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빨리 찾을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 하기 때문에 그 자체를 거부하는건 아닐까?' --- p.64, 16
.....그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두 친구들의 교훈을 토대로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적어보았다.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 p.78
....여기저기 가로놓인 장애물들이 그의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앙금처럼 남은 두려움이 때때로 당혹감을 느끼게 했지만, 치즈를 찾아서 미로 속을 다니는 것이 전에 걱정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새 치즈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과연 실제적인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다. 배가 고플 때면 먹을 것을 준비해 올 걸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내 헛웃음을 지었다. 그가 C창고에서 나왔을 때, 이미 그곳엔 먹을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통해 자신을 독려했다. 참고 견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었다... --- p.51-52 ---'두려움의 극복'중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허는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를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다. 시원한 미풍이 미로 저쪽에서 불어왔다. 신선한 바람이었다. 심호흡을 하고 나니 한결 기운이 솟는 것 같았다. 두려움을 떨치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겼다. 가슴 가득 기쁨이 넘쳤다. 허는 참으로 오랜만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기억 저편에 숨어있던 기쁨이 이제야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 p.61
“만일 내일도 치즈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어느 누구도 미리 귀띔해주지 않았어. 이런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는 없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창고 안에는 없는 것 같아. 치즈는 아마 이 근처에 있을 거야. 벽 뒤에 숨겨져 있을지도 몰라.”
“아무래도 안 되겠어. 우린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조만간 누군가가 다시 치즈를 제자리로 가져다 놓을 거야” --- pp.33-40
<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1.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2. 변화를 예상하라.
3.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4. 자신도 변해야 한다.
5. 변화를 즐기라.
6.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겨라.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죠. 아니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냥 지금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것을 지키는것에만 급급하여 변화를 예감하지 못합니다. 모험심이 없어지죠. 그러나 나이를 핑계로 변화를 회피하지 마세요. 지금이라도 새로운일을 찾아 나서세요. 새로운 치즈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 p. 82
<두려움의 극복>
그는 생각해 보았다. 두려움이 때때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 자신도 익히 알고 있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두려움은,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허는 오른쪽을 돌아 보았다. 그곳은 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다시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그는 깊은 숨을 한 번 들이쉬었다. 그리고 미로를 향해, 미지의 세계를 향해 천천히 달려나갔다. 그는 길을 찾으며 C 창고에서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오랫동안 치즈를 못 먹어서 몸이 약해진 것을 느꼈다. 미로 속을 달리는데 예전보다 더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 p.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빨리 찾을 수 있다.
*'변화를 두려워 하기 때문에 그 자체를 거부하는건 아닐까?' --- p.64, 16
.....그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두 친구들의 교훈을 토대로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적어보았다.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 p.78
....여기저기 가로놓인 장애물들이 그의 앞을 막아서기도 했다. 앙금처럼 남은 두려움이 때때로 당혹감을 느끼게 했지만, 치즈를 찾아서 미로 속을 다니는 것이 전에 걱정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새 치즈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과연 실제적인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다. 배가 고플 때면 먹을 것을 준비해 올 걸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내 헛웃음을 지었다. 그가 C창고에서 나왔을 때, 이미 그곳엔 먹을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통해 자신을 독려했다. 참고 견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었다... --- p.51-52 ---'두려움의 극복'중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움직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허는 자신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를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다. 시원한 미풍이 미로 저쪽에서 불어왔다. 신선한 바람이었다. 심호흡을 하고 나니 한결 기운이 솟는 것 같았다. 두려움을 떨치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겼다. 가슴 가득 기쁨이 넘쳤다. 허는 참으로 오랜만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기억 저편에 숨어있던 기쁨이 이제야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 p.61
“만일 내일도 치즈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어느 누구도 미리 귀띔해주지 않았어. 이런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는 없어!”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창고 안에는 없는 것 같아. 치즈는 아마 이 근처에 있을 거야. 벽 뒤에 숨겨져 있을지도 몰라.”
