 뉴시스 14:29 생물학적으로 죽었던 英템스강 60년만에 부활..물개·해마 발견 뉴시스 14:28 "코로나, 미접종자의 전염병"..재확산 獨 '백신거부'에 뿔났다[영상] 중앙일보 14:25 '시진핑 브레인' "민주주의 서방 특허 아냐" 연합뉴스 14:21 "신냉전 안 돼" 시진핑 경고에.. 美 "선택권 中에 있어" 세계일보 14:20 달리오 "인플레, 실질 구매력 침식..생산성 높여야" 뉴스1 14:15 "70년간 참전용사에 고마워하는 나라는 한국뿐" 연합뉴스 14:14 "우리가 처한 현실"..섬나라 투발루 장관이 바다에서 연설한 이유 조선일보 14:10 미, CPTPP 복귀에 등 돌렸나..USTR 대표 "5년도 더 된 서명" 문화일보 14:08 농구 중 한국계 소녀 때려눕힌 흑인女..아버지 정체에 발칵 [영상] 중앙일보 14:06 난민 20만명 발생 남수단 전쟁범죄 '공범'..스웨덴 석유재벌 기소 한겨레 |
14:05 러, 국제인권단체 '메모리얼' 법적 지위 취소 움직임 뉴시스 14:02 비자부터 코카콜라까지..올림픽 후원사들, 中 인권 문제에 골머리 뉴스1 14:01 홍콩매체 "역사결의서 첫 홍콩·대만 언급..압박 더 심해질 듯" 뉴스1 13:58 中광군제, 공급망 대란·규제에 타격..역대 최저 성장률 뉴시스 13:56 [월드피플+] 89세 노인 美 명문대 물리학 박사 취득..평생 꿈 이뤘다 서울신문 13:54 베이징 코로나19 지역감염 '델타 변이'로 확인 연합뉴스 13:45 TSMC 첫 공장에 4조원 지원하는 日 정부 구상에 자국 내에서도 회의론 아시아경제 13:45 美대법원, 하버드대 등 소수인종 우대 대학입학 관행 폐기할까 뉴시스 13:41 "40대 女교사, 15세 제자 아이 임신" 충격적인 소문의 반전 서울신문 13:36 일본 18살 이하 '재난지원금' 10만엔씩 지급..국민 67% "부적절" 한겨레 13:34 중국 공산당 '역사결의' 초점? 당 100년史 마오·덩·시진핑 시대 삼분 헤럴드경제 13:32 대만 "역사결의, 시진핑 연임 정당성만..과거 잘못 반성 안해" 뉴스1 13:31 포르투갈 의회, 일과시간 이외 연락하는 회사에는 '벌금' 경향신문 13:31 홍콩 언론 "불공정 사회 한국, 오징어 게임 속 인물과 닮았다" 서울신문 13:28 세계 수입식량 물가 역대 최고치..'애그플레이션' 우려 아시아경제 13:27 中 공산당 "3차 역사결의, 과거 오류 정리 아닌 미래에 방점..단합·투지강화" 헤럴드경제 13:26 日철도회사, 1분 늦었다고 기관사 임금 444원 깎아 "승객 없었는데" 서울신문 13:23 TSMC에 4조원 지원 日구상 논란..'구형 생산·WTO 저촉 가능성' 연합뉴스 13:19 한국戰 미군 전사자 3만6591명 이름 모두 새긴 첫 기념비 건립 헤럴드경제 13:17 中 "역사결의, 당 단합·투지강화에 도움".."과거시비는 해결돼" 연합뉴스 |
13:04 마이니치 "한일 관계 개선 위해 일본이 먼저 대화 자세 보여야" 뉴스1 13:01 46시간 연속, 1m 눈폭탄.. 中네이멍구 70년만에 최악 '온난화 폭설' 뉴스1 12:58 세계 수입식량 물가도 역대 최고로 치솟아..애그플레이션 '비상' 연합뉴스 12:49 홍콩매체 "미중 계속되는 경쟁, 기후대응 협력 약화시킬 것" 연합뉴스 12:43 고 인플레에도 美 주가는 반등.."영향 심각하지 않아" 뉴시스 12:39 인도·스리랑카, 폭우로 41명 사망(종합) 뉴시스 12:38 美, 유럽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대비" 경고..긴장 고조 뉴시스 12:36 사우디, 각계 고숙련 외국인 전문가에 시민권 발급 뉴시스 12:36 대만 "중국 6중전회 '통일론'은 진부한 논조..수용 못해" 연합뉴스 12:31 日마이니치 "文대통령 움직이려면 일본이 먼저 나서라" 서울신문 12:28 日, 센카쿠 주변서 미군과 합동훈련..센카쿠에 부대 배치 상정? 뉴시스 12:22 가스부터 빵까지..전세계 인플레 우려 넘어 '공포' 연합뉴스 12:20 日 체포 불법입국 韓남녀, 北 지시로 외화벌이 의혹 문화일보 12:20 헝가리, 휘발유·경유값 L당 1770원 상한제 도입예고 문화일보 12:20 "제재하면 가스 끊겠다"..벨라루스, 난민압박에 되레 EU 협박 문화일보 12:19 "달의 파편이라고?"..지구 맴도는 '카모오알레바'의 정체 전자신문 12:10 "美에 좋은 동맹은 좋은 대접 받을 자격 있다"..설리번, 바이든 서명한 날에 '反中 동맹' 강조 문화일보 12:08 미얀마 반군세력 "지난달 미얀마군 1천300명 사망..9월의 두 배" 연합뉴스 12:04 中당기관지 "조국통일, 거스릴 수 없는 역사 흐름" 뉴시스 12:01 러시아 "미국, 흑해서 군사 도발 행위..직접 충돌 경고" 뉴시스 |
* 白石洞天백석동천: 神仙신선이 사는 白岳山백악산 아래 素朴소박한 別墅(별서, 한적하게 따로 지은 집·別莊별장)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12750 |
- 李匡呂(이광려, 1720-1783)의 文集문집 李參奉集이참봉집 중에서 - | ||
雨後自北漢沿溪 | 우후자북한연계 | 비온 뒤 北漢山북한산의 溪谷계곡물이 내려오면서 |
看瀑將出洗劍亭 | 간폭장출세검정 | 洗劍亭세검정 溪流계류 위에 壯快장쾌한 瀑布폭포가 보인다. |
溪上又有一源 | 계상우유일원 | 溪流계류 上端상단 위에는 또 하나의 물줄기가 보이는데 |
高澗細瀑其上 | 고간세폭기상 | 높은 샘 골짜기에서 내리꽂는 瀑布水폭포수 위에 |
有許氏茅亭 | 유허씨모정 | 풀잎으로 만든 許氏허씨의 素朴소박한 亭子정자가 있다. |
扁曰看鼎僚 不可以無詠 | 편왈간정료 불가이무영 | 이를 看鼎僚간정료라 하였으니 이에 관해 詩시로 노래하지 않을 수 없구나. |
*****(202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