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유용한 정보 * 돈(Money)에 관한 지혜로운 이야기 (월간 마음수련 발췌)
월간 마음수련 에 실린 돈(Money)에 관한 지혜로운 이야기 !! 너무 유용하져
회계 전문가가 말하는 돈의 이치, 마음의 지혜
✿이경로안진회계법인 상무이사
★ 즐겁게 일할 때 돈은 따라온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때 돈도 많이 벌게 된다. 어떻게 해야 즐기면서 일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대개 보수를 기준으로 일을 찾는다. 그러면 일을 즐길 수 없다. 나 또한 그랬다. 어린 시절 워낙 가난하게 자라서 학과나 직업도 모두 돈이 선택의 기준이었다.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돈을 더 많이 버는 기회가 있으면 고민했다. 마음수련 후 직업관이 바뀌었다. 회계사라는 직업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고액 보수만 쫓으면 사람도 잃는다
사람들은 돈을 아무리 벌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자기를 위해 벌고,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이다. 급여를 물가 상승률보다 많이 올려줘도 불평하게 되고, 더 많이 주는 곳을 찾아다닌다. 3년이나 5년 주기로 직장을 옮기는 이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결정적으로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이 곁에 없다. 지금과 같은 불황기엔 실직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사람들이 더 많은 보수를 찾아 떠날 때도 한결같으면 회사는 신뢰로 답해주고, 구조조정 때에도 내치지 않는다. 한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것이 지혜다.
★ 여윳돈 있다면 100% 기부하는 마음으로
여윳돈이 있다면 전부를 기부한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사람한테 주는 것은 영원히 기댈 수 있는 의지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저축보다 낫다.
나는 우리 형제들 중 제일 돈을 많이 벌었다. 그래서 부모님께나 형제들을 많이 도울 수 있었다. 그게 얼마나 돌아왔는지 계산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당장 직장이라도 잃는다면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심리적으로도 늘 여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한 것이 진짜 부자구나,라는 걸 알았다. 이렇듯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 빚보증 서주려면 그냥 줄 수 있을 때 하라
빚보증 서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많았다. 그럴 때 원칙이 있었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돈도 줄 수 있을 때 그냥 준다는 마음으로 서주거나 아예 그 돈을 준다. 빚보증을 기부와 똑같은 개념으로 보는 것이다. 받을 것을 기대하고 보증을 서지는 말자. 그러면 불안할 수밖에 없고 사람마저 잃게 된다. 하지만 할 수 없을 땐 허세로 무리하지 않는다.
★ 남을 위한 ‘공익성’ 돈은 필요할 때 생긴다
세상 돈을 내 주머니에 다 넣으려고 하면 만족이 있을 리 없다.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니 항상 불안하다. 미래를 위해서 저축을 해야 했고, 땅을 사고 내 것을 만들어 놓으려고 했다. 수련 후 이런 걱정이 없어졌다. 돈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것에 매이지 않게 됐다. 내가 열심히만 살면 내 자식 또한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있다.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세상의 마음이 되면, 자신만을 위해서 살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돈이 남을 위한 ‘공익성’이 있으면 필요할 때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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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 로 님은 충남 서산 갯마을에서 6남 1녀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일찍부터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님은 대학교 4학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로 20여 년간 회계사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기업체의 회계와 인수합병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님은 마음수련 후 세상 이치에 눈을 뜨면서 돈의 순리적인 흐름에도 새로운 일깨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월간 마음수련 2009년 2월호
돈과 행복에 관한 연구
돈 벼락 맞으면 행복해질까
‘재산 잃고 사람도 잃는다’ 70%, ‘벼락부자 증후군’
돈이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특히 갑자기 굴러들어온 돈은 더욱 그렇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Financial Times>는 백만장자와 억만장자의 상당수는 갑자기 늘어난 재산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바 있다. 짧은 시간에 재산이 늘면 무엇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은 집을 사고 직장을 그만둔다. 하지만 대신 동료와 이웃을 포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막대한 재산을 굴릴 때 가장 불안한 점은 몽땅 잃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
흥청망청 돈을 써버리고 빚까지 진 채 망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미국 복권 당첨자의 3분의 1은 종국에 파산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갑작스럽게 부자가 된 사람의 70%는 결국 재산을 다 잃는다. 우리는 부자의 재산과 소비 능력을 부러워하지만 막상 큰돈이 생기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보다, 돈으로 생기는 문제가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늘어난 통장 잔고 말고도 벼락부자가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불안과 고통, 골머리, 집착, 불면, 초조, 자아 혼란, 통제력 상실, 이 밖에도 벼락부자 증후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로또 같은 복권에서 큰돈을 딸 확률은 1,400만분의 1정도로 매우 낮다. 하지만 누군가는 당첨된다. 그들은 행복해질까? 조사 결과, 행운의 기쁨도 잠시일 뿐이고, 만족감은 전과 비슷한 상태로 되돌아가고 만다고 한다. 1975년에 영국에서 축구 도박으로 16만 프랑을 딴 19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대부분이 “전보다 아주 조금 더 행복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스티븐 스미스와 피터 래젤이 실시한 바에 따르면 일확천금의 문제점은 그게 다가 아니었다.
● 70%의 당첨자가 일을 그만두었고, 일의 보람과 동료애를 한꺼번에 잃었다. ● 일부는 좋은 집으로 이사했지만 고상한 척하는 동네 사람들한테 따돌림을 당했다. ● 자기 몫을 주장하는 친구와 가족 때문에 싸움에 휘말린 사람이 많았다. ● 정체성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4분의 3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혼란스러워했다.
출처 <시간 돈 행복> (앨리슨 헤인스. 용오름)
출처 : 월간 마음수련
마음수련 공식 홈페이지 www.maum.org
첫댓글 지금 심정으론 돈벼락 맞으면 행복할 것 같다... ㅜㅜ
위 글을 읽고도 그런말이 나와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 돈벼락 맞으면 좋겠는데 ㅋㅋㅋ
ㅋㅋㅋㅋ 벼락은 맞기 시러
즐겁게~
나도 그런말이 나오는뎅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