“아무래도 안 되겠어. 우린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조만간 누군가가 다시 치즈를 제자리로 가져다 놓을 거야” --- pp.33-40
<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1.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2. 변화를 예상하라.
3.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4. 자신도 변해야 한다.
5. 변화를 즐기라.
6.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겨라.
나이가 들면서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죠. 아니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냥 지금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것을 지키는것에만 급급하여 변화를 예감하지 못합니다. 모험심이 없어지죠. 그러나 나이를 핑계로 변화를 회피하지 마세요. 지금이라도 새로운일을 찾아 나서세요. 새로운 치즈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 p. 82
<두려움의 극복>
그는 생각해 보았다. 두려움이 때때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 자신도 익히 알고 있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두려움은,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허는 오른쪽을 돌아 보았다. 그곳은 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다시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그는 깊은 숨을 한 번 들이쉬었다. 그리고 미로를 향해, 미지의 세계를 향해 천천히 달려나갔다. 그는 길을 찾으며 C 창고에서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오랫동안 치즈를 못 먹어서 몸이 약해진 것을 느꼈다. 미로 속을 달리는데 예전보다 더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 p.
가끔 헴과 허는 친구들을 치즈창고로 데리고 가서 자랑스레 치즈를 가리키며 말했다.
'정말 좋은 치즈야. 그렇지 않나?'
때로는 맛좋은 치즈를 친구들에게 조금씩 나누어주는 아량을 베풀기도 했다.
'우리는 이 치즈를 먹을 만한 자격이 있어. 이 치즈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거든.'
헴은 신선한 치즈 한 덩어리를 떼어 맛있게 먹으며 말했다. --- p.27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자유롭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 p.77-78
그는 가능하다면 많은 치즈를 소유하고 싶었지만, 치즈가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가 느낀 행복의 순간은 두려움에 압도되어 있지 않을 때였다. 점점 자신이 하고 있는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새 치즈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있자니, 친구를 만나 우울했던 기분이 사라져버렸다. 허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성취감과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하면서 느껴지는 흥분에 자신을 맡기기로 했다. 이제 원하는 것을 찾는 일은 오직 시간 문제였다. 그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져 나갔다. --- p.66-67
그는 이제 익숙한 것과 남들이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편안한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삶을 사는 것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까닭이다. ---p.83
그는 자신의 변화를 민첩하게 받아들이고 좀더 일찍 출발하지 못한것을 후회했다. 그랫더라면 튼튼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보다 빨리 새 치즈창고에 도착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 그 이전에 미리 변화르르 예상하고 대처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이르다는 말처럼 허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달리고 있었다. 변화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벽을 쉽게 무너 뜨릴 수 있는 사람이다.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계속 불평만하고, 자신을 구해줄 구세주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상황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 p.73
그들이 사는 방식은 간단했다. 그들은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거나 복잡하게 만들지 않았다. 상황이 바뀌어 치즈가 없어지면 그들 자신도 변화하여 치즈를 따라갔다. 그것은 허가 기억해야 할 교훈이었다. 그리고 허는 그 모든 일들을 생쥐보다 더 잘하기 위해 자신의 명석한 두뇌를 사용했다.그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두 친구들의 교훈을 토대로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적어보았다.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재,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본문 78 쪽)
'우리 인생은 우리가 선택한 거야. 우리가 맺어온 관계 역시 그러하고, 그런데 애석하게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조차 잊어버리고 살 게 되었지. 내 생각에도 관계를 청산하기보다는 구태의연한 태도를 청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같은 태도는 결국 같은 결과를 가져 올 수 밖에 없으니까' (본문 103 쪽) --- p.78 pp.103
그리고 그는 웃었다. 허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웃어넘기기 시작했을때 자신도 변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다시말해,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시의 어리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자유롭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 p.77,79
그중 몇개는 나중을 위해 또 햄을 위해 주머니 속에 넣어두었다그는 기대에 부불어 치즈창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창고는 비어있었다. 누군가 이미 그곳에 와서 새 치즈 몇조각만 남겨놓고 떠난 것이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엄청난 양의 새 치즈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는 부지런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인거야'하는 후회를 접고 혹시 헴이 이제 자신과 함께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되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금까지 온 길을 되짚어 가다가 멈춰 서서 벽에 글을 썼다. 사라져 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치즈를 빨리 찾을 수 있다. --- p.62-3
나는 내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변화와 손잡으며 두려움의 벽을 뚫고 행복해 질 것이다. 행복을 찾아 나 역시 미로로 뛰어들겠다. 벽에 부딪혀서 넘어지고, 길을 잃더라도 나만의 치즈를 생각하며, 마음속에 그려보며 다시금 희망을 찾아 계속 갈 것이다. 성공의 방인 치즈창고로.. p.
