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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月(오월/5월/May)
■ 五月(오월/5월/May)
⚛ 5월을 보냅니다.
2024년 5월의 문을 닫습니다.
■ 2024년 5월
5월 1일(수) 근로자의 날(May Day)
5월 5일(일) 어린이날, 입하(立夏)
5월 6일(월) 대체공휴일
5월 8일(수) 어버이날
5월 10일(금) 유권자의 날, 바다 식목일
5월 11일(토)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입양의 날
5월 12일(일) 국제간호사의 날
5월 14일(화) 식품안전의 날
5월 15일(수)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 8일), 스승의 날, 가정의 날
5월 16일(목) 5.16 군사정변일
5월 18일(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5월 19일(일) 발명의 날
5월 20일(월) 성년의 날, 세계인의 날, 소만 (小滿)
5월 21일(화) 부부의 날
5월 23일(목) 희귀질환의 날
5월 25일(토) 방재의 날
5월 31일(수) 바다의 날, 세계금연의 날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Mundy Sung
■ 五月(오월/5월/May)
5월 은 율리우스력 과 그레고리력 으로 다섯 번째 달입니다 .
기간은 31일입니다.
5월은 북반구에서는 봄 의 달이고 , 남반구에서는 가을입니다 .
따라서 남반구 의 5월은 북반구의 11월 과 같은 계절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5월 말은 일반적으로 미국(현충일)과 캐나다(빅토리아 데이 )의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날로 , 9월 첫 번째 월요일인 노동절 에 끝납니다.
5월( 라틴어 로 마이우스 )은 그리스 여신 마이아 (Maia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 마이아는 5월에 축제가 열렸던 로마 시대 다산의 여신 보나 데아(Bona Dea) 와 동일시되었습니다.
반대로,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Ovid)는 두 번째 어원을 제시하는데, 5월은 마이오레스( maiores), 라틴어는 "장로들"을 뜻하며, 다음 달(6월)은 iuniores, 즉 "젊은이들"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말합니다. " ( 패스티 VI.88 ).
Eta Aquariids 유성우는 5월에 나타납니다.
매년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볼 수 있으며 활동이 가장 활발한 때는 5월 6일경입니다.
아리에티드 소나기는 5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이고 절정은 6월 7일입니다 .
처녀자리 소나기 도 5월의 다양한 날짜에 소나기를 내립니다.
➠ 고대 로마의 관습
고대 로마의 달력에 따르면 보나데아(Bona Dea) 축제는 5월 1일, 아르게이(Argei) 는 5월 14일 또는 5월 15일, 아고날 리아(Agonalia) 는 5월 21일, 암 바르발리 아 ( Ambarvalia )는 5월 29일에 열렸다. 율리우스력 으로는 28일 이며 5월 3일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레무리아는 율리우스력으로 5월 9일, 11일, 5월 13일에 해당합니다. Aesculapius 대학과 Hygia 대학은 5 월 11일과 5월 22일에 두 번의 Rosalia 축제를 기념했습니다.
Rosalia는 5월 24~26일에 페르가몬 에서도 기념되었습니다 .
군사 Rosalia 축제인 Rosaliae signorum 도 5월 31일에 열렸습니다. Ludi Fabarici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기념되었습니다.
Mercury는 5월의 Ides(5월 15일)에 희생을 치르게 됩니다. Tubilustrium은 5월 23일과 3월에 열렸습니다.
이 날짜는 현대 그레고리력 과 일치하지 않습니다.[인용 필요]
➠ 기호
5월의 탄생석은 사랑과 성공을 상징하는 에메랄드입니다.
탄생화는 은방울꽃 과 크라테구스 모노 기나( Crataegus monogyna) 입니다. [1]
둘 다 아시아, 유럽, 미국의 남부 애팔래치아 산맥 등 온대 북반구 전역에 걸쳐 자생하지만 온대 기후 세계 전역에 걸쳐 귀화되었습니다.
➠ 메이플라워
"메이플라워" 에피 가이아 레펜스는 북미 지역에서 5월의 전조이며 노바스코샤 와 매사추세츠 의 꽃 상징입니다 .
