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우 군의원은 9일 오전 10시 예천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22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기획감사실, 주민복지과,
총무과, 안전재난과, 보건소'에 대한 군정질의 했다.
'군민이 체.공감하는 인구증가 시책'에 대한 질의에서 "현재 추진중인 출산장려정책의 군민의견 수렴 현황, 타 지자체의 정책을 참고한 군의
출산장려정책 방향은 있는지, 타 지자체나 주민의견을 반영한 출산지원금 등 출산장려 정책을 수정할 의사는 없는지"를 물었다.
이에 "지난해 예천군의 출산율은 1천272명으로 16년째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올해 5월 결혼, 군민, 보육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결혼관, 출산정책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도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보육복지 환경조성'에 대해 정 의원은 "노령화 등으로 홀로 사시는 노인들이 많은 관계로 경로당 지원과 활성화가
중요한데 각 자연부락의 경로당 별 지원 상세내역, 도청 신도시내 향후 보육지원 계획, 군립 어린이집 신설 사업진행 계획"에 관해
질의했다.
집행부 간부공무원은 "10월 현재 관내 어린이집 37개소 중 20개소(국공립 1개소, 민간 5개소, 가정 14개소)가 호명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0~5세(2천500명)전체 아동 중 1천497명(59.8%)이 호명면에 거주하고 있다"며 "향후 신도시내 보육지원 계획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공공 무선인터넷(WiFi)구축방안 마련'에 대해 정 의원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이 대중화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 등에 유리한
무선인터넷 구축 방안을 위해 관내의 공공 무선인터넷 설치 현황, 주요 거점지역 파악 현황 및 추후 구축 계획"을 물었다.
이에 "현재 군 관내 무선인터넷 현황은 2014년도 이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외 4개소, 2014년 17개소, 2015년 15개소이며,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등 군민 및 관람객의 정보이용 편의 도모를 위해 공공무선인터넷 이용 환경을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골재장 운영과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개발 및 보존과 안전은 늘 가치의 대립이 되는 사안으로 '매창리 골재장'의
활용방안 계획도 중요한 업무로 운영 중인 군 직영골재장의 운영 현황, 현재 활용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답변에서 "지보면 매창리 군 직영골재장의 경우 2019년 상반기까지 잔량 및 부산물 등을 판매하여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며,
골재장 활용방안은 "타당성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전문가 용역을 통해 의견 수렴후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