내 치즈의 맛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듀는 것은 또 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을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면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가 깨달았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새 치즈가 항상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이다.약간의 두려움은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했지만, 허가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두려움은 근거없는 두려움이었고 그가 변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 p.79-80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환경에 대해 경계심을 품고 있어. 변화에 대한 일종의 방어벽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 와중에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고자 하는 발언권이 센 사람이 변화를 거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 너도나도 그 의견에 동의하게 되지.' --- p.109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치즈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었다. 치즈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고 남아있는 치즈는 오래되어 맛이 변해가고 있었다. 그가 미처 캐닫지 못하는 사이에 치즈는 오래되어 곰팡이까지 피어 냄새가 났었다. 마음만 먹었다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도, 허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 p.53
두려움에 짓눌려 있던 자신감이 살아났다. 그는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였다. 어두운 복도로 뛰어내려가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허는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의 영혼을 튼튼하게 만드는 자양분을 발견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허는 점점 기분이 유쾌해졌다.
새로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그를 두려움에서 풀어주었다. 시원한 미풍이 미로 저쪽에서 불어왔다. 신선한 바람이었다. 심호흡을 하고 나니 한결 기운이 솟는 것 같았다. 두려움을 떨치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겼다. 가슴 가득 기쁨이 넘쳤다. 허는 참으로 오랫만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기억 저편에 숨어 있던 기쁨이 이제야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 pp. 59-60
두려움이 때때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그 자신도 익히 알고 있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두려움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안일한 생각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 p.49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변화를 예상하라.치즈가오래된것인지 자주냄새를 맡아보라.변화에 신속히적응하라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새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수있다. 자신도변해야한다.치즈와함께움직여라.변화를 즐겨라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치즈의 맛을 즐겨라.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그변화를 즐기라.변화를 치즈를 게속 옮겨 놓는다 . --- p.83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
변화를 예상하라...
치즈가 오래된 것인지 자주 냄새를 맡아보라.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새 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다.
자신도 변해야 한다..
치즈와 함께 움직여라.