서식지는 뉴펀들랜드 남부에서 플로리다까지, 서쪽으로는 남부 지역인 켄터키까지, 북부 지역은 노스웨스트 준주까지 이릅니다.
황도대 의 별자리는 황소자리 (5월 20일까지)와 쌍둥이자리 (5월 21일 이후) 입니다 . [2] [3]
✅ May
➠ 자료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May
■ 5월-나무위키
1. 개요[편집]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다섯 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이 달과 다음 해의 1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난다.[1]
또한 5월의 시작 요일은 다른 달의 시작 요일과는 항상 다르며 이는 이 달과 6월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2]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영어명칭인 May의 유래는 헤르메스를 낳은 신이자 성장의 신인 마이아에서 유래했다.
음력 3월과 음력 4월이 양력 5월에 들어 있다. (윤달 역시 윤3월과 윤4월) 음력 3월 15~16일, 음력 4월 15~16일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승려들의 하안거가 대개 5월 중하순에 시작한다.[3]
한반도 기준으로 봄의 마지막 달이다.
2. 상세[편집]
계절의 여왕. 대한민국에서는 봄의 마지막 달이며, 날씨가 따뜻하고 6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시원하기도 해서 지내기에 쾌적한 편.[4][5] 그리고 철쭉[6], 장미, 백합 등 늦봄에 피는 꽃들이 개화한다.[7]
사실 5월도 9월만큼은 아니지만 기후상으로는 다소 애매한 달이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낮 기온이 매우 크게 상승하여 때 이른 더위를 겪게 되고, 반대로 비가 자주 와서 습해지면 날씨가 불안정해진다. 2019년은 맑고 건조해서 서울에서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해를 봤으며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매우 더웠고, 2020년은 비가 잦아서 기온 상승과 일교차가 작았다.
따라서 최저기온은 2020년이 2019년보다 조금 높았다.
심지어 6월, 9월보다 심할 때도 있다. 6월 및 9월 초중순에 30도 이상인 것은 평년보다 2~5°C 이상밖에 안 높은 반면에[8] 5월에 30도를 넘긴다는 것은 평년보다 5~10°C 이상 높은 수준이라 차원이 다르다. 그러나 이는 2010년대 중반부터 봄철(3~5월) 최고 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서 그렇기도 하다.
실제로 3월부터 13도를 넘기는 일이 빈번해지고, 4월은 18도, 5월은 24도를 넘는 일이 많아졌다.
심지어 3월에 21도, 4월에 26도, 5월에 32도를 넘는 일 또한 보이기 시작했다. 한숱 더 떠서 2월에도 15도를 넘는 날씨를 보일 때도 있으며 5월에 폭염이 기록되기도 한다. 게다가 이는 중부지방 기준이니 중부지방보다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까지 포함한다면 2월에 17도, 3월에 22도, 4월에 28도를 넘기는 일도 있고 5월에는 33도를 넘는 폭염이 있기도 해서 5월에 폭염 일수까지 기록한 적도 수두룩하다.
심지어 일부 동해안은 4월에 폭염까지... 특히 봄철에는 서풍의 영향이 잦아서 따뜻하거나 다소 더울 때가 있으며 서풍 중에서도 양간지풍을 비롯한 강한 서풍이 불 때는 아예 초여름 더위가 오기도 하며 영동지역은 아예 한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늦봄 5월에는 동풍으로 서쪽 지역에 폭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에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지만 5월에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더위가 있기도 하다.
때문에 하부개폐창이 있는 버스는 보통 5월 중순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하며, 일선 학교에서는 5월을 춘추복과 하복을 모두 허용하는 혼용기간으로 운영한다.
실제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9] 일종의 더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30도를 처음으로 기록하는 시기가 보통 5월 중하순~6월 상순이며, 서울을 기준으로 보통 5월 하순~6월 초를 전후해서 30도를 처음으로 기록하게 된다.
사실 200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30도를 기록하는 해의 비중이 더 적었다.[10]
2000년대 후반부터 5월 더위가 심해지면서 근래 들어서는 대다수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해들이 많다.
