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토) 오후 3시에 사단법인 몸살림운동협회 2011년 총회가
서울 대학로에 있는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당연히 참석을 해야 하지만 다녀오면서 참 뿌듯하면서 잘 갔다 왔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총회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정기총회, 2부
는 다함께놀이 및 공연(조현구교수님 사회로 진행된 박수배우기등
다함께, 요들송공연)과 사례발표(3명, 이정희, 박상우, 나기영
사범), 3부에 함께하는 식사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회에서는 2011년도 결산보고 및 2012년 예산안이 상정되어 통과
되었으며, 정관이 일부 개정되어 정기총회는 2013년부터 3월에 개
최되며, 현 박은일회장님과 이사들이 선임되어 2013년 3월까지 협회
를 이끌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김현수 이사님들 일부이사님이 사임
을 하시고 김병도(전남광주), 이용한(부산사하), 양은미(경기용인)
이사님이 새로 선임이 되셨습니다.
2부에서는 조현구 교수님(어느 대학인지를 기억이 안나네요)의 사회
로 진행되었으며 스타킹에도 출연을 하셨다고 하는 연신내 동호회
수련생께서 요들송공연을 해주셨고, 아래 가사와 아리랑을 요들송과
곁들여 다함께 불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조현구 교수님
의 박수치기를 비롯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이 박수치기를
수련장이나 강의시 활용하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6가지의 박수치기
를 소개하셨고 함께 했습니다. 손바닥 박수, 손끝박수, 주먹박수, 손목
박수, 손등박수, 나머지 손을 목뒤로 해서 하는 목뒤박수...마지막박수
는 박장대소하면서 치는 박수였습니다.
사례발표는 원주동호회 이정희님, 연신내동호회 박상우님, 강화수련원
을 하시는 나기영님이 하셨습니다. 세분의 사례를 들으면서 참석한 여러
님들이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아픈것이 숨겨야 하는 잘못된 것이 아니
듯이, 몸살림을 했다고 몸이 아플 수 있다는 것 또한 숨길이유가 없는
것인것 같습니다. 뭐든지 자신의 좌표와 현재를 인정하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조직의 중심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사례발표였습니다. 용기있게 사례발표를 해주신 분들께 박수를
드립니다...
3부에서는 여러 사범님들과 술한잔으로 목 축이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전체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그외로 회장님이 피아노 연주를 하시고 회원 한분이 섹스폰 연주를 하셨고,
원주동호회 공식가수께서 트로트를 몇 곡하셔서 분위기를 업시켰습니다.
총회가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고, 또 작은 축제의 장이 되어서 아주 기분
좋은 행사가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끝으로 행사 준비를 하신 회장님, 백향란사무국장님, 사회를 보신 김정민
이사님, 연신내 회원님들 모두 모두 애많이 쓰셨습니다...
좋은 선물을 기부해서 나눠주신 송종환 감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 몇장 올리면서 간단한 후기로 감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정상철 배상
인사말씀을 하시는 회장님...
2부진행... 조현구 교수님
요들송 공연...
이런가사를 요들로 불렀습니다...
사례발표 이정희님
사례발표 박상우님...이분이 이렇게 웃는 모습이 그렇게 좋아보입니다...
강화의 나기영님...
전체가 악수하는 시간...
이범님의 건배제의에 함께 "몸살림 화이팅!"
식사하면서 연신내 가수공연...
참고로...
첫댓글 출장 다녀오느라 참석 못했는데 총회가 잘 진행되었네요!!
연신내 회원님들의 노고가 많으셨읍니다.
정상철 이사님 고맙습니다 ! 제가 할일(총회 후기)을 덜어주셨네요. 복 많이 받으시길......
참고로 총회 참석인원 66명 (정회원 57명, 일반회원 9명)중 연신내회원은 18명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연신내 에서 더많은 회원이 참석하기를 기대하며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주가 12명, 연신내와 원주 합치면 거의 절반이 되네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