변화를 즐기라.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
신속히 변화를 준비하고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 놓는다... --- p.83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새 천년을 시작하는 서기2000년의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1997년부터 시작된 IMF통제경제 시대의 고통을 뒤로하고 다시 무엇인가 이뤄보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다. 이 희망의 결실을 얻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이 있다. 그것은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 p.121
사람들은 흔히 변화가 우리에게 낯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또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허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하나하나 깨우쳐가고 있는 것이다. --- p.71
새 치즈의 맛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또 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를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느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허가 깨달았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새치즈가 항상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이다. 약간의 두려움은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했지만, 허가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두려움은 근거없는 두려움이었고 그가 변화하지 않도록 방해했다. 허는 처음에는 변화를 거부했지만, 그 변화는 축복으로 바뀌어 허를 새 치즈가 있는 곳으로 인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 p.79-80
새로운 치즈를 찾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흐트레스였고, 이들에게 있어 '치즈'란 단순히 배를 불리는 양식 이상의 의미 p32
꼬마인간들에게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징물이었던 것 p32
치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영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었다. p32
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 p44
모든 안락에는 대각가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p52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신의 어릭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 p77 --- p.32,44,77
생쥐들은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않았다. 그들은 너무 많고 복잡한 생각에 눌려 행동을 미루는 법이 없었다. 이처럼 생쥐에게는 문제와 해결책이 모두 간단했다. C 창고의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들 자신도 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p.29
시간이 흐를수록 새 치즈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과연 실제적인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다. 배가 고플 때면 먹을 것을 줌비해 올 걸 하는 후회가 들었지만 이내 헛 웃음을 지었다. 그가 C창고에서 나왔을 때, 이미 그곳엔 먹을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만다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통해 자신을 독려했다. 참고 견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었다. --- p.51-52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 독자 여러분들이 나처럼 이 책을 거듭해서 읽고, 읽을 때마다 새롭고 유익한 교훈을 얻었으면 한다. 그렇게 하면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고 각자 원하는 큰 성공을 이루는 데에도 무리수가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감히 단언하는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이 책에서 발견한 숨겨진 보물을 마음껏 즐기고 또 바라는 만큼 성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치즈'와 함께 자신도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때로는 눈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에 떠밀려 추락하는 것 같은 참담한 기분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치즈'를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생존의 밀림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썩은 치즈'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치즈'를 향해 나서야 되기 때문이다. --- p.120
여성 기업인으로 성공한 로라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오후 내내 치즈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나 역시 변화에 촉수를 세우고 그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다는 걸 깨닫게 됐어. 나도 허처럼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웃어넘기고 스스로 변화되어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으면 좋겠어.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우리중에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손을 들어보면 어때?'
단 한 사람만이 손을 들었다.
'정직한 사람은 하나밖에 없는 것 같구나.'
로라가 계속 말했다.
'그럼, 질문을 이렇게 바꾸는 게 좋겠다. 다른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봐.'
이번에는 모두가 손을 들었다. 그리고 함께 웃었다. --- p.91.92
오랜 시간을 헤맨 끝에 마침내 허는 큰 창고에 도착하게 되었다. 규모로 보아 맛있고 싱싱한 치즈가 가득할 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안에 들어가 보니, 실망스럽게도 창고는 텅 비어 있었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될수록 그에 비례해 허의 의욕도 떨어져갔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그를 유혹했다. 살아남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도 엄습했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헴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 그와 함께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그때 문득 자신이 써놓았던 글귀가 떠올랐다.
'두렵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실제로 두려움은 커다란 무게로 그를 위협해 왔다. 매우 빈번하게...... --- p.55
'우리 인생은 우리가 선택한 거야. 우리가 맺어온 관계 역시 그러하고, 그런데 애석하게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조차 잊어버리고 살게 되었지. 내 생각에도 관계를 청산하기 보다는 구태의연한 태도를 청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같은 태도는 결국 같은 결과를 가져 올 수밖에 없으니까.' --- p.103
'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
사람들은 흔히 변화가 우리에게 낮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또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 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 p.44, p.71, p.78
프롤로그-캐네스 블렌차드 우리는 '변화'라는 화두를 안고 살아간다. 그 변화는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하고, 보다 안전한 삶을 향한 이정표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에 익숙하지 않다. 낯익은 환경이 주는 안락에 취해 다가오는 변화의 기미를 애써 외면해버린다.
세기말의 불안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우리의 촉수는 점점 더 무디어져 간다. 과연 10년 뒤,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 것인가? 그때, 우리는 어떤 미로 속을 달리고 있을까? 혹, 아무도 오지 않는 막다른 골목에서 썩은 '치즈' 때문에 절망하고 있진 않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는 치즈를 찾아다니는 네 명의 재미있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들은 안주라는 감미로운 유혹과 변화라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삶의 참의미를 깨닫게 된다. 본서에 등장하는 '치즈'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관계, 재물, 근사한 저택, 자유, 건강, 명예, 영적인 평화 그리고 조깅이나 골프 같은 취미 활동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우리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치즈'를 마음속에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집착하며 얽매인다. 만약,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버린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한다.