이런 면에선 반대편의 11월과 일종의 대척 관계라고 할 수 있다.[11] 반대로 최저기온 한 자리수를 마지막으로 기록하는 시기도 5월(주로 상순)이다.[12]
드물게 4월 하순일 때도 있다.
최저기온 한 자리수는 10월(주로 전반기[13])에 다시 기록된다.
그러나 저온이 심하면 9월 하순에 기록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5월 초중순은 봄에 있지만[14][15] 대구[16], 제주도 등 일부 지방에서는 여름이 빨리 시작되는 탓인지 5월 10~15일부터 여름이 시작되어 여름 비율이 더 높은 지역도 있다.
때문에 중부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도 몸에 열이 많은 경우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부산은 천천히 식는 대신 달궈지는 것도 천천히 달궈져 5월부터 여름 수준은 아니다.
대도시지만 서울, 대구, 광주 등지처럼 도시를 산이 둘러싼 분지형태가 아니라 그냥 시내 곳곳에 높은 산이 많은 지형이고 바닷가라 열섬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인 듯 하다.[17]
21세기에 들어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봄의 끝이 앞으로 당겨지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때 이른 더위가 자주 기승을 부리면서 5월의 기온이 높아지면서 5월에 여름이 시작되는 지역도 늘어나고 대구는 5월 평균기온도 여름으로 가고 있다.
5월의 기온 상승세가 매우 뚜렷하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전부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기록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과거에도 1967년, 1998년 등 이상 고온을 기록한 적은 있다. 다만 적을 뿐. 이상 고온/사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이상 고온이 기록되지 않은 적과 평년보다 낮은 적이 없었을 정도로 꽤 고온 현상이 심하다. 그나마 고온이 덜한 편이었던 2013년, 2018년 5월과 수도권을 제외한 2020년 5월도 역시 이상 고온을 기록했을 정도니 말 다한 셈이다.
이쯤 되면 평년과 비슷한 2005년, 2008년, 강원영동 제외 2011년, 수도권 지역의 2020년의 경우[18] 평년보다 선선하게 보고, 약간만 낮은 해들도 이상 저온으로 취급해도 될 정도다.
실제로 2021년 5월이 매우 오랜만에 이상 저온이라 체감으로는 더 강력했다.
물론 중순을 제외하고는 이상 저온이 강했고 바람까지 강하고 햇빛도 나지 않았으나 반대로 1월 중순~4월 고온도 강한 것 역시 한 몫 한다. 2011년(강원영동 제외), 2020년도 평년과 비슷한 범위지만 아주 약간 높았다. 실제로 2010년대(2011년~2020년) 5월 평균 기온은 무려 18.0°C로, 평년보다 1°C 높다.
사실상 여름의 시작이 5월로 앞당겨졌다고 봐도 거의 무리는 아닌 셈. 그리고 2000년대부터 24도 이상의 기온이 잦아지고 29도 이상의 기온이 항상 나타나고 32도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실 2020~2021년(일부 지역 제외)을 제외한 2011년 이후 해들은 모두 여름이 5월에 시작했다. 또한 월평균 기온이 20도를 넘는 곳도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대구에서는 이런 사례가 잦아져서 5월이 완연한 여름으로 가고 있다.
과거에도 최고기온 1위를 7~8월이 아니라 5월에 달성하는 사례도 있었다.[19]
물론 여름과 달리 바로 기온이 하강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이다. 1656년에는 어린이날에 광주에서 눈이 내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영동), 1997년, 2010년, 2021년(전국)은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을 보였다.
2021년 5월은 근 10년간 5월, 그리고 앞서 1~4월의 이상 고온과 달리 이상 저온을 보이고 있고 그로 인한 것도 있고 바람도 강해 체감 추위는 심하다.
맑은 날은 한자리 수로 자주 떨어지고 산간은 영하로 자주 떨어지며 흐린 날에는 기온이 못 오르거나 산간지역에 눈이 오기도 한다. 대관령에는 40년만에 적설이 기록되었다고 한다.0
25일에도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 다만 30도 안팎 더위는 있었다. 그러나 2022년~2023년 5월은 또다시 맑고 고온을 보여서 2012년~2019년 5월과 날씨와 비슷했다. 일선 중, 고등학교들은 5월부터 하복을 입기 시작한다.[20]
북반구 한정 5월에 태어난 사람은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한 경향이 있다.
