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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큰명패가 보이는 책상에 앉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을 8월8일(목) 오후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소재한 충북도민회관 2층 사무실에서 만났다.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김정구(金正求)회장은 사)충북협회와 충북도민회중앙회에 다년간 몸담고 헌신하면서 충청북도와 전국에 있는 충청인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김정구 회장은 평소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김 회장의 사무실 책상에 놓여있는 명패에 김정구(金正求)라는 한자이름을 보고서 우선 정도(正道)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니까 강직한 개성이 있는 삶이었을것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건장한 체구는 듬직하고 말은 사근사근하여 달변이며 매우 사교적이라 발이 넓어 전국에 지인들이 많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뒷벽면 중앙에 충북 옥천 출신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1970년 6월 6일에 쓰신 '충북의 벗' 휘호 액자가 걸려 있다.
책상 뒤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여사의 휘호 <충북의 벗>이라는 한글 궁체서예 액자가 걸려 있는 데, 1970년 6월 6일 쓰신 글씨로 맑고 단정하기 그지 없다. 충북 옥천에서 태어 나셨으니,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 사무실에 걸기에 딱 맞는 글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김정구 회장. 그의 뒤에는 '충북 중심中心에 서다' 글씨 액자가 걸려 있다.
충북도민회의 연혁을 보면 1946년 6월 충북출신 재경인사들이 창경궁모임에서 중북도민회결성을 결의하고 그해 8월에 창립총회를 개최, 6월 22일 내무부 직할 사단법인 등록, 1959년 9월 서울 중구에 충북도민회관 준공, 2018년 9월 '충북도민회' 명칭을 '충북도민회중앙회'로 바꾸고 회원자격도 '재경 충북출향인'에서 '전국 충북출향인'으로 변경하였다 말했다.
그러나 서울 중구 수표동에 있던 사무실은 너무 낡고 협소한 옛건물이라 외부 손님이 방문하면 매우 불편하여 다방이나 카페에서 만나야 할정도였다. 지난번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오시고, 이재명 후보도 선거운동차 찾아 홨는데, 3명만 손님이 오면 비좁아 민망하였다고 여담으로 말했다.
(사진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새로 구입 이전한 현재의 충북도민회관 건물 전경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 개선하기 위해 건축한지 65년 정도된 낡은 구건물을 팔고 양도날짜에 맞추어 이사가기 위해 부랴부랴 김정구 회장은 김용진 상임부회장과 함께 새로 이전할 마땅한 건물을 찿아 나섰다. 매매한 건물대금에 맞추어 구입하고 임박한 양도기일 때문에 서울 외곽 여러곳을 급히 돌아보았다는 것이다. 다행하게도 6층 낡은 건물이 있어 계약하고 수리를 하여 2022년 12월 1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현재 건물로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이전 입주하게 되었다.
충무로 시내 사무실 건물이 좁고 낡아 냄새도 나고 임대도 할수 없어 매물로 내놓아도 나가지 않아 애로가 많았기 때문에, 새 건물구입 조건은 우선 충분한 사무실 공간 면적, 주차가능, 임대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난번 사무실은 직원과 함께 쓰는 곳이라서 중요한 손님이 방문하면 긴한 대화를 나눌수 없었지만, 이제는 집무실, 회의실, 직원공간, 주차 및 임대가능하여 애로사항이 해결되어 다행이라 전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회의실에 걸려있는 충북도민회중앙회 1대에서 9대 역대 회장 사진액자
옆방 회의실 벽에는 역대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들의 사진 액자가 9개가 걸려 있는 데 1대회장 정구충, 2대 이도영, 3대 이휘재,4대 신범식, 5대 김태동, 6대 윤욱현, 7대 임광수, 8대 이필우, 9대 김정구 회장(현재) 순이다.
김정구 회장은 정치하는 분들도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만나고 환대한다. 그래서 충청도 출신이면 여당 야당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을 모두 방문하여 응원 격려 축하한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2024.06.13 여의도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가 주최한 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3명 축하연
2024.6.13 (목) 오후 6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KBIZ홀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 김정구 회장이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북출신 당선인 축하연 행사에 23명(지역구 8, 타지역구 15) 충북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을 초청하여 축하 응원하였다. 나경원 의원, 고민정 의원, 곽상언 의원, 조정식 의원, 권영세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선용 충북도행정부지사등 모두가 인사말도 하고, 당선축하패를 받았다. 충북인이면 당을 떠나 모든당 당선자를 초청 축하하였고, 그들 모두를 한자리에서 소통하게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 내빈석
김정구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 충북이 우선이지 당이 우선 아니다.이념 정파 관계없이 영남 · 호남 처럼 지역으로 뭉쳐야 한다. 충청도는 정파 갖고 지지 하는 경향이 있다. 충청도도 충청도 중심으로 뭉쳐야지 이념 가지고 하면 아니된다. 경상도 · 전라도는 지역 우선으로 뭉치니 힘이 세고, 충청도는 지역중심이 아니고 이념으로 하니 (충청도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외형적으로 정파 인연에 영연하면 안된다. 괜히 미움만 산다.지역만 보고 하면 된다. 그래서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이번 국회의원 당선자 23명 전원을 초대하여 당을 떠나 모든당 충청도 당선자를 초청 축하한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그리고 " 충청도는 사람을 키워주지 않는다. 사람을 키워주면 고마워 한다. 고마워하는 사람을 돕고 키워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정파 이념을 떠나서 지연으로 뭉치고 사람을 키우도록 해야 하고, 정치적 으로 외치지 말고 사회 문화적으로 외쳐야 한다.우리가 김다현 가수, 양지원 가수를 응원하듯이 말이다. 다시 말해서 대구경북 광주 전남은 어느 지역이 중심이지 당이 중심 아니다. 그래서 무서워 한다. 충청도는 뭉쳐 있지도 않고 각자 논다. 충청을 뭉치게 해야 무서워 한다. 사람을 키우지 않고 잘되면 문지방을 자주 찾고 넘는다. 사람은 도와준 사람을 도와주고, 자기를 키워 준 사람을 보답하고 잊지 않는다. 최소한 Give and Take 다. 그런데 잘되면 찿아 오더라."고 말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중앙회'란 말과 같이 몇해전부터 서울경기지역을 넘어 전국 105개 지역에 충북도민회를 구성했고, 사무실도 새로 마련 이전하여 그 위상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는 말로 환담을 마쳤다.
그리고 김종호 전 국회의원,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권영세 국회의원,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재영 증평군수,송인헌 괴산군수,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에 대하여도 유익한 언급을 하였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우측으로부터 김정구 회장, 권혁중 발행인, 시조시인 송영기 전국부 기자)
김정구 회장과의 환담 자리에는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발행인(경영학박사,세명대 특임교수)과 송영기 글로벌뉴스통신 강북지부장(전국부 기자)이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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