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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푸른 산호길 통영 비진도
ㅋi 스 추천 0 조회 101 14.02.11 21:0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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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1 21:37

    첫댓글 사진과 곁들인 글맛이 좋습니다. 나도 오늘 금원산 휴양림을 다녀왔지요. 눈꽃 속에 가섭사지마이삼존불을 뵙고 왔는데. 저 빈 법당을 오르고 싶군요.^6^

  • 작성자 14.02.12 09:05

    선생님..감사^^
    금원산 휴양림에 있다는 가섭사지 마애삼존불? 이름이 조금 낯설군요.
    저 법당은 절터만 무심히 남았기에 혼자 가면 슬픈지가 울어서 못돌아오실 걸요.^^

  • 14.02.12 07:53

    2월,
    곧 올 것이며
    이내 만나리라
    설렙니다^^

  • 작성자 14.02.12 09:16

    봄버들 읽으면 항상 그 노래..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길을 가는 나그네... 가사는 모르겠고.
    굳세어라 금순아?

    나만 그런가?
    ㅋㅋ

  • 작성자 14.02.12 09:15

    @ㅋi 스 근데.. 굳세어라 금순아가 아닌가보네.
    그 노래 아시는 분.
    금순이 찾으니 이 가사가 아님.ㅋㅋ

  • 14.02.12 08:44

    돌~~ 멋지다!

  • 14.02.12 09:21

    초록 바다가 아름다운
    좋은 길 걷고 오셨네요.
    나오는 배 시간이 맞던가요?

  • 작성자 14.02.12 09:55

    네~ 뱃시간 안에 충분히 놀멍쉬멍 할 수 있어요.
    오전 11시 들어가서 오후 5시 배로 나왔는데 딱 좋았습니다.
    하루에 3번 운행인데 첫 배가 아침 7시였고 다음이 11시였습니다.
    참고로 그 배는 또 소매물도까지 간다고 했는데
    소매물도 가기는 거제도에서 가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 14.02.12 11:12

    빈 벽면이 더 순수해 보이는 건 왜였을까.
    꽉 찬것보다 여백이 있는것이 좋더구나. 나이 들면서 더욱,
    지나치게 야무지고 똑똑해 보이는 것 보다 여유를 가진 모습이 좋다라고나 할까?
    그리고, 굵은 장어를 닮은 길, 펄펄 살아뛰는 길, 표현 참 좋다. 문학적 표현이라 말하고 싶구나.
    예쁜 기행수필 잘 읽었다.

  • 14.02.13 19:51

    비진도는 가슴가리개의 섹시함보다는 모래시계로 바라보곤 했지요. 내가 한산면에 근무할 때요. 비진도도 관할이었지. 상사의 미움받아 귀양갔으나 내 공직생활 최고로 행복한 날로 기억된다오. 애틋하게 느껴지는 선유봉, 테니스, 석양의 바다에서 횟감과 술잔들... 18년의 세월이 너무 빠르게 흘렀군 ㅠ

  • 작성자 14.02.14 19:11

    모래시계.. 그건 너무나 아름다운 비유입니다. 왜 저는 그런 안목이 없었을까요? 생각이 음탕한 게 그만 들켰나이다. ^~^
    시인은 원래 유배를 가야 하고 조정의 미움도 받아봐야 한다더니...
    그 유배객과 한산섬, 너무 부러운데요. 섬이 자꾸만 좋아집니다. 아,,,, 섬 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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