사람의 모공은 출생부터 생후 3~5개월 동안 발달하는데, 성장할 당시 기온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서 자란게 아니라면 모공이 자라는 시기가 여름이기에 모공이 더위에 특화되는 것.[21]
2000년대 이후 들어 5월 하순의 더위가 심해지면서 5월 초순과 하순의 격차가 커졌다.
초순에는 그래도 기온이 높지 않지만[22], 중순만 되어도 낮에는 더위를 느낄 수 있게 되며, 하순으로 갈수록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더 이상 봄 날씨라고 볼 수 없는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 주로 이 때 5월 최고 기온을 달성한다.
심지어 6~7월이 5월 최고 기온을 넘지 못하는 일도 가끔 발생한다.[23] 2003년에도 6~8월은 계속되는 강우로 인하여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여 5월이 더 더웠다고 여겨진다.
간혹 2012년, 2020년처럼 초순과 하순의 기온 차이가 작은 경우도 있으며, 5월 하순 더위가 일상이 되면서 격차가 줄어들지는 않으나 초순 더위 역시 잦아지거나 심해지고 있다.[24]
중순 역시 하순만큼은 아니어도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올 때도 있다. 예시로는 2016년[25], 2018년[26], 2019년[27], 2021년[28], 2023년.[29] 사실 최근 기준으로 보면 초순은 온난화가 덜하지만, 중순부터 크게 올라 하순에 절정을 찍는 식이다.
물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높았던 6월보다는 아니라도[30] 5월 역시 2011년~2020년 10년 동안 모두 평년 이상이었다.
또한 2001년~2010년에도 2011~2020년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거나 고온이 잦아서 저온 자체도 드물었다.[31]
이로 인해서 새로운 평년의 기온 평균이 가장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니나 다를까 서울 기준 1991~2020년 평균기온은 18.2도로 0.4도 상승했고 전국도 17.3도로 0.3도 상승했다.
다만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니다. 서울은 6월, 전국은 3월, 6월이 0.4도씩 상승해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일교차도 4월, 10월 못지 않게 큰 편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8~16°C로 다소 쌀쌀하다면 낮에는 19~31°C로 따뜻하거나 다소 덥게 느껴진다.[32]
게다가 최고기온이 30°C를 넘기는 장면 또한 가끔 볼 수 있다.[33] 또한 5월에는 이상 저온이 찾아오더라도 맑고 바람이 없으면 체감상 덥게 느껴진다.
흔히 오해하는 것이 5월이 평소보다 더우면 여름도 매우 더울 것이라 예상하는데, 실상은 그렇지만은 않다.
물론 2012년~2019년, 2022년은 이상 고온이 심해져 사실상 매년 성립한 게 맞다. 제대로 성립한 해는 2012년, 2016년, 2017년, 2019년(중부지방)이다.[34]
그러나 2013년, 2018년의 경우 5월은 평년보다 조금만 높은 수준이었지만 여름인 7~8월에 역대 최강의 폭염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5월이 평년보다 약 1~2도 높은 이상 고온이었지만 여름은 중부지방 한정 제대로 높았지만 남부지방은 조금만 높았다.
중부지방은 7~8월에 35도를 넘는 꽤 더운 날씨를 보였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7월 말~8월 초중순을 제외하고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대체로 평범한 여름이였다.
2015년도 마찬가지로 중부지방은 더운 여름이지만 남부지방은 7월 말~8월 초를 제외하면 9월까지 그럭저럭 평년 수준이나 이상 저온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그래서 여름평균이 낮은 곳도 있었다.[35][36] 이 둘의 상관관계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을 지언정 이 둘의 인과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나 봄과 여름의 경계점이라고 여겨지는 5월에 계절이 거꾸로 흘러 눈이 내린 적도 있었다.
그것도 5월 초순도 아니고 중하순에.[37] 2020년 5월 19일에 설악산에서 기온이 -1.7°C까지 떨어졌으며 심지어 눈이 내려서 쌓였다. 이는 매우 이례적이다.
