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국가정원 : 국가정원 2호다.
태화강 십리대나무길 전분줄알았는데
군데군데 사이사이 다양한볼거리 많고
낮과밤 풍경다르니 사계절 변하는 정원
자연의모습 꽃정원. 시시때때 변하는 꽃의 얼굴은 예쁘고 예쁠레라
대나무숲길 터널 골사이 비껴스며드는 햇살은 한폭의 산수화 그림일레라!
큰키 속빈 대나무 바람따라 사각사각 노래하고 휘청휘청 흔들흔들 술취한듯 흥겨워 춤을 추네!
은하수길인도 투명다리 흐르는태화강
물 쳐다보니 내가 흐르는가 강이 흐르
는가? 어질어질 속세 해묵은 근심 걱정
강물에 흘려 텅빈 마음 갖고싶구나!
강물 놀고있는 한가로운 물고기 이놈
저놈 높이뛰기 누가 높이뛰나 경쟁하네!
강변 이웃 남산자락 태화강 동굴피아
일본강점기 보급품창고용도 4개의 동굴
치욕의 역사물 터널이어 관광시설조성
현대물되었으나 일본의 악랄함 강제노
역 수탈의현장 민초의 아픈 역사물이다
● 주전 몽돌해변
까만 어둠 내려앉는 바다와 뭍의 경계선
태고적부터 변화가 없는 곳이라오...
하늘은 울고 바람은 사납고 너울따라
끝도없이 밀려온 파도는 철썩 싸르르
포말되어 사라지는 정률의 음률소리
다정한 어머니의 속삭이는 목소리
해변가 달려와 쓰러지고 부서지고
다시 밀려나 끝없이 반복되는 인생
어버이의 삶 선조님들 오뚜기 인생
몽돌 세월속에 이리저리 부딪치고
삐뚤삐뚤 삐뚜러진 네모난 못난 돌
둥글게 둥글게 못난 꼴 벗어나네!
오랜시간 세월의 흐름 걸렸음이라.
해변가 차박이 텐트 이곳 저곳
정다운사람 끼리모여 즐겁게 노니네
까만 하늘에서 뿌려지는 우중에서도
● 대왕암 출렁다리 (대왕암 공원내) :
'21.7월 시범운영후 수백만 관광객이 다녀간곳 울산의 명물이되어 버렸네! 허긴 우리도 무리의 한부분 이번 방문의
목적중 하나다.
출렁다리 길이 303m 입구서 출구까지
일방통행 출렁출렁 흔들흔들 흔들림속
에 기분좋게 마음조리고 걷고싶었는데 어쩌나 오는날이 장날이네.
바람불고 우중 위험. 통행중단 포고령에
그림의 떡 눈으로 일별코 마음속 허전한 아쉬움 가득이다 다음 후일을 기약하고
우중 해안가 가까이까지 들락날락 데크가 놓여(옛방문시는 없었음?) 푸른바닷물과 기암괴석 가까이까지 갈수있어 그나마
오늘의 수확이다 대왕암거쳐 회귀하다 이정표 쳐다보니
슬도까지 해안로 2.2km 라 가까운 길
다음에 기회있을시 출렁다리와 함께 동시에 걸어보고자 하노라....
투명유리 인도 다리아래 태화강물흐르고
태화강변 남산자락 동굴피아
대왕암 공원 출렁다리 전경
아내와 함께 우중에서
카페 게시글
산악회(본부)
울산:태화강국가정원,주전몽돌해변,대왕암 출렁다리(6.4~6.6일)
청운김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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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7
22.06.09 00:5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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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운선생!마나님,가족 모시고 멋진 바닷가 다녀오셨습니다.
감명글에다,멋진풍광을 더하시니 즐감입니다.
늘 강건하셔서 좋은글/멋진사진 보여주시길....
어!!! 우리 동네 오셨구먼유. 전화 주시지요. 회 라도 같이 했으면 좋았을 걸.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가슴속에 남는건 추억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