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법칙은 정밀하게 진행되고 생물은 적응으로 환경에 맞추어가지만, 인간은 단순한 생물학적인 진화보다는 두뇌를 이용한 가시적인 도구의 발명과 집단적인 사회체제라는 문화적인 진화를 앞세워 자연에 적응해왔다.
이동문화였던 수렵문화에서 정착문화인 農耕文化로의 전환은 인류에게 여유의 時間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인류의 문화적인 진화를 발전시키는 촉매가 되었다.
석기시대 돌의 결에서 물질의 기초를 이루는 秩序라는 관념을 발견한 인류는, 이해된 방법에 따라 행동하는 지적인 접근방법을 실행함으로써 오로지 行爲에 의해서만 자연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homo erectus에 의해 발견된 불은 자연에 숨겨진 새로운 금속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인간 등정의 광대한 과학적 진보를 이루게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발견된 수학은 연상개념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인류는 자연을 동태적으로 推論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數學은 모든 과학의 모형이 되었으며 지중해에서 시작된 점성술은 인간의 문화적인 기질과 정신유형으로 발전하였지만 전제정치와 독선적인 종교로 인하여 지중해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유럽에서 케플러와 코페르니쿠스에 의하여 보편적인 법칙이 우주에서도 적용된다는 天文學으로 발전하였으며 이후, 뉴턴과 아인슈타인에 이르러 物理學이 실제적인 경험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사상을 담아낼 정도로 발전하였다.
인간 정신의 진보에 의하여 ‘과학의 사회적인 책임’이 인식되면서 기술적인 진보는 영국의 産業革命을 촉발하게 되었고 이는 미국의 시민혁명과 프랑스의 대혁명으로 그리고, ‘혁명은 운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인간에 의해서 추진된다’는 인간의 權利에 대한 인식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인간의 진보의 관해서 전통적이 이론중 하나는 세계에 대한 자연적 構造를 분석하는 것이며 다른 것은 生命의 과정에 대한 연구로 이 두 이론은 진화론이 나타나지 전까지는 서로 관련을 맺지 못하였으나, 양자물리학에서 ‘물질 자체도 진화한다’는 우주론적 물리학에서 생물의 진화와 같은 단계성이 입증됨으로써 우주론적인 생명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물리학이 물질세계를 정확하게 그려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20세기의 물리학은 초미시·초거시의 세계에서, 그 正確性은 허용오차 혹은 불확실성의 영역에서 판단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max born이 “이는 이제 이론물리학은 사실상의 철학이라는 것을 확신한다”로 했듯이 철학의 문제로 발전하였다.
인간의 有性生殖이라는 생물학적 다양성과 문화적 다양성이 진화의 추진력이 되었으며 이 多樣性을 기초로 한 인간정신의 유연성은 과학과 예술에 대한 상황적응성을 높여주었으며, 이러한 것은 인간에게만 특수하게 존재하는 두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그것은 긴 유년기의 敎育과 學習에 의한다.
그러므로 인류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들에게 道德的 創意力을 발휘할 수 있는 지성의 民主主義 광장을 만들어주어야 하며, 오로지 합리적 지성만이 우리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유일한 방법이다.
즉, 지식이 우리의 운명이다.
the extasie(황홀) - john donne
온종일, 우리의 자세는 같았고
온종일,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네
오,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이렇게 멀리서
왜 우리는 서로의 육체를 참고 있는가?
이 황홀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풀어주고 말해준다고 우리는 말했다.
사랑의 신비는 영혼 속에서 자라나지만
그래도 육체는 사랑이 씌어 있는 책인 것을
첫댓글 다들 좋은 날 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해 일기 잘 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