한 편 이 때 전국적으로는 폭우를 겪은 날이었다.
다음 해에는 더욱 심각해서 5월 25일에 눈이 내렸다![38] 2024년에는 한술 더 떠서 기상관측사상 처음으로 5월 중순 대설특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변덕이 심한 날씨와 달리 평균 기온 자체는 편차가 작은 편이다. 차이가 커봐야 2도를 넘지 않는 정도다. 가장 큰게 1981~2010 기준 +1.9이다. 그리고 +0.4만 가도 고온으로 인정된다. 다만 동해안는 5월도 편차가 큰 달이 많으며 고온도 평년에 비해 심하다.
서울 기준으로 5월 9일경부터 해가 오전 5시 30분 이전에 뜨기 시작하고, 5월 10일경부터 해가 오후 7시 30분 이후에 저물기 시작한다.
수능이 11월 17일~19일 사이에 시행되거나, 연기될 경우 5월에 수능 D-200일 선이 깨진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 중 56곳의 개교기념일이 5월에 있다.
그 중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도 있으며, 특히 5월 15일은 10곳의 대학들이 개교기념일로 지정했다. SKY 중 서울대만 빼고 개교기념일이 5월인 셈.[39]
학교에 따라서 다르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대부분 이 달에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자주 간다.
일부 학교는 축제나 체육대회도 이 달에 개최를 한다.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는 보통 중간고사가 끝난 뒤이다. 대학교에서도 5월 중에 축제를 진행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 사회운동의 달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에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비롯해서 1980년 서울의 봄과 5.18 민주화운동 등이 이 달에 통틀어서 벌어졌기 때문에 5월과 6월을 기억하자는 목소리가 자주 나온다.
한편 5월 1일 노동절(메이데이/근로자의 날)은 이른바 데모 좀 했다는 사람들의 구체적 이념 성향이 NL인지 PD인지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가령 군대에서 고참들이 "너 5월이 좋아? 8월이 좋아?" 라고 질문했을 때, "5월입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PD, "8월입니다."라고 답한 사람은 NLPDR이라 카더라.
5월엔 노동절, 8월엔 광복절이 있으니.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2개의 법정 공휴일이 5월에 낀다.
하나는 5월 5일로 날짜가 정해져 있는 어린이날이고 다른 하나는 날짜가 유동적인 부처님오신날이다.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8일인데 십중팔구 5월 중에 끼게 된다. 이밖에도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계층에 따라 공휴일처럼 여겨지는 날도 있는데 근로자의 날과 스승의 날이다.
근로자의 날은 민간 기업에 근무하는 대다수의 직장인들의 유급 휴일이고 스승의 날은 초·중·고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공휴일처럼 여겨진다.[40]
일본에서는 이달 초에 골든 위크가 있고, 중국은 노동절 연휴가 있다.
반면 호주와 뉴질랜드는 유독 5월에 휴일이 하나도 없다.
중동 국가들도 이드 알 피트르의 날짜에 따라 5월에 휴일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몽골, 대만도 5월에는 휴일이 없다.
1998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2000명이 넘는 중국인이 학살당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 문서 참조.
남아메리카에서는 5월이 독립 투쟁 등으로 각별한 달이며, 1810년 5월 25일 아르헨티나의 독립 선언에 이어 1820년대까지 콜롬비아,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페루, 브라질 등 남아메리카의 여러 국가들이 스페인,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이루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국기에 그려진 태양은 5월의 태양으로 바로 이 독립을 상징한다.
흔히들 11월이 가장 허무하고 우울한 달이라고 여기는 의견이 있지만, 실제 우울증이 가장 많은 달과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달은 5월이다.
왜냐면 5월은 말 그대로 분위기가 한창 상승하는 달이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승하는 분위기를 즐기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더 느끼게 되어 더 우울해지기 쉬운 것.
