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만 기다렸던 서준이네요!
방학이 긴 만큼 이것저것 많이해보았어요.
동생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엄청 기대했었던 친구들과 새우잡기.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못했지만!ㅠ(친구들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ㅜㅜ다음에 꼭 가기로 약속했네요^^;)
같은 아파트 사는 유치원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동물원도가고 요새 푹~~빠져있는 샤인머스캣 탕후루도 먹고 왕할머니집에 가서 사촌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어요! 할아버지랑 자전거 라이딩도 했네요!
동생이 퇴원한 후,
동생과 평소 좋아하던 번개맨 체험관도 가고, 물놀이도하고,키즈카페도 가고..
쓰다보니 정말 하루하루 논다고 정신없이 보냈네요??ㅎㅎ
그리고, 집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서 친구들과 동생과 즐거운 시간도 보냈답니다.
방학이 되면 서준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요. 둘이서 영화보고 사진찍고 오락실가서 게임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유치원 카페에 올라온 친구들의 사진을 보며,
서준이에게 긴 여름방학 동안 무엇이 제일 재밌었냐고 물어보았더니 엄마랑 데이트 했던게 제일 좋았다고 얘길하네요..
특별한 걸 한 것 같진 않은데 서준이에겐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 종종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 생각했어요.
드디어 방학 끝!!!🥳
첫댓글 동생이 많이 아팠군요 ㅠㅠ 그래도 서준이가 방학기간때 한 활동들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것같아요^^ 멋진 서준이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