본 우화의 또 다른 매력은 '미로 찾기'에 있다. '미로'는 우리들 각자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머무르는 장소를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장소란 우리가 현재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지역 사회, 또는 우리 삶에 등장하는 어떤 관계일 수도 있다. 우리는 '미로'를 달리며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치게 된다. 막다른 곳,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곳, 왔던 길을 되짚어 가야 하는 곳……. 이 책은 바로 우리 자신이 개척해 나갈 '통로'를 보여줌으로써, 위기에 빠진 직장생활이나 결혼생활 그리고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커다란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로 NBC-TV에서 존경받는 방송인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찰리 존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직장생활의 위기를 극복했다는 고백을 했다. 그 당시 그가 방송에서 하는 일은 스포츠 중계 방송이라는 독특하지만,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업무였다. 순조로운 일상이 지나갔고, 올림픽 육상경기의 장·단거리 중계방송을 훌륭히 치러내기도 했다. 그런데 그의 직장상사는 다음 올림픽 경기에서 그의 대표종목인 육상 대신 수영과 다이빙 중계를 담당하라고 지시했다. 그 순간 찰리 존스는 당황했고 화가 치밀었다.
새로 맡겨진 종목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에 그는 더 큰 좌절감에 시달리게 되었다.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자괴감이 더해지면서 위기감은 증폭되었다. 이러한 그의 불안은 상사에 대한 분노로 치달았고, 그가 하는 모든 업무에 영향을 미쳤다. 바로 그때 찰리 존스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찰리 존스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즉시 안주하고 있던 '치즈'에서 벗어나 현실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수영과 다이빙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의지를 불태웠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상사에게 전달되어 그가 해왔던 업무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중요한 임무가 맡겨졌다. 즐거운 마음으로 변화를 수용한 결과인 것이다. 찰리 존스는 전보다 더 열성적으로 일을 했고, 그 후에는 프로축구 명예 전당 방송을 도맡게 되었다.
이 후일담을 듣고, 나는 이 책의 미완성본을 우리 회사 직원들(약 200명 가량)에게 나누어주었다. 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함께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에서였다. 미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를 원하는 여느 회사처럼, 우리 블랜차드 훈련개발원 역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한다. 우리의 '치즈'는 계속해서 옮겨다닌다. 변화하는 '치즈'에 따라 과거에는 충성스럽고 우직한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주위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직원이 필요하다. 그러한 까닭에 '치즈'는 유동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직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독자 여러분도 잘 아는 사실이지만, 변화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생관을 갖지 못하면, 직장생활이나 모든 사회생활은 스트레스로 인해 엉망이 된다. 이 책을 읽은 이들의 공통된 소감은 변화를 새로운 안목으로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짧은 우화는 긴 여운으로 독자들에게 한없이 깊은 충격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해. 우리가 포기해야할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가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거야. 변화는 내일 시작되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으니까.
미래의 치즈를 상상해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마음도 한결 가벼워질 테고 말야. 또 그렇게 하면 응어리져 있던 걱정은 사라지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적극적으로 생각해 낼 수 있을거야.(100p) --- p.100
이전에 미리 변화를 예상하고 대처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이르다는 말처럼 허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달리고 있었다. 변화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벽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다. --- p.73
인생은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도록 시원하게 뚫린 대로가 아니다.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때로는 막다른 길에서 좌절하기도 하는 미로와도 같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척한다면 신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 줄 것이다. 그 길을 걷노라면 원하지 않던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이 최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머리말
저는 두마리의 생쥐가 자신의 환경를 파악하고 새 치즈를 찾으로 갈때 가슴이 덜컥 했습니다. 헴과 허도 과연 두 마리의 생쥐 처럼 새 치즈를 찾으로 갈까 해서였습니다. 허가 찾았습니다. 드디어 새 치즈 창고를 찾게 된것입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제 새 치즈 창고를 찾은것처럼 기뻤습니다. 그런데 헴이 거절하는 모습이 너무 안되보였습니다. 아니 화가 났습니다.
