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마을 이레 농원 선생님 댁에서 블루베리 묘목 4그루를 분양 받았습니다.
장에도 블루 베리 묘목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이레농원에서 구한 묘목은 신품종이라고 합니다.
알이 더 크고 당도도 높다고 합니다.
심을 장소는 블루베리 전용 마대 화분에 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파니아님이 구해 주셨구요.
이동도 할수 있어 좋은 자리를 찾기 전까지 몇년은 이 화분에서 키울 생각입니다.
피트모스도 두 덩이 함께 구매 했습니다. 한 덩이로 묘목 두개를 심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화분이 커서 위부분은 접어 놓았다가 나무가 자라면 흙과 피트모스를 더 채워 주면 됩답니다.
압축된 피트모스를 깨서 화분에 담아 두고
묘목을 조심 스럽게 화분에서 꺼내 옮겨주고 피트모스를 마져 채워 줍니다.
피트모스가 건조 되어 있던 상태라 물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파랑골 앞마당에 잔디를 일부 걷어 다른 곳으로 옮겨 주고
블루베리 묘목을 옮겨 주었습니다
밀크가 불루베리를 새들로 부터 잘 지켜 주길 바랍니다.
첫댓글 잔디들이 이사를 부득이 이사를 갔군요. 블루베리를 원망하지 않을까요? 이웃들과 떼어 놨다고요~~^^*
블루베리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매일 한 줌씩 따 먹는 파랑골 식구들 천연 영양제입니다.
정겨운 빨랫줄. 도시에선 저거 보기 힘들어요.
그렇겠군요. 요즘 가을 햇빛과 바람에 빨래가 깨끗이 잘말라 파니아님이 참 좋아 합니다.
추가퇴비를 줄 때 피트모스 대신 소나무바크(껍질)소나무 파쇄목을 부옆토를 추가해놓으면 피트모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잘 큽니다 ^^
그렇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올 가을 주운 도토리 껍질을 덮어 주었는데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동글 동글 갈색의 도토리 껍질이 시각적으로 보기는 좋은데 블루베리 나무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