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7월24일(수) 맑음 오후 소나기
🌈와운교~등로~표고막터~큰얼음쐐기골~
중허리길~명선북능~와운마을 약13km
🌈큰얼음쐐기골 물길이 거의 끝나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명선봉까지 올라봤자 조망도 없을듯 하여 지난달에 정리해두었던 길로 미련없이 하산을 했습니다. 명선북능 아래 사면에는 중허리길이 꽤 여러곳이 있는것 같습니다. 좌틀 트레버스 구간에는 돌을 쌓아 길을 낸 흔적이 끊어졌다 이어지기를 반복했습니다.
🌈07시30분에 와운교 위에 주차를 하고 뱀사골로 들어섭니다. 아직도 화장실 공사는 진행중입니다.
🌈큰얼음쐐기골 들어서자 얼마 안가 상황버섯을 득템합니다. 저는 버섯은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지만 제 눈에도 꽤 상태가 좋아 보였습니다. 아니면 말고요~ㅎ
🌈첫번째 폭포에 도착을 하니 수량이 많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딱 보기 좋을만큼 있습니다.
🌈오전내내 햇살이 어찌나 좋던지요~날씨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이곳은 거의 큰길이나 마찬가지인 곳인데 나무에 버섯이 제법 붙어있습니다. 장마철이라 빨리 자란건지 아님 사람들이 안온건지 알수는 없지만 일단은 챙겨 봅니다.
🌈두번째 폭포가 나타난걸로 보아 표고막터가 지척입니다. 배가고파 시간을 확인하니 오전 11시가 되었더군요. 표고막터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진행을 해봅니다.
🌈6월에 왔을땐 가물어서 수량도 거의 없었고 이끼상태도 별로였는데 이날은 참 좋았습니다.
🌈무슨날인지 버섯이 계속 눈에 보이네요. 희안하구로~ 같이 오신분들과 다같이 나눠서 물이나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하산길에 소나기가 순간적으로 엄청시리 퍼붓더니 언제그랬냐는듯 숲속이 햇빛으로 반짝반짝~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맛에 지리산에 듭니다. 일주일 동안 3번을 들어왔더니 다시 몸이 무거워진 관계로 다음주에는 2번만 와야겠다 다짐했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지리산 주 3회는...
나이 이꼴 무릎 생각하세요ㅋ
아무 이상없음 ㅡ무릅쪽 근육이 강하되여 동부능선같이 강해짐 ㅡㅎ
빠루씨는 체력이 좋아 양호함 ~^-^
@동부능선 힛~ 주 5회로ㅋㅋㅋ
동부능선님 폭염 속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10일에 뵙겠습니다!!^^
@륜와 예 ㅎ ㅡ감사
더워서 시원한 영알 백패킹
@동부능선 백패킹 부러워요~~😅
저도 5년후 즈음엔 지리산 영랑대로 박패킹 갈거에요!!
@륜와
지리 비탐산행 하면서 자연스럽게 백패킹을 하게 됩니다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