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속의 섬마을 까꼬실
진양호 그 짙푸른 물빛을 만나고
아름다운 그 길을 걸었습니다.
봄이 오는 그 길에
아직은 봄이 낯선가 봅니다.
조용하고
살며시 젖어드는 듯
진양호 가
굽이굽이 들어찬 짙푸른 물결
그저 바라봅니다.
길은
진양호 물안개 로
막 목욕한 강아지 털 처럼
폭닥폭닥..
늦가을인듯..
새봄인듯..
싱그러움 이 묻어나고
사람들의 발걸음 이
잦지 않은 그 길을
우리가 걸어 갑니다.
마치 오지 트레킹 처럼..
꽃동실..
이름도 어쩜~~아름다운
백두산 에서 시작~
지리산 을 거쳐
백두대간 이 끝나는 지점
꽃동실..
대나무 가 엄호해주는
힐링 그자체 길..
진양호..
그 짙푸른 물결에
가만히 서 봅니다.
그저 물멍~~
그 길엔
매화 가 피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길이 참 이쁘네요~
그쵸..
참 예뻐요
다양하게 즐기기도 좋고..
길 너무 예뻐요.
가고 싶지만 너무 먼 길~~~
예쁜길 잘보고 갑니다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진주 살아도 이렇게 이쁜길이 있다는것도 몰랐네요
곧 가보아야겠습니다~
네..
참 예쁜 길~
운동 도 되고
호수 멍~~
좋은길 다녀오세요
너무나 좋았던 트레킹이었어요~새이령님 감사했습니다 또뵈어요^^
함께여서 참 좋았어요
먼길 다녀가시느라 피곤 하셨죠?
배려 와 이해 가
기분좋았던 시간..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시아버지 산소가 그 근처인데
이번 봄 성묘가면서
한바꾸 해야 겠네요.
정보 감사해요.
그렇군요..
겸사겸사 다녀가심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닉이 주는
오지의 멋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