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고기입니다.
다음주 부터 휴가가 시작됩니다.
사실 멀어서 갈 수 없었던 견지터들을 가고 싶었지만.. 와이프한테 얘기를 꺼냈다가..
벼락(?)을 맞았습니다.. 암튼..
그래서 서해안의 삽시도라는 섬으로 가게되었습니다.
물론 돌아오는길에 단양에 슬쩍 들릴까(?) 작전을 짜고 있구여..
견지는 못하더라도..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한번 해보려구.. 옥션에서 싸구려 릴대 2개를 장만하였는데.. 흠... 채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 망막합니다.
삽시도에서는 백조기 및 우럭 놀래미가 잘 잡힌다고 합니다.
저번에 해준님은 제주도에서 돔(?)도 잡으신거 같은데..
바다 낚시는 처음이라 회원님들의 자세한 채비법을 알려 주시기바랍니다.
견지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좀 거시기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본견적인 휴가철입니다.. 회원님들 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일착~! 동해에서는 1/8인치 지그헤드+금펄웜(또는 흰색 야광웜)에 반응을 보인다고 어느 사이트에서 본 것 같습니다만 루어를 뭘 알아야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부럽당~
헉.. 도움 하나도 안됩니다.. 그래도 무플은 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도움되는말~ 벼랑끝에서서 배견지채비에 갯지렁이 쓰면 우럭,놀래미 무지 잡힌다우..
300원짜리 바늘 3개 가지채비 사셔서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에 갯지렁이 끼워 고패질 하시면 깜짝 놀라실 정도로 우럭과 놀래미가 올라옵니다 어설픈 릴 찌낚시나 원투보다는 횟거리 매운탕거리 장만에 최고입니다 참고가 되시려나...^^
삽시도 우리집앞인디요 ㅎㅎㅎㅎㅎㅎㅎ 보구치는 대천해수욕장 주변이 전부 포인트입니다 단 배낚시어종이구요~ 우럭과놀래미는 포인트 설정이 관건이것쥬~ 자세한것은 텔렐레 하셔요~
제가 제주도에서 썻던 채비는 반유동, 전유동이라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옆의 단어로 검색해 보세요~!)물론 모든 장비가 처외삼촌 것이어서...간단히 설명드리면 바다유동찌가 고정된것은 반유동...찌가 고정되지 않은 것은 전유동이라 불리며 더 어렵습니다. 찌아래에 길게 목줄을 써서 두줄로 가지채비를 하면 끝. 바늘은 벵에돔 전용 6호 바늘이었습니다. 어복 충만하시구요~ 즐거운 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