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08년 베이징에서는 역대 최대로 13개의 금메달로 7위를 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0개와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베이징과 달리 런던은 시차 때문에 유로2012와 마찬가지로 우리 국민은 더운 여름밤을 올림픽 함께 지새우기가 쉬울 것 같다. 멀리서나마 우리의 응원이 전달되어 큰 부상 없이 굳이 메달을 따지 않더라도 한여름밤에 스포츠의 향연을 선사하길 기대해본다.
런던 올림픽을 맞아 이번에 소개할 레시피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스포츠와 펍을 사랑하는 영국 국민의 대표 음식 '피시 앤 칩스'다. '피시 앤 칩스'는 썬 감자와 반죽한 생선을 튀겨서 만든 음식으로, 싱싱한 생선을 얻기 쉬운 해안지역이나 교통망이 발달한 영국의 수도 런던의 '피시 앤 칩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 양궁, 핸드볼, 펜싱 등과 같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만 반짝 관심을 얻는 그들에게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은 그대들이라고 우리 국민은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다. 더불어, 오랜 시간 준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