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치유·휴양과 문화의 명품 고장 장흥으로의 여행은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조금은 먼 여행길이지만 도착해서 바로 느껴지는 풍요로움과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매료되어 피로가 눈 녹듯이 사라지는 곳이다. 맑은 바람과 푸른 물소리가 가득한 심천공원은 장흥댐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만들어지는 탐진강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물박물관과 함께하는 맑고 투명한 공원이다. 심천공원에 들어서면서 작은 언덕에 거대한 손으로 조형된 건물은 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포항의 호미곶 바닷가의 손을 연상하게 한다.
심천 오토캠핑장은 캠핑 데크 (39동)카라반 (9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텐트를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들을 위해 6인용 텐트를 유료 임대하고 있다.
캠핑장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 간이 농구장, 물 놀이터, 벽천폭포와 바닥분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캠핑장 앞 강가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뜻 깊은 추억과 사랑을 만들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장흥군은 일명 정남진(正南津)이라 불리는 곳으로 그 뜻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라고 한다.
정남진은 정동진이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으로 내달으면 도착하는 나루라는 유래를 가진 것에 착안하여 장흥군이 발굴한 지역 이미지 브랜드다.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해변이며 북쪽의 가장 추운지방인 중강진과 일직선상에 있다고 해서 정남진(正南津)이라 불리기도 한다.
심천 오토캠핑장은 부산면 심천공원 일원 약 5만㎡에 도비 포함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3년 개장한 장흥군 1호 캠핑장으로 현재는 민간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캠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