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드라마는 좋은데 너무나 무서워요.
그리고 최근 의학드라마나 드라마에
사랑 얘기들이 너무 나온다는데
전 고런 사랑 이야기 너무 좋던데...
어쨌든 별스런 신경을 다 쓰고 그러죠?
^ㅇ^ 드라마에 노래도 진짜로 좋더라구요.
근데 뮤직은 드라마 OST뿐만이 아니고
그냥~ 다 좋은 느낌(?)이 드네요.
이젠 좋은 노래 감상하고 기분좋은 시간! 오성과 한음 빛바랜 사랑
들어보는 시간!,
사람들이 말해주기를 전 맘이 약하다 합니다.
혼자 아파하네요. 오늘 하루도 엉엉…흑흑 울어요.
그리고 나 홀로 맘을 추스려봅니다.
저녁이 되면은 어둠에 저의 표정을 감추고
베개 위에서 한참 동안을 눈물을 터뜨리며
다음에는 괜찮을꺼야 홀로 저 자신을 다독였어요.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남들에게 웃어보이면서 저 스스로를 숨겼답니다.

봄에 피고 지는 예쁜 꽃을 지켜보면서
꼭 나 같다며 울음을 터뜨렸네요.
잊혀져버리고 존재감이 사라진 제 자신….
내 자신을 찾고 싶어서는
하모니를 열심~히 들었어요.
정말 열심~히 감상하다 보니 나도 깨닫지 못할 정도로
기분이 나아지고 있더군요. 신기한것같네요.
이러한 나약해진 내 자신을 혼내보듯
아리아라는 비가 쏟아 내리고있습니다.
추워서 벌벌 떨기는 하지만은 스스로를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었죠.
멋진 모습을 자랑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강력하게 만들어주고
더 이상은 도망갈 수 없는 고통을 덜 받게 하는 방법이 아닌
아픔과 싸워볼 수 있는 튼튼함을 줬습니다.
그런 음율이 고맙단다! 진짜로!
그래서 저는 튼튼해 졌네요.
너무 우둔해지지 않도록 적절히 감정도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