반대로 11월은 하강의 기운(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휴일이나 큰 이벤트[41]가 없음 등)이 강해 대체로 분위기 자체가 우울해져서 대부분의 사람들도 약간씩 허무함이나 우울함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1월의 경우 자연재해도 적고 생각보다 파란 하늘이 드러나서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는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 즉 윤년의 5월 말에 4년간의 의원 임기를 시작한다.[42]
한국프로농구는 5월에 시즌이 끝나고 비시즌 (에어컨 리그)에 돌입한다.
미국에서는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 메모리얼 데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3에서는 6월의 신부와 비슷한 5월의 신부가 존재한다.
대한민국 수도권 기준, 5월 25일경부터 여름이 시작된다.[43]
특히 2012년은 여름이 5월 초에 시작했으며 2014년~2019년, 2021년~2023년은 중순, 2011년과 2013년, 2024년도 하순에 시작하면서 평년보다 빨리 시작되었다.
다만 2020년은 중하순이 저온이라 여름이 6월 초에 시작되어서 늦게 시작되었다. 2021년은 특이한데, 저온임에도 불구하고 중순이 매우 높아서 5월 중순에 시작되었다.
중, 고등학교에서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또 일부 학교는 이 달 초에 단기방학을 하기도 한다.
5월에 군대를 가면 육해공 상관없이 복무일수가 가장 길다.[44]
물론 복무개월 수는 같다.
일본의 경우 홋카이도에 가면 5월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이 동네에 있는 스키장들은 보통 5월 10일 전후로 폐장한다고 한다. 반면 센다이시 등지에서는 5월부터 반팔을 착용한다.
홋카이도는 5월 초까지 스키장이 문을 여는 탓에 5월 중하순이나 돼야 반팔이 보이는 정도.
유럽의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에레디비시 등)는 5월에 시즌이 끝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5월에 한다.
그 때문에 매년 5월만 되면 유럽 리그에서 어느 팀이 승격되고 어느 팀이 강등되었는지에 관한 기사가 자주 올라온다.
예외로 2019-20 시즌은 코로나19 사태로 5월이 아닌 7~8월에 유럽 축구 시즌이 끝났다.
천안문 6.4 항쟁을 돌려 말하거나 6월 4일을 직접 언급하기 어려울 때 5월 35일이라 부르기도 한다.
5월을 주제로 한 '나에게 5월을'이라는 테라야마 슈지의 시도 존재한다.
빛나는 그 계절에
누가 그 돛을 노래했는가
찰나의 나에게 흘러가는 시간이여
스무 살 나는 5월에 태어났다
나는 나뭇잎을 밟으며 어린 나무들을 불러본다
지금이 바로 그 때
나는 내 계절의 입구에서
수줍어 하며 새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스무 살 나는 5월에 태어났다
서울의 경우 냉대 동계 건조 기후라는 특성상 5월의 일조량이 가장 많다. 그 다음은 4월로 봄철(3~5월)이 일조량이 가장 많다.
특히 2012년 이후부터 봄철 일조량이 많아서 더 많아졌다. 2012년~2019년, 2022년~2023년은 서울 5월 일조량이 평년보다 많았다.
반면에 2020년은 5월이 일조량이 적고 어두웠지만 3~4월이 매우 많아서 봄 전체로는 일조시간이 많았다.
2021년도 5월 일조시간이 적었지만 3~4월이 많은 편이라 전체적으로도 조금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10월로 10월은 해가 비교적 짧지만[45] 맑은 날이 많고 3월 역시 건조한 편이라서 4~5월과 10월 다음으로 일조량이 많다. 반면 장마 기간이 있고 집중호우가 잦은 7~8월, 해가 짧고 겨울철과 10월 대비 강수일수가 많은 11월은 일조량이 적다.
미국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46]들이 많이 치르는 Advanced Placement 시험은 매년 5월에 치른다.
영국 총선이 조기 총선을 제외하고 정기 총선에서 5월 초로 정해져있다.
1945년 5월 8일, 세계 2차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서방 연합국에 항복하였다. 그 다음날인 5월 9일에는 소련에게 항복하였다.
한국수학올림피아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지리올림피아드 등 각종 과학 올림피아드들이 5월에 치러진다.
대한민국 대통령 중 5월에 사망한 대통령은 노무현 단 1명이다.