바보같은 헴이, 환경에 적응해 나갈줄 모르는 헴에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대신 새 치즈 창고를 찾은 허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새 치즈 창고의 치즈가 또 없어지게 되면, 다시 또 다른 치즈 창고를 찾게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 p.47,65
'조직이 크면 클수록 조직에 속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회사에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해. 그들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변화가 자신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고 거부감을 느끼게 되지. 그것이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간에 말야. 말 하자면, 강요된 변화는 거부감을 낳는다는 얘기야. 애써 부정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며 자신을 소진시키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몰라 끊임없이 반복된 생활을 하지. --- p.106
쥐를 등장시키고 미로를 헤쳐나오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을 마치 미로속에 함께 쳐넣은 느낌으로 빨리읽어내려가게 한 작가의 박진감있는 설정에 박수를 보낸다. 의식주의 기본인 치즈를 통하여 인간사의 가장 처절한 소재를 다룸으로서 절박한 상황을 표현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모두가 과연얼만큼 도전적인 사회에 살고 있는지 그도전이 얼마나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가는 적용의 문제에서 다시한번 집고넘어가야 할것이다. --- p.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 p.78, pp.10-16
'치즈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는 직업관에 대해 생각해 봤어. 회사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나는 심각하게 고민을 했지.' 이 회사가 정말 나를 원하고 있는가'하고 말야. 고심 끝에 번번이 전직을 하게 됐고, 아직 제대로 된 이력서를 만들 만한 경력을 쌓지 못했어. 회사가 원했던 것은 함께 변화하는 것이었는데.... 내가 이사실을 조금만 일찍 깨달았더라면, 지금쯤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을 텐데 말야.' --- p.103
카를로스가 말한 것이 바로 내가 치즈이야기에서 얻은 교훈이야. 나는 주어진 문제에 대해 불필요한 고민들을 첨가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였지. 현실에 집착하며, 일어나지도 않을일에 대해 미리부터 걱정하고, 소심해지고......, 허 역시 처음에는 나와같은 생각을 했지만 자신의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을 웃어넘겨버린 후에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잖아. 나도 나의 어리석음을 인정하고 변화의 바람에 나를 맡겨 볼거야 --- p.95
'하지만 변하지 않아야 할 것도 있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가치관 같은 거지. 자신의 생각은 배제하고 새 치즈만 찾아다닌다면 자신의 자아는 어떻게 될 것 같아? 물론 치즈와 함께 발빠르게 움직인담녀, 생활은 지금보다 훨씬 풍족해지겠지. 그러나 자신의 가치관은 상황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게 될거야.'
프랭크가 말했다.
'프랭크, 꽤 흥미로운 반론인데. 잘못된 신념이 몰고 온 재앙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 히틀러가 그랬쟎아. 가치관도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거라구. 마이클, 치즈 이야기는 재미있게 들었어. 그런데 그 이야기의 교훈이 회사실정에 맞는다고 생각해?' --- p.98
햄이 자신의 낡은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안일한 생활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스스로 극복해야 할 것이다. 누구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야만 한다. 그 자신의 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가 없다. 조언을 할 수는 있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그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 p.81
'행복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만,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적어도 변화하려는 노력의 여지가 없는 한 ...'
--- p.81
허는 변화에 대한 감지 속도가 늦을수록 타격이 크다는 사실을, 또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또 다른 변화에 알아차릴 수 없는 과오를 남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방해물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 p.79
허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새 치즈에 대한 기대를 통해 자신을 독려했다. 참고 견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은 지금, 필요한 것은 행동뿐이었다. ---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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