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na Mouskouri's Collection ♬
(나나무스꾸리 노래모음 26곡)
본명이 Ioanna Mouskouri 인 나나 무스쿠리는 1934년 10월
그리스의 크레타에서 태어나. 세 살 때 아테네로 옮겨간 그녀는
12세 때부터 보컬 레슨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무렵 프랭크 시내트라나 엘라 핏제럴드, 빌리 홀리데이 등의
재즈 보컬리스트, 등 샹송 가수들에게 사로잡히기시작했고
16세 때 아테네 음악원에 입학해 성악을 전공했지만 결국 재즈에 빠져들어
재즈 밴드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결국 성악가의 길을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이 무렵, 유명한 그리스의 거물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와
만나게 되면서 대중음악계에 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다키스의 노래를 담은 EP 음반을 1958년 발표했고 이듬해
[그리스 음악제(Greek Song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는[지중해 음악제(The Mediterranean Song Festival)]에서도
대상을 수상,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해외로 진출한 그녀는 하지다키스의 노래에 독일어가사를 붙인
‘Weisse Rosen Aus Athen’(‘The White Rose Of Athens’)이
독일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트윈폴리오가 ‘하얀 손수건’으로 번안해 부른 ‘Me T'Aspro Mou Mantili을
히트시켰고 영화 [일요일은 참으세요(Never On Sunday)](1960)의
주제곡 역시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는 음악에만 머문 것이 아니며 1993년엔 유니세프 인권대사로
임명이 되었고,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유럽 연합 의회에서
그리스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랜 세월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나나 무스쿠리가
팬들의 곁을 떠나 음악 활동을 정리하는 마지막 월드 투어에 나선 것.
이렇게 해서 그녀는 첫번째 내한공연은 동시에 마지막
공연으로 기록되게 된 셈이다.
2005년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주제곡으로 알려젔고
그녀와의 이별을 아쉬워 할 팬들을 위해 베스트 앨범과
라이브 실황을 담은 DVD가 합쳐진 스페셜 투어 에디션을선 보었다.
1950년대 후반 음악계에 데뷔, 거의 반세기 가까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그녀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 음악
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아티스트로 그 어느 여가수보다도
많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그녀 트레이드 마크가 된 큼지막한 뿔테 안경과 긴 생머리,
자신의 히트곡이자 별명이기도 한 ‘아테네의 흰 장미’를 연상시키는 흰 옷.
이처럼 지적이고 수수한 이미지의 그녀는 그 어느 누구도흉내낼 수 없는
맑고 고운 소프라노 보컬을 앞세워 화려함으로 치장된 대중음악계에서
변함없는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01.plaisir d'amour(사랑의 기쁨)
*02.Me T'Aspro Mou Mantili(하얀 손수건)
*03.Amazing Grace
*04.The River In The Pines
*05.Parapluies De Cherbourg(쉘부르의 우산)
*06.song for liberty(자유의 노래)
*07.Donde Voy
*08.Ace Of Sorrow
*09.The Rose
*10.Try to Remember
*11.Over and over
*12.Million Of Red Roses
*13.Le Souvenir(금지된 장난)
*14.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
*15.Love Story
*16.Only love
*17.La Dame De Coeur(슬픈 운명)
*18.I have a dreem
*19.erev shel shoshanim(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20.morning has broken
*21.la paloma(비둘기)
*22.over the rainbow
*23.this love of mine
*24.when love comes calling
*25only time will tell
*26.la chanson de Solveig(솔베이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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