대한민국에서 4월, 10월과 더불어 결혼식이 많은 달이다.
3. 언어별 명칭[편집]
한국어 : 오월, 중하(仲夏)[47]
영어 : May(메이)[48]
고대 영어 : Þrimilce-monaþ
중국어 : 五月(우웨)
일본어 : 五月(고가츠), 皐月(사츠키)[49]
튀르키예어 : Mayıs(마이으스)
독일어 : Mai(마이)
프랑스어 : Mai(매)
스페인어 : Mayo(마요)
이탈리아어 : Maggio(마조)
러시아어 : Май(마이)
폴란드어 : Maj(마이)
라틴어 : Maius(마이우스)
그리스어 : Μάϊος(마이오스)
에스페란토 : Majo(마요)
우크라이나어 : Травень(트라벤)[50]
슬로바키아어 : Máj(마이)[51]
카자흐어 : Мамыр(마므르)
크로아티아어 : Svibanj(스비반)
✅ 5월
➠ 자료 출처 ⇨ https://namu.wiki/w/5%EC%9B%94
█ 5월의 시
-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네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지혜 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 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5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히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이 축복을 쏟아내는 5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십시오.
■ 奇跡(기적)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자.
기적(奇跡)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주어지지도 않는다.
20190101 TUE
Mundy Sung
■ 換拂(환불) 없는 인생
人生은 생방송이다.
녹화도 NG도 대본 수정도 연장도 예고편도 없다.
U턴도 좌우회전도 없고 후진도 없다.
본디 쓰인 대로 그 각본대로 오로지 외길 일방통행만 있을 뿐이다.
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한마디 예고도 사과도 없이 종방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누구든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모두가 오로지 건강해야 할 것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숨을 쉬자.
20120506 SUN
Mundy Sung
■ 하늘 천
虛空 속에서 바람에 나부낀다.
아니 그냥 바람에 몸을 맡겼을 것이다
몸통은 붙어 있어 온통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내 마음처럼 하늘 천이 몸부림 친다
가끔은 화가 난 듯 퍽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저 구멍 하나 너머로 하늘 天(천)
그 위로 하늘 川(천)이 흐른다면
밤하늘의 은하수도 강이라 하겠나 마는
이 말 듣고 입 벌리고 다시 껄껄댄다.
위로 뚫어진 그래서 내가 닿을 수 없는 허공에
바람구멍을 만들어 놓고
제 맘대로 흐느껴 운다.
아마도 큰 바람에 날아가지 않는 이상
하늘천이 찢어 없어질 때 까지
저렇게 춤추고 있으리라
다른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그 무엇을 위해
하늘 천이 흐느적거리고 있다.
20230104 WED 14:50
Mundy Sung
■ 오늘 하루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잘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눈을 뜨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내 생명을 잘 붙들고 있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버지 어머니가 무척이나 보고 싶다.
엄마가 해 주시는 집 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이 날 낳아 길러주신 고향이 그립다.
20181212 WED
Mundy Sung
■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을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과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한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을 기해서 責任(책임)과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와 彈指(탄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과 가정의 幸福(행복)을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Mundy Sung
■ 초원의 꿈
초록색 도화지 한 장
바람에 날리지 않게 모서리 두 곳에 조약돌 놓아서 잘 펴놓고
생각나는 대로 사부작사부작 그리기 시작했다
아니,
그냥 연필이 움직이는 대로 내손이 따라 가고 있었다.
그렇게 반나절쯤
한두 방울 빗물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만 도화지를 접어야 했다
아직은 그려야 할 꿈들이 너무 많은데
겨우 한 귀퉁이조차도 채우지 못했는데
초원의 꿈은 반으로 접고 또 접고 접어야만 했다
먹장구름 가득한 하늘은 뇌성벽력 폭풍우 쏟아내고
바늘 구멍만한 빛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나절은 모두 끝나고 말았다.
초원의 꿈이여
초원의 빛이어라
20161005 WED
Mundy Sung
■ 五月(오월/5월/May) 더 보기 ⇨
https://borisu303.tistory.com/13585
https://cafe.daum.net/mundypark1/F8HK/192
■ 五月(오월/5월/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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