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4G, 5G
를 컴푸터의 메모리 또는 파일 크기를 나타내는 Gigabyte
로
오해를 하고
있다.
요즈음 스마트폰 기기
생산업체나 통신 3사에서 5G 출시를 앞두고 선전에 난리들인데
정작
소비자들은 5G의 정확한 개념을 모른다.
여기서 《5G》라는
이니셜은 '단순한 세대'라는 뜻의 'Generation'의 앞머리
글자로
1G 는 1세대로 '과거 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성만을 무선 송수신하던 핸드폰 세대인
것이다.
2G 는 2세대로 '현재 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성과 문자를 무선으로 송수신하는 핸드폰과 삐삐의
결합이다.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문자로만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고 동시에 음성과 문자를 같이 쓰는 세대인 것이다.
3G 는
3세대로 '미래 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음성과 문자는 물론 움직이는
사진 즉, 동영상까지 무선으로 송수신하는 미래에
있을
법한 일들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IT 기술은 그칠 줄 모르고
도약을
해서 3G 기술의 10배가 빠른 광속도의 4G를
발명하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U.N. 산하의 WRC(세계전파통신회의)에서 4G 라는
용어를
금기어로 만들어 놓고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未來이면 未來이지, 미래 세대
앞에
올 미래 세대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4G 라는 말대신 'LTE (long
term evolution)'라는 말을 붙인다.
먼 기간을 두고 진화할
수 있는 발명품이란 뜻이다. 4G 는 4세대로 '먼미래
세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한국의 IT산업 기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4G보다 10배가 빠른 5G를 개발했다.
AR(증강 현실)과 VR(가상 현실)을 시현하게 된다. 미국이나 일본, 선진국들이 아무리
무인자동차를 개발중이라 해도
5G 기술이 없으면 완성을 못시킨다.
무인자동차는 센서 기술과
GPS 기술 그리고 5G 기술이 융합되어야만 성공하는 것이다.
최종 골인
지점에 깃발을 꽂은 것은 우리 한국이다. 이미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때에
KT에서 대형버스를 서울에서 평창까지 시운전한 사례가
있다.
5G 는 5세대로 '가상 세대'라고 명명해 주고
싶다.
세계 휴대폰 시장의 70%를 점유했던 스웨덴의 노키아도 경영
혁신과 기술 개발을 하지
않아 무대 뒤로 사라졌으며
한국인이 부의 상징이요, 첨단세대라고 자긍하며 그렇게도
선호했던 모토로라도 폭삭
망해 지금은 모토로라라는 휴대폰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3대 기술의 싸움이다.
첫째 Speed(속도)이고
둘째 Connection(접속)이고
셋째 Capacity(용량)이다.
세계의 양대 산맥이라
일컫는 미국의 애풀과 한국의 삼성전자와의 전쟁이었다.
우선 접속력에 대해
알아 보면 공중에 떠다니는 전파를 잡아당기어 내
스마트폰으로
끌어들이는
접속이다. 초창기에는 외장 안테나였으나 나중에는 내장 안테나로
디바이스
안에 집어넣게
된다.
우리가 흔히 뿔이라고
말하는 안테나를 '옥타코아'라고 하는데 이것을 2개에서 4개로
늘리다가 갤럭시 4에서는
8개까지 확장한다. 전파의 접속력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확인 결과 8개의 옥타나 4개의 옥타나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갤럭시 5 부터는 기계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시 4개를 설치한다고 들었다.
Connection(접속)의 기술은 정점에
달했다.
다음 데이타의 저장
용량에 대해 알아보자.
1 GB는 1,024
MB이고,
1 MB는 1,024 KB이며,
1 KB는 1,024 Byte이다.
그러니까 1 GB는 1,073,741,824 byte인 셈이다.
손톱만한 마이크로 칩에
처음에는 8 GB를 저장했는데 해마다 기술이 발전해 16 GB에서
32
GB로 또 64 GB에서 128 GB로 비약을 하더니만 갤럭시 노트 9에서는
256 GB를
내장해
준다. 32 GB만해도 방 한칸에 가득찬 서적을 다집어 넣을 수 있는
용량이다
256 GB라면 어마어마한
용량이다. 이것은 반도체 기술의 싸움이다. 반도체 기술은
전세계에서 한국을 따라 잡을
국가가 없다.
그 다음이 속도의
전쟁인데 3 G 일 때도 2시간짜리 영화 1편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약 15분정도
걸렸다. 그것이 LTE의 개발로 단 몇분이면 복사가
되었고 이번 출시되는
5G에서는 단 1초면
다운로드가 된다는 것이다.
3G를 일반 국도에
비하면
4G는 고속도로라고 말할 수 있으며
5G는 10개의 고속도로를 합쳐 놓은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전쟁 역사이다.
1993년 미국의 IBM사가 "사이먼"을 첫 출시하고 8년 뒤인 2001년 스웨덴의 노키아가
"블랙베리"로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 7년 뒤인 2008년 미국의 애플사가 "아이폰"을
출시하므로 본격
확산되었다.
드디어 2010년
한국의 삼성전자가 "갤럭시 A"로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 들어
선전포고를
한다. 해를 넘기지 않고 그해
말에 "갤럭시 S"를 개발하여 세계 시장에 내놓으면서
《안드로이드의
역습》이란 신화를 남긴다. IT첨단 기술 전쟁에서 한국의 압승으로 끝난
셈이다. 자랑스럽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그리고 그기술을 이용해 통신 인프라를 설치해
국민들
에게 통신 편의를 제공해
주는 통신 3사가 자랑스럽다! 그들의 첨단 기술